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S EU(League of Legends Championship Series - Europe)에서 활약 중인 Gambit Gaming 소속의 정글러 "Diamondprox" 선수가 LCS All-STAR 출전을 결심했다.


최근 투표가 마감된 LCS All-STAR 유럽팀의 로스터 정글러 포지션에서 1위를 차지한 "Diamondprox" 선수는 투표가 끝나기도 전에 자신의 SNS를 통해 출전 거부 의사를 밝혀 많은 팬들을 아쉽게 했었다. 이에 같은 팀 미드 라이너 "Alex Ich" 선수는 출전 거부를 만류하며 LCS All-STAR에 참가하기를 바라는 메세지를 남기기도 했다.


그랬던 그가 상심했던 팬들에게 전하는 사과글과 함께 LCS All-STAR 출전을 결심했다는 소식을 다시 한 번 자신의 SNS를 통해 전한 것. "Diamondprox" 선수가 출전을 결심하게 된 이유는 LCS All-STAR 일정이 일주일밖에 되지 않는 짧은 일정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는 것이고, 실제로 그는 LCS All-STAR 일정이 한 달 가량일 것이라고 잘못 알고 있었다고 전했다.


출전이 불확실했던 그의 정글 플레이를 LCS All-STAR에서 볼 수 있다는 소식을 들은 그의 팬들은 현재 SNS에서 기쁜 마음으로 그의 결정을 반기고 있다.


[ ▲ Diamondprox 선수가 남긴 SNS. (출처 : Diamondprox 선수 페이스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