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볼지 여러모로 고민하다가

최근 레지던트 이블을 본 기념으로(?) 치유물인 학교생활을 선택했습니다.

원작을 알다보니 특별히 놀라움 같은건 덜했네요.

그래도 간간히 o_o 이런 눈 같은건 역시나 귀여웠습니다.


본지 좀 되서 가물가물하긴 하지만

원작에서 여러가지로 어레인지를 한 것 같은데

애프터의 여지를 줄인다단 점에선 완결로선 딱 괜찮았던것 같습니다.

다만 미군을 같은 학교로 편입시킨건 실수가 아닐까 하네요.

.....왜 같은 학교 선생을 모르는건데요(.........)

처음엔 그냥 그랬는데 후반부에 "나라면 괜찮다"는 발언 보고 ????하면서 다시 생각해보니 그렇더라구요.




아무튼, 애들이 귀여워서 재밌게 보긴 했지만

개인적으론 좀비물론 역시 하이스쿨 오브 더 데드가 마음에 듭니다.

작가 평판도 그렇고 일도 안하지만(..........)

이왕 좀비물을 그릴거면 액션이 많은 편이 좋으니까요.

진지하게 생각해보면 얘네들은 학교 나가서 단독으로 생활이 불가능하잖아요.... ;ㅅ;



그런 고로 학교생활은 일상, 치유(약자없이!)물이 맞다는 걸로 땅땅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