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사 놈들을 좀 어떻게 해줘!” 
느닷없이 검과 마법의 세계로 소환된 소토야마 신이치에게 소환주 ‘푸른 마왕’은 무릎을 꿇고 부탁했다. 마왕은 귀여운 딸을 위해 맛있는 음식을 구하러 인간계로 왔을 뿐, 인류에게 해를 끼칠 마음은 없다고 한다. 그런데 죽여도 자꾸만 되살아나는 용사들이 날이면 날마다 공격해대니 난감하기 그지없었다. 모처럼 이세계에 왔으니 한번 해볼까 하고 신이치는 용사 격퇴에 나서지만, 그의 책략은 마족조차도 혀를 내두르며 질색할 만한 것들뿐이었다──!! 

주인공이 어떻게 비열한 방법으로 용사들을 처리(?)하는 내용일지에 궁금해지네요. 일단 주문하고 후회를 해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