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나는 시즌2를 1400점대로 마무리했고 프리시즌에 1000점대까지 추락했다가

 

시즌3를 시작으로 실버,골드를 지나

 

플레티넘에서 시즌의 반을 버티다가 이번달 초에 다이아몬드로 진입한 유저야.

 

선호하는 포지션은 미드 원딜이지만 가장 잘하는 포지션은 서포터야.

 

초보적이고 기본적인 공략이라 높은 티어에서 게임하는 게이들한테는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겠지만

 

픽밴창에서 내가 무슨 챔프를 픽해야할지 고민하는 게이들을 위해서 적어볼께.

 

심심해서 쓰는 팁이지만 열심히 써볼테니까  참고할만한 사항은 참고해줬으면 좋겠어.

 

그럼 미드편 시작할께.

 

 

 

현시점을 기준으로 솔로랭크에서 가장 많이 쓰이고 강력한 위력을 발휘하는 S급 미드라이너들이야.

 

나는 이 챔프들의 공통점과 특성에 대해서 설명하고 언제 어떤 순간에 뽑아들어야할지 설명하려고 해.

 

Gragas(그라가스)Ahri(아리)Orianna(오리아나)Zed(제드)Kassadin(카사딘)Nidalee(니달리)

 

감이 좀 오는것 같아? 이 챔프들의 특징은 다음과 같아.

 

1 . 라인푸쉬력(라인클리어능력)이 좋다(카사딘은 예외로 두고 나중에 설명할께).

   - 동선이 짧꼬 더티파밍,로밍을 필요로하는 미드라이너에게 라인푸쉬력은 필수불가결한 요소야.

     미드포탑은 전술적으로 굉장히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오브젝트야. 미니언 웨이브를 정리하지 않고

     행하는 무분별한 행동들은 팀 전체를 위험에 빠트리는 잘못된 행동이야.

 

2 . 좋은 기동성을 지니고 있다.

   - 전장의 중단 공격로를 책임지는 미드라이너는 정글러 다음으로 활동 영역이 넓기때문에 기동성이 아주 중요해.

 

3 . 순간적으로 적을 제압할만한 누킹(암살)이 가능하다(니달리를 제외한).

   - 미드라이너는 게임의 초반부터 후반까지 팀의 딜량을 책임지는 존재기 때문에 딜량은 아주 중요해.

 

4 . 효과적인 CC기(군중제어기술)로 적들을 무력화시켜 딜로스를 유발할 수 있어.

   - LOL에서 CC기의 중요성을 설명할 필요가 있을까?

 

5 . 생존기를 지니고 있다(오리아나를 제외한).

   - 빠른 성장이 필요하고 팀의 딜링을 책임지는 미드라이너에게 생존기는 갱킹과 적 암살자들을 회피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수단이야. 미드라이너 뿐만 아니라 좋은픽이라 말하는 챔프들은 대부분 도주기를 지니고 있어.

 

이렇게 흔히들 '대세픽'이라 부르는 챔프들의 공통점은 카사딘이나 니달리같은 특수성을 가지는 경우를 제외한다면

 

언제나 같았어.

 

과거에는 자주 쓰였지만 지금은 잘 쓰이지 않는

 

 Twisted Fate(트위스티드 페이트)Kayle(케일)Diana(다이애나)Ryze(라이즈)Jayce(제이스)Anivia(애니비아)Evelynn(이블린)Morgana(모르가나)

 

같은 챔프들도 너프 혹은 메타의 변화로 인해 OP챔프의 반열에서 내려와 대세픽의 자리에서 쫓겨났지만

 

모두들 저런 특성들을 지니고 있었지.

 

대세픽이 되는 챔프들은 저 다섯가지의 조건들을 충족히시면서 각자의 개성있는 스킬구성을 지니고 있어.

 

지금부터 위에서 나열한 챔프들에 대해서 분석해보고 어떤 상황에서 꺼내들어야할지 설명할께.

