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돈이 부족한 자취생이기에 과자도 크게 사서 오래먹는 편입니다. 입이 작아서 5000원짜리 막대과자 한 통 사면 두 달정도 먹는 편이죠.

요 며칠 안 먹다가 여름인지라 와작와작 먹으면서도 요즘 습했는데 상하는거 아닌가 싶었는데.. 이미 통 아래에는 아포칼립스가 펼쳐져있더군요.

조금밖에 안 먹어서 다행이다만.. 지금 하늘이 조금 가깝게 느껴지는군요. 배아픈 찻집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