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중학생이 매표소 줄 쓰레기 줍는 사진~ 그나마 훈훈...

본격적으로 썰을 풀자면...

어제 예약구매로 돌고 오늘 현장구매로 마저 도는 중..
아침 6시쯤에 도착해서 초반부 진 치고
표 판매시간 9시 반까지 기다리는 중...
갑자기 20분에 초반부 줄이 붕괴되어버림...
나는 사람 본능대로 줄 붕괴되고 다른사람들처럼 바로 앞에 밀착함
이렇게 중후반부에는 정상적으로 줄이 있으나
초반부 표 사기 직전에는 깔대기 형태가 되버림...

여기서부터 재앙이...
표 파는 창구가 6~8개 되는데
처음에는 간신히 표를 팔더니 아니나 다를까...
줄 꼬이고.... 결국 혼란이 오고 경찰 등장...
경찰도 애먹다가 떠올린 수법이 어깨위에 손,
이후 한줄씩 들여보내기...

문제는 이렇게 하는데 줄 들여보내는 순서가 중앙부터 하자 맨 처음 온(또는 그렇게 추정되는) 맨상단 줄이
제한선인 천막을 넘고 난입함...
결국 대혼란...

이후 인력 추가 동원되고 간신히 한줄씩 들여보내고 (이와중에 줄갈아타서 새치기하려는 놈들 있음 소름;;)
관리자 오더니 개빡쳐서 천막 난입한 새끼에게 소리 지르고...
난 리니지 이터널 시연식 100명의 용사 도전하고 싶었는데 망하고...
어쨌든 헬...


개인적인 원인 분석은 오늘 유난히 초중딩이 많았음...
오늘 개인적으로도 즐겨보는 인기 마크 BJ가 등장함 (양띵 아님)
이 BJ 팬이 유난히 많았고 솔직히 초중딩들이 무개념 짓 많이 했었음... (아닌 초중딩어게는 ㅈㅅ..)
이제 진짜 공교육으로 프랑스처럼 시민 교육을 해야 한다고 느낌...
ㅠㅠ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