 

 

Orianna(오리아나)(오리아나)

 

가장 먼저 설명할 챔프는 오리아나야. 가장 먼저 설명하려함은 그만큼 중요하고 유용한 챔프라는걸 의미해.

 

왜냐고?

 

강력한 라인전을 바탕으로 적을 압박함과 동시에 뛰어난 라인푸쉬력으로 빠른 성장을 기대할 수 있어.

 

또한 어떤 챔프가 나와도 무난하게 상대할 수 있을만큼 무성성 챔프에 가까워.

 

단언컨데 오리아나를 능숙하게 다루는 사람이라면

그 어떤 챔프를 상대하더라도 라인전을 이길 수 있어.

 

그만큼 라인전에 있어서 안정적이라는 말이야.

 

적 조합과 상관없이 선픽으로 가져가기 전혀 부담이 없어. 아군 조합에 마땅한 이니시에이터가 없을때도

 

매우 유용한 픽이 될 수 있어.

 

또한 솔로랭크시에 밴이되는 경우가 드문 챔피언이라서 언제나 꺼내들 수 있다는 장점도 존재해.

 

단점이라면 갱킹에 취약하다는것과 로밍에 적합하지 않다는것. 

 

하지만 라인전 단계가 끝나고 한타페이즈로 넘어갔을때 오리아나는 굉장한 성능을 발휘해.

 

Command: Shockwave(명령: 충격파)(R-충격파)

 

를 통해 순간적으로 적을 끊어먹거나 적진으로 파고드는 아군과 협력을 통한 이니시에이팅은 오리아나를

 

상대하는 적들에게 있어서 굉장히 위협적이고 의외성 있는 플레이로 다가와.

 

잘하는 오리아나일수록 Command: Protect(명령: 보호)(E-명령:보호)를 굉장히 잘 사용하는데, 구체의 효율적인 회수와 아군에게 언제 E를 붙여야할지 잘 알고있어.

 

오리아나는 미드라이너라면 반드시 다룰줄 알아야하는 챔프라고 생각해.

 

지금으로부터 시즌2 월드챔피언쉽에서 활약했던 챔프도 오리아나였고

 

시즌3 월드챔피언쉽에서도 페이커의 손에서 다시금 활약했던 챔프가 오리아나야.

 

빠른 메타 변화와 밸런스조정으로 인해서 한 챔프가 정상의 자리를 지키는것이 불가능한 LOL이란 게임에서

 

1년이 넘는 시간동안 뛰어난 성능으로 좋은 챔피언의 자리를 지켰던 챔프야.

 

그러니까 당장 오리아나를 연습하러 가도록 해.

 

Gragas(그라가스)(그라가스)

 

다음으로 설명할 챔피언은 그라가스야. 최근들어 핫하게 떠오르는 챔프고 작년 2012년 롤챔스 섬머에서도 활약을

 

보여주었던 녀석이야. Barrel Roll(술통 굴리기)(Q-술통굴리기)를 통해서 빠른 라인클리어와 포킹이 가능한 장점이 있어.

 

Body Slam(몸통 박치기)(E-몸통 박치기)는 그라가스에게 뛰어난 기동성을 제공하지. 대부분의 벽을 넘어갈 수 있기때문에

 

와드를 무시하고 로밍을 가는것도 가능하고 갱킹의 위협에서 안전하게 플레이할 수 있어. 또한 그라가스의 E스킬은

 

순간적으로 적에게 파고드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어.

 

애초에 근접 부르저로 설계된 녀석이라 기본적으로 탱키한 면모가 있기 때문에 쉽사리 죽이기도 힘들어.

 

Explosive Cask(술통 폭발)(R-술통 폭발)의 쿨타임이 굉장히 짧은것도 장점이지. 그라가스의 궁극기는 언제나 ON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야.

 

하지만 근접챔프인만큼 라인전이 강력한 원거리챔프를 상대할때는 어느정도의 리스크를 가져가는 픽이야.

 

대표적으로 앞서 설명했던  Orianna(오리아나) 는 그라가스를 상대하기에 효율적인 챔프라고 생각해.

