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 3일 수료 외박.  시간의 흐름이 장난아닙니다. 11시 반에 수료식 끝나고

부산으로 내려왔는데 뭔데 벌써 6시가 다 되는 시간인지.... ㄷㄷ

훈련소 생활 잘 끝내고 왔습니다.

유격 행군 화생방 등등 모두를 다 해낸 자신이 대견스럽습니다. (장하다.  나 자신)

요즘 날씨가 아주 자비가 없습니다. 선크림 없으면 진짜로 불로 지지는 느낌입니다.

이 날씨에 밖에서 대기하느라 죽는줄 알았어요...

폰도 6주만에 만지니까 되게 낯선게 폰 처음 산 그때로 돌아간 느낌

진짜 6주라는 시간이 안에서나 길지 밖에서는 겁나 짧은 시간인 거 같습니다.

애게도 들어가기 전에 보이던 분들도 많이 보이고 크게 변하지 않은 모습이고 주변 사람들도 별 다른 소식없이 잘 지내고 있는 거 보면 역시 국방부 시계에는 어떤 마법의 힘이....

암튼 주저리 주저리 썻는데 2.3초 수료 외박 잘 즐기다 다시 들어가겠습니다.

필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