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둘째가 저한테 오더니
오빠는 오타쿠야?
하고 물어보더군요
당황했지만 맞다고 했습니다
그러더니 진짜야? 하고 한번더 묻더군요
그래서 어... 하고대답했습니다
그러더니 응 하고가더군요
별일도 아닌데 갑자기 가슴이 찢어질거같아요ㅜㅜㅜㅜㅜㅜ
둘째가 갑자기 멀어진듯한 느낌이 들어요ㅠㅠ

그래도 막내는 싹수가보입니다
벌써부터 요시노넨도를 하루종일 들고다니는걸 보면
부술까봐 불안불안하지만...
가능성이 있어보이는군요
뭐 4살짜리니 앞으로는 모르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