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는 엔씨소프트와 지난 30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온라인 게임 '블레이드 & 소울'에 대한 그래픽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AMD는 금번 그래픽 파트너십의 체결 이후 '블레이드 & 소울'의 마케팅 파트너로서 기술 협력과 함께 PC방 프로모션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AMD 코리아 권태영 대표이사는 "올해 최고의 흥행작인 '블레이드 & 소울'의 뛰어난 그래픽 경험을 구현하기 위해 AMD의 그래픽 기술을 지원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AMD는 앞으로도 독보적인 그래픽 기술과 제품으로 소비자들에게 보다 나은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기위해 모든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AMD 제휴팀 담당 매니저 리치 쿠퍼스(Ritche Corpus)는 “'블레이드 & 소울'은 AMD 라데온 그래픽 기반에서 최적화되어 AMD 라데온 그래픽 제품을 사용하는 일반 게이머들은 더 나은 그래픽 및 게임 플레이와 같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다중 모니터나 다중 그래픽카드를 사용하는 게임 매니아들은 AMD 아이피니티나 크로스파이어와 같은 AMD 고유의 기능들을 통해 궁극의 비주얼을 경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엔씨소프트의 배재현 '블레이드 & 소울' 개발총괄 PD는 "최고의 그래픽 기술을 보유한 AMD와의 협력을 통해 플레이어들에게 더욱 몰입감 넘치는 게이밍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최고 수준의 기술 및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블레이드 & 소울'은 총 제작기간 6년, 제작비용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된 MMORPG로, 오픈베타 테스트 첫 날 1시간 만에 최고 동시접속자 15만 명을 돌파하고 상용화 첫 주 PC방 점유율 주간 순위(게임트릭스 기준) 1위를 차지하는 등의 성과를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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