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벽가슴
2017-08-20 21:34
조회: 1,886
추천: 1
리제로 감상 완료!약간의 네타를 포함하고 있으니 안 보신 분들은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개인적으로 10점 만점에 7점 정도 주고 싶은 애니네요. 어떤 상황이 한 번에 잘 풀리지 않자 이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반복을 거듭하는 주인공이 무너져가는 모습과 이를 극복해나가는 장면은 루프물의 흔한 클리셰라고 할까요. 하지만 성우들의 열연이 이 흔한 흐름을 극적으로 바꾸놓았던 것 같습니다. 중간에 스바루가 스발암이 돼서 상당히 짜증나긴 했지만, '언젠가 이 짜증남이 해소되는 시점이 오겠지'라고 생각하며 인내심을 갖고 보니, 렘과 에밀리아의 미소가 주인공을, 그리고 저를 맞이해주더군요. 2기가 기대되는 애니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