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문제로 스타벅스잘못이다 VS 엄마잘못이다 ...........?

스타벅스를 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애도 있는 입장입니다.

일딴 커피업에 종사하는 사람으로 아메리카노 한잔은 평균 95˚ 정도 됩니다.

먼저 아이를 옆에 두고 뜨거운 커피를 가까이 했는데 유모차에 있는 딸이 테이블을 잡아당겼고

이때 커피가 딸에게 쏟아지면서 화상을 입었습니다.

그리고 놀란 나머지 주방 싱크대를 이용할려고 했는데

직원이 막았고 대신 봉지에 얼음을 담아 줬습니다.

사건은 이렇습니다.

 

근데 스타벅스가 잘못했다고 선동하는거 같은데.......

먼저 커피숍에 가셔서 알겠지만 최대한 매장에서 많은 손님을 받기위해 테이블이 작은걸 알 수 있습니다.

근데 4살짜리 아이가 바로 옆 유모차에서 테이블을 잡아 당길때 까지

엄마는 다른 일을 하고 있었다는 이야기가 되고 

결국 아이를 방치한게 아닙니까?

분명 뜨거운 화상을 입을 만한 위험 요소가 있는데도 이를 방치했습니다.

그리고 그 스타벅스 직원이 주방으로 들어가는 걸 막으려고 했다.

그 일이 부도덕 하다 개념이 없다. 사람이 먼저 아니냐 라고 말하는데

엄연히 어느 식당이나 어느 매장을 가도 직원 외에 출입금지 라는 표가 붙어있고

주방은 허가된 인원 외에는 출입이 금하게 되는 곳입니다.

식중독 과 관련되고 위생상 문제가 많은 곳이기 때문이죠.

그리고 동내 개인 커피숍도 아니고 백화점에 있는 대형 프랜차이즈 업체인데

주방에 못들어가게 하는건 당연한거 아닙니까?

그리고 방관한것도 아니고 얼음을 주었는데..........

그런 상황에는 피해부위에 열을 빼는게 응급처치인데

차가운 물보다 얼음이 더 효율적이지 않나요 상식적으로?

이렇게 대처를 안한것도 아니고 방관한것도 아닌데.....

무조건 스타벅스 책임이라고 우기는 사람들 보면 참 난독증 같군요 ;;;

왜 이런일이 발생했는지.......

또 무슨 일이 어떻게 진행되서 어떤 결과가 나왔는지.........

앞뒤 보지도 않고 그냥 사진 보고 제목보고 스타벅스부터 까고 시작하네요....

그리고 지 애였어봐 하는 사람들 내 애였으면 애가 테이블 땡기고 위험을 뒤짚어 쓰는

그 상황을 만들지 않았습니다 부모니까요 내 자녀를 위험 요소로 부터

최대한 멀리하게 만들고 싶은게 부모 마음이니까요...진짜 애도 없으면서

지 애였어봐 라고 말하는 사람들 진짜....애 낳고 이야기 합시다 ^^

긴글인데 읽어줘서 고마워요 그냥 얼척없어서 써봤어요 점심시간 까지 긴시간이 남았고 시간이 안가서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