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일을 미군부대에 다녀왔습니다
사스가 천조국 .. ㄷㄷ
영내에 축구장만 5개 야구장 3개 테니스 코트는 너무많아
세지못했습니다

아침을 먹으러 미군식당을 가니
헐 . 부폐식으로 한식 양식 일식 여러가지가 있더군요
레스토랑온줄 ㄷㄷ..

아침먹고 장비 시동을 걸고 작업지로 향하는데
영내는 특별한 운전룰이 있더군요
사람이 우선이다.

교차로에서는 무조건 정지. 
제일먼저 정지한 차부터 저속 이동

추월금지

버스가 정차하면 반대차선 차도 정지

어기면 미군과 한국카츄사 분들이 잡아서
벌준다더군요(장비의 경우는 일못하게 잡아두는게 벌 ㄷㄷ)

아침구보를 하는 미군을 보고있는데
반바지와 반팔 활동복을 입은 
멋진 마초형들과 눈 둘곳없는 나이스바스트 누님들이
구보를 하더군요

이열... 반함

점심은 한인식당으로 와서 먹었는데
분식집느낌의 식당인데 음식퀄은 레스토랑..  ㄷㄷ
중요한건 미군식당엔 한국사람이 많고
한인 식당엔 미군이 많더군요
비빔밥들 많이 드시던데 ㄷㄷ..

무튼 한국 작업장 특성의 빨리빨리가 없고
편안한 작업지였습니다

ㄷㄷ.. 맨날 다니고 싶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