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오브워크래프트 플레이어로 유명한, 이른바 '용개(drakedog)'가 창단하여 화제를 모았던 프로 게임팀 Virtual Throne Gaming(이하 VTG)가 스프링 리그 예선전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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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의 참여가 더욱 화제를 모으는 것은, 이들이 단순히 '용개(drakedog)'라는 이름을 등에 업고 나오는 것이 아니라, 상위 0.1%로 지칭되는 챌린저 티어에서도 유명한 아마추어 플레이어들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이다.


우선 시즌2부터 뛰어난 실력으로 유명했던 Panic부터, 지금은 MVP로 합류한 전 GSG에서 원거리 딜러로 활동했던 Clear 등 상위 0.1%라고 지칭되는 챌린저 티어의 플레이어들이 다수 속해있다.





이제 막 예선 접수가 끝났을 뿐, 대진표가 공개된 상황도 아니고 본격적인 예선이 진행되는 것도 아니기에 이들이 과연 본선 무대에 진출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아직 불확실한 면이 많은 것도 사실. 하지만 '용개(drakedog)'라는 네임벨류와 지난 시즌부터 유명세를 이어온 상위 플레이어들의 조합만으로도 충분히 관심이 가는 부분이기도 하다.


특히, 이번 스프링 리그는 상대적으로 시드권팀이 많기 때문에 예선 경쟁이 더욱 치열할 것으로 보여 이들의 활약이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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