 

 

그리고 그라가스의 치명적인 단점은 많은 숙련도를 필요로 한다는 것.

 

너희들도 잘 알다시피 이번 시즌3 월드챔피언쉽에서

 

모 기업 게임단의 미드라이너도 영 좋지 않은 가운데 

 

그라가스를 잘 다루지 못했기 때문에 가루가 되도록 까인 전적이 있지.

 

반대로 그라가스를 잘 다루었던  나진의 나그네는 페이커의 아리를 상대로 선전했던 모습을 보여주었어.

 

그만큼 그라가스는 많은 숙련도가 필요한 챔프야.

 

숙련되지 못한 플레이어가 그라가스를 플레이 했을때는 엄청난 딜로스를 유발해.

 

궁극기를 적절히 사용하지 못했을때 일어나는 비극(방생/아군 AD앞에 적 브루저 떨궈놓기 등)도

 

다른 챔피언들에 비해서 아군에 가중시키는 부담이 큰 편이야.

 

때문에 그라가스는 일반게임에서 충분한 연습을 통해서

 

어느정도의 숙련도를 가지고 랭크게임에 임하도록해.

 

플레티넘 구간에서 승급전을 향해갈때쯤이 그라가스가 굉장히 핫하게 떠오르던 시점이였을꺼야.

 

그래도 상위 10%안에는 든다는 플레티넘이라는 자식들이 그라가스로 싸지른 똥덩어리가

 

그라가스 몸뚱이만큼이나 거대할때 나는 정말 멘탈이 박살나는 경험을 많이 했어.

 

이 글을 참고하는 너희들에게도 부탁할께. 제발 랭크게임에서 그라가스 연습좀 하지 말자....

 

 

 

 

Ahri(아리)(아리)

 

곧 관짝에 들어가신다고 소문이 자자한 아리야. 현재로서 가장 핫한 미드라이너고 팬아트,코스프레같은

 

서브걸쳐적인 영역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챔프지.

 

대세챔프로 자리매김한 만큼 밸런스가 잘 잡혀있는것 같아.

 

6렙 이후의 강력한 라인전으로 아리를 상대하는 라이너라면 방심했다간 순식간에 솔로킬을 쥐어주는

 

불상사를 많이들 경험해봤을꺼야. Deathfire Grasp(죽음불꽃 손아귀)(아이템-죽음불꽃 손아귀) 를 보유한 아리는

 

순간적으로 파고들어 적에게 강력한 누킹을 가할수가 있거든.

 

라인푸쉬력도 좋은 편이고 특히나 로밍으로 다른 라인에 도달했을시 정말 깡패같은 면모를 보여줘.

 

Spirit Rush(혼령 질주)(R-혼령질주)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편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궁극기가 없다고해서 위협적이지 않은건 아냐.

 

Charm(매혹)(E-매혹)을 통해서 얼마든지 적에게 많은 딜량을 퍼부어 줄 수 있거든.

 

선픽으로 가져가도 그리 나쁜 픽은 아니지만 아리를 플레이할때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사항은

 

확정형 CC기의 유무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

 

라인전에서 아리를 압도하는 상황이 나온다해도 라인전이 끝난 단계에서 벌어지는 소규모 한타에서

 

Dazzle(황홀한 강타)Terrify(공포)등등등... 과 같은 타겟형 확정 CC기가 없다면 아리가 순식간에 성장하는 경우가

 

나올 수 있어. 적팀의 미드라이너가 아리라면 확실한 군중제어 스킬을 가진 챔프를 아군 조합에 넣는게

 

굉장히 중요하고 아리를 픽하는 입장에서도 적의 군중제어 스킬을 잘 살펴보고 픽할 필요가 있어.

 

때문에 Quicksilver Sash(수은 장식띠) (아이템-수은장식띠)은 아리에게 굉장히 유용한 아이템이야.

 

아리를 플레이하는 플레이어들은 항상 적의 군중제어스킬을 유심히 살펴보고 챔프를 운용할 수 있어야 해.

