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인기 상품들이 매출이 올라가면 미묘하게 재료가 바뀐다거나 맛이 떨어진다는게 여기저기서 들리더군요.

천연기념물 허니버터칩도 감자가 미국산인가 국산인가에 따라 맛이 다르다는 이야기가 있고 (먹어봤어야 알지..)

최근 인기를 구가하던 순하리라는 소주도 어느 순간부터 재료가 바뀌었다고하죠. 술에 엄청약해 안마셔봤지만 맛이 변했다고 해요.

삼양라면은 햄맛이 빠지고 입지가 낮아졌으며
(지금까지도 까이는 전설의 삼양라면 햄 게시글)

시간이 지날 수록 발달하는 포장기술과 줄어드는 함량까지 더해 창렬이란 단어를 유행시켰죠.

PB상품을 애용하는 찻집이었습니다. 열화 카피지만 가끔 괜찮은 물건들이 있어서요. 콘소메 팝콘이라던지 콘소메 팝콘이라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