피해자 1 : 집주인 아들(20세)

도둑을 응징하려다 과잉폭력하여 도둑이 뇌사판정을 받는 바람에 성인이 되자마자 바로 징역 1년 2개월?을 받고

현재 2개월째 복역 중(고등학생 적법 미성년자라면 보호를 받을 수도 있겠지만 성인이라 얄짤 없음)

ytn뉴스에 의하면 집안도 별로 넉넉한 편이 아닌데다 학업에 대해서 언급된 게 없는데

만약 대학생 신분이라면 학업에도 복귀하기 힘들고 빨간줄 그여서 인생이 참 안타깝게 됐어요



피해자 2 : 밤손님(5?세)

집주인에게 발각된 후 도망가려다 과잉폭력으로 뇌사판정, 이후 요양병원에 5개월 째 입원하면서

병원비가 2000만원이 나오고(사실 상 요양병원 가는 순간부터 병원비크리가 장난이 아니에요)

이걸로 인해 가정이 붕괴, 일단 밤손님의 형님 되시는 분은 자살을 하시고 그 아드님?되시는 밤손님의

조카는 위의 피해자 1에 대해 엄벌을 주장하고 있답니다



어느 쪽을 봐도 다 안타까워서 할 말이 없네요

처음에 아무 정보도 없을 때는 피해자 1 쪽이 더 안타까웠는데

제가 복지업계에서 일하면서 요양병원에 대는 병원비로 가정이 붕괴직전까지 가는 경우를 몇몇 봐서

더 안타까운 심정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