 

Spirit Rush(혼령 질주)가 순식간에 황 천 질 주 가 되어버릴 수 있으니까.

 

 

 

 

Zed(제드)(제드)

 

시즌3는 제드의 시즌이라고 말할 수 있을만큼 좋은 챔피언이야.

 

제드만큼 다재다능한 챔프는 LOL에서 굉장히 드문 케이스지. 밴픽단계에서 밴이 되지 않았다면

 

무조건 가져오는게 좋을 정도로.

 

실제로 제드로 꿀을 빨아먹었던 유저들은 순식간에 티어가 상승해서 멀리멀리 천상계로 날아오르기도 했으니까.

 

Evelynn(이블린)을 잘 다뤘던 플레이어들이 솔로랭크에서 높은 점수대를 기록했던 것처럼.

 

물론 이 챔프들이 필밴목록에 올라가거나 너프가 된 순간 수직하락한 몇몇 플레이어들이 있어..

 

그러니까 꿀빠는것도 좋지만 챔프가 좋은거지 플레이어가 잘하는게 아닌 경우도 많아.

 

너무 꿀에 집착하는 행동도 근본적인 실력향상에는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해.

 

제드는 뛰어난 라인클리어 능력으로 빠른 성장이 가능할 뿐더러 스플릿운영까지 가능해.

 

강력한 라인전을 바탕으로 솔로킬을 따내기도 좋을뿐더러 Living Shadow(살아있는 그림자)(W-살아있는 그림자)을 이용한

 

도주,추노,로밍까지. 다재다능하다는 말이 이만큼 어울리는 챔프가 없다고 말할 수 있어.

 

기본적으로 근접챔프이지만 사실상 라인전에서 CS를 수급하는데 제드가 근접챔프라는것은

 

그렇게 큰 장애가 되지 못해.

 

또한 Contempt for the Weak(약자 멸시)(패시브-약자멸시)도 좋은 영혼의 맞다이 상황에서 매우 유용하지.

 

제드의 단점을 꼽하면 Death Mark(죽음의 표식)(R-죽음의표식) 궁극기에 대한 의존도.

 

이게 가장 큰 단점이라고 말할 수 있어. 때문에 전투지속력이 그다지 좋은 챔프는 아니야.

 

기본적으로 탱키함과는 전혀 가깝지 않은 챔프기 때문에 팀파이트를 뒤집어 놓을만한 변수가 드물어.

 

Orianna(오리아나)Gragas(그라가스) 과 같은 챔프들이 가져다주는 군중제어스킬로 인한 극적인 변수가 없어.

 

적의 딜러를 순식간에 삭제시키고 살아남는 구도가 가장 이상적인 제드의 팀파이트야.

 

하지만 제드는 스플릿 푸쉬를 전술적으로 이용하기에 안성맞춤인 챔프야.

 

굉장히 빠른 라인클리어능력을 기반으로 빠르게 아군에게 유리란 라인상황을 제공하지.

 

때때로 제드의 스플릿 운영을 저지하러 온 적 챔프를 암살해버리는 플레이도 가능해.

 

라인전/로밍/암살/스플릿푸쉬 어느것 하나 빠지는 구석이 없어.

 

월등히 유리한 조합을 지닌 팀이 제드의 스플릿 운영과 암살에 끌려다니다가 결국은 패배하는 경우도 많아.

 

그러니까 제드야말로 밴픽단계에서 살아남았다면 반드시 가져와야하는 OP챔프라고 할 수 있지.

 

 

 

Kassadin(카사딘)(카사딘)

 

현재 솔로랭크에서 가장 많은 밴을 당하는 챔프가 아닐까 싶어. 그렇기 때문에 사실상 솔로랭크에서 플레이할 기회가

 

많은 챔프는 아니지. 카사딘은 미드라이너가 가져야할 가장 중요한 필수조건중에 하나인 라인푸쉬력을

 

전혀 충족시키지 못하는 챔프야. 그럼에도 강력한 미드라이너로서 당당히 OP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지.

