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PC에 없어서는 안되는 저장장치, 단순한 저장장치의 범주를 벗어나 PC에 필수불가결이
되어버린 SSD는 신제품이 출시될때마다 SATA3 인터페이스 제품과 M.2 2280 모델이 꼭 같이
출시되어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혀 주고 있다.


메모리의 강자중 하나인 마이크론에서는 2018년도에 MX500 라인업을 새롭게 구축하면서 또 한발 진보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MX500은 TLC 낸드 플래시의 단점을 보완한 3D NAND 적층 기술을 적용하여 성능과 안정성 그리고 수명에서도 더 좋아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마스크텍에서 유통하고 있는 마이크론 Crucial MX500 M.2 2280는 읽기, 쓰기의 업그레이드된
성능, 고용량 시대를 맞아 250GB 이상의 대용량으로 출시되었다. 또한 내구성이 좋아져 수명이
늘어났으며, 실리콘 모션 사의 NANDXtend 기술을 적용하여 삭제 주기를 3배로 증가시켜 사용 시간을 크게 연장하여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할때 들어가는 추가적인 비용까지 절약할 수 있다.





MX300이 275GB부터 시작했다면 MX500은 120GB를 건너뛰고 250GB / 500GB / 1TB 등 대용량 모델로 완성하였다.


MX500은 MX300 전작보다 하드웨어적으로 성능이 좋아졌을뿐만 아니라 무상 AS 기간이 3년에서 5년으로 2년이 추가 제공된다. 250GB 기준으로 TBW가 크게 늘어나(80<100TBW) SSD의 수명, 안정성이 높아졌고 실리콘 모션 컨트롤러를 장착함으써 성능 저하 문제를 해결하였다. 즉, 안정성(수명)과 성능(속도)라는 2가지 목표를 완벽하게 충족하며, 가격도 많이 저렴해져 250GB부터는 접근이 용이해졌다.







아스크텍 마이크론 MX500 M.2 2280 패키지는 SATA3 모델과는 다른 심플함 그 자체이다. 안이 투명하게 다 보이는 플라스틱 타입. 향후 제품에 문제가 발생했을때 정식 AS를 위해 정품 스티커가 외부에 부착되어 있는데 개봉후에는 SSD에 부착하라는 문구가 들어가 있다.







제품 구성품은 마이크론 Crucial MX500 M.2 2280 250GB 본체, 고정 나사 2개, Acronis True Image for Crucial 클론 가이드로 이루어져 있다.






마이크론 Crucial MX500 M.2 2280 외형은 심플한 바티입은 언제나 봐도 깔끔하며 기존 제품과 확실히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NAND 플래시를 보호하는 외관은 안정적이며, 기존의 하얀색 스티커보다 훨신 안정감이 느껴지며 보기에도 좋다.


MX500 M.2 SATA SSD라는 문구를 통해 모델명, 인터페이스를 쉽게 알 수 있으며, 마이크론 크루셜 브랜드에서 느낄 수 있는 안정감을 준다.






후면도 상당히 깔끔하게 마무리하였으며 모델명, 인터페이스, 시리얼 번호 등의 정보가 스티커
위에 깨알같이 적혀 있다. 차세대 3D NAND 기술를 적용한 제품이니 만큼 기존 제품과 비교하여 속도가 얼마나 빨라졌을지 기대된다.






M.2 2280 슬롯에 넣어 장착하는 커넥터 부분도 크게 달라진 것은 없다. M.2 SATA3 인터페이스의
기존 제품과 비교하면 디자인이 세련되고, 녹색 기판 대신에 남청색 기판을 사용한 점만 다를뿐 외관상으로는 큰 변화는 없다.


대신 가격은 과거에 비해 엄청나게 착해짐~


일반 PC 뿐만 아니라 최근 노트북에서도 많이 적용되고 있는 M.2 슬롯 타입이라 울트라북, 넷북, 태블릿 PC의 체감 속도를 올려주고, 무게를 덜어줌으로써 그 활용도는 무궁무진하다.






마이크론 Crucial MX500 M.2 2280 250GB의 대략적인 제품 정보를 위와 같다. 용량은 가장 적은 250GB로 실리콘 모션사의 SM2258 컨트롤러 칩을 사용하여 최대 읽기 560MB/s, 쓰기 510MB/s, 랜덤읽기 95K IOPS, 랜덤 쓰기 90K IOPS를 지원, 읽기/쓰기 성능 모두 기존 제품보다 업그레이드 되었다.












윈도우 10 64비트 부팅속도는 11 ~ 12초 정도로 SSD를 사용하는 이유가 무엇인지를 알 수 있게 해주는 시간이다. HDD를 사용했을때보다 4 ~ 50초 정도가 빨라 PC 체감 속도가 빨라진 것을 가장 먼저 느낄 수 있으며 일반 SATA3 인터페이스의 SSD와 크게 차이가 없다.






