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비해서 관객 연령대가 많이 낮았습니다.

오전에는 그래도 대학생, 20대 초반정도가 많았는데

이번에는 아직 급식 먹을 것 같은 친구들이 많네요.

조금 기분이 오묘했는데 액면가는 비슷하니

그냥 조용히 묻어갔습니다.

옆에 앉은 사람도 아직 학생이냐고 물어봤으니 ㅎㅎ



오전에 비해서 관람매너가 개판이었어요.

휴대폰 소리 안 꺼놓은 것도 그랬고

앞좌석에 발 올리는 놈이 있지를 않나...

뒤에서는 지네들 아는 설정 나왔다고 겁나 떠들어대고

특히 이쁘다 이쁘다 소리내던 새x 아니 사람

제발 좀 조용히 했으면 좋겠네요.


그런 것만 빼면 두 번 보더라도 지루하지 않고 괜찮았어요.

자세한 감상문은 집에 가서 쓰는 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