체감 속도와 다르게 벤치마크 성능을 보면 대략적인 성능을 알 수 있는데 CrystalDiskMark 5에서
측정한 속도를 보면 읽기 속도는 만족스럽지만 쓰기 속도에서 약간 낮게 나왔다. 초당 시퀀스 속도, 묶음 전송 속도, 순차 평균 속도, 저용량 파일 속도는 충분히 만족스러우며 기존 모델과 비교해 봐도 떨어지지 않은 성능!!







ATTO Disk Benchmark에서 측정한 결과는 비교 SSD 2가지 모델보다 읽기, 쓰기에서 빠른 속도를 보여주고 있다. 전체 성능을 기준으로 본다면 최신 컨트롤러를 장착한 MX500의 성능이 앞서 있는 것만은 분명해 보인다.


구간별 속도도 상당히 안정적으로 측정되고 있음을 볼때 장시간 사용시에도 일정한 안정성과 성능을 기대할 수 있는 결과로 성능 외에도 내구성, 수명(사용시간)이 크게 향상되었다는 점은 단순히 속도 벤치마크로는 알 수 없는 부분이라는 것을 숙지할 필요가 있다.






AS SSD Benchmark에서 측정한 결과는 아스크텍 마이크론 MX500 250GB 제품이 토탈 스코어에서 12 스코어로 앞서 있는데 이 결과는 제품마다 혹은 시스템 환경에 따라 다르므로 결과는 바뀔 수 있지만 추세는 크게 영향이 없을 받지 않는다는 것을 확실하다.







TxBENCH엣 측정한 속도는 지금까지 측정한 툴중에서 가장 높고 안정적인 속도가 나오고 있다.

지금까지 4가지 툴을 이용한 벤치마크를 해 본 결과는 읽기 속도는 560Mb/s로 사양표에 나와 있는데로 꾸준하게 측정되어 읽기 속도가 대단히 안정적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읽기에 반해 쓰기 속도는 510MB/s를 보장하고 있는데 490 ~ 505MB/s 사이로 살짝 떨어지지만
크게 문제 될 것은 없어 보인다. 성능 외에도 안정성, 사용시간에서 크게 향상되었기 때문.








 

게임에서 SSD는 로딩에서 큰 효과를 볼 수 있지만 프레임에서의 상승 효과는 크지 않다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라이즈 오브 더 툼레이더의 로딩시간은 9초로 게임을 로딩했을때의 시간은 10초가 넘지 않은 빠른 속도로 상당히 만족스럽다.









배트맨 아캄나이트의 로딩시간은 46초가 소요되는 것으로 나왔다.
SSD의 게임 로딩 시간은 PC 체감 속도를 높이는 최고의 아이템이라는 것을 알 수 있게 해주는
결과로 250GB 내에서 설치할 수 있는 게임들을 쾌적한 환경에서 즐길 수 있다.








열에 민감한 것인 HDD나 SSD나 비슷하다. 마이크론 Crucial MX500 M.2 2280은 0도에서 70도 사이에서 정상 작동하는데 크리스탈디스크마크에서 32GiB 용량으로 9회 테스트하면 심한 속도 저하없이 꾸준하게 좋은 속도를 유지하고 모습이다.


읽기 최대 속도는 499.0MB/s, 쓰기 최대 속도는 482.0MB/s로 게임, 동영상, 그래픽 등 SSD의 사용시간이 많은 작업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기대할 수 있다.







SSD의 전체용량중 20% 정도를 남겼을때의 평균속도는 188MB/s, 최대 속도는 492MB/s로 측정되었다. 평균 속도의 50% 미만 구간은 16.3%로 나타났다.











12GB 대용량 파일을 SSD-SSD로 읽고, 쓸때의 속도를 저하 현상없이 꾸준한 속도를 보여주고 있다. 읽기 보다는 쓰기 속도가 더 빨라 단순하게 파일 전송시에는 쓰기 작업시 어느 정도 시간을 절약할 수 있을 듯 싶다.







SSD는 낸드 플래시는 어떤 타입을 사용했느냐에 따라 그 결과가 많이 달라진다. TLC 타입은 MLC 제품보다 속도에서 안정성이 떨어진다고 알려져 있지만 3D NAND 적층 기술을 적용한 제품인 마이크론 Crucial MX500 M.2 2280 아스크텍 250GB는 성능이 향상되어 MLC 못지 않은 전송속도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을 다양한 벤치마크로 알 수 있었다.


성능 테스트로 알 수 없는 안정성과 수명(100TBW)은 M.2 2280 타입의 MX500이 가진 최고의 매리트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데이터를 읽고 쓸때 이제 외부에서도 LED 램프의 점멸을 통해서 육안으로 확인이 가능하여 튜닝 시스템용 SSD로도 괜찮을 듯 싶다.



이 사용기는 아스크텍과 쿨엔조이를 통해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