 

왜냐고? Riftwalk(균열 이동)(R-균열이동) 을 이용해 무지막지한 기동성으로 적 와드를 무시하고 순식간에 로밍을 가서

 

라인 라인을 파괴시킬 수 있으니까.

 

6렙 이후에는 Flash(점멸)Riftwalk(균열 이동)을 보유한 카사딘을 갱킹으로 잡아내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지.

 

근접챔프인데다 라인푸쉬력을 보유하지 못한 카사딘은 CS수급이 매우 어려운 편이지만

 

CS를 조금 밀리는선에서 레벨링만 맞춰가는 상황이 만들어 진다면 후반 캐리력의 포텐이 엄청나지.

 

라인전 이후 벌어지는 소규모 한타에서 카사딘이 킬을 야금야금 먹기 시작한다면....

 

라인전에서 고통받던 카사딘이 드래곤 한타에서 트리플킬이라도 기록한다면...

 

확정좆... 헬게이트... 뭐 다른말이 필요할까?

 

기동성이 좋은 카사딘은 한타에서 활약하기가 굉장히 좋은 챔프야. 때문에 전혀 방심할 수 없는 챔프이기도 해.

 

카사딘이 CS를 밀리더라도 레벨링을 맞춰간다면... 카사딘을 상대하는 팀은 굉장히 조급해질껄?

 

여기서 카사딘의 치명적인 단점이 드러나.

 

초반 라인전이 굉장히 괴로울 수 있다는거야.

 

상대방과 레벨링만 맞춰가는 선에서 안죽고 성장만해줘도 강력한게 카사딘이지만

 

적 미드라이너가 강력한 라인전능력을 보유하고 있고, Xin Zhao(신 짜오)Jarvan IV(자르반 4세)Vi(바이)Rammus(람머스)과 같이

 

초반 미드갱킹이 강력하게 들어오는 정글러를 만났을때는 굉장히 게임이 힘들어질수가 있어.

 

카사딘에 대한 내 이해도가 그렇게 깊은 편이 아니라 카사딘에 대한 이야기는 그만하도록 할께.

 

 

Nidalee(니달리)(니달리)

 

요즘 핫하게 떠오르는 니달리야. 하지만 말야...

 

되도록 낮은 점대에서는 플레이하지 않는걸 추천하도록 할께.

 

냉정하게 말해서 월등한 실력을 지니고 플레이하는게 아니라면 전혀 추천할만한 픽이 아니야.

 

특히나 플레티넘 이하의 구간에서는 니달리로 티어를 올리는게 정말 힘들어.

 

왜냐고? 니달리가 이길 수 있는 미드챔프가 있기는 할까? 

 

라인전 상황에서 먼 거리에서 던지는 니달리의 Javelin Toss(창 투척/숨통 끊기)(Q-창투척/숨통끊기)를 맞아줄 인간은 없어.

 

기본적으로 6렙 이전에 갱킹에도 취약하고 허약한 라인전 능력을 지닌 니달리가

 

초반부터 게임의 주도권을 잡고 적들을 섬멸하기란 정말로 쉬운 일이 아냐.

 

내가 생각하는 니달리의 가장 큰 장점은

 

1 . 대치상황에서의 포킹 능력

 

2 . 적팀의 무리한 플레이를 유도함으로서 역관광을 노리는 플레이.

    (니달리는 때에 따라서 의외로 맞다이가 굉장히 강력해)

 

3 . Bushwhack((매복 덫 / 급습)(W-매복 덫/급습)의 로또스러운 효과와 Primal Surge(태고의 생명력/할퀴기)(E-태고의 생명력/할퀴기)를 이용한

 

    의외성 있는 플레이(=역관광)와 Primal Surge(태고의 생명력/할퀴기)를 이용한 전투지속력.

 

 

이정도로 설명할 수 있어.

 

W는 적의 방어력을 괴랄하게 깍아버리기도 하고 E의 힐량은 굉장히 높은 편이야.

 

포킹으로 이득을 본 후 벌어지는 한타에서 아군 AD CARRY에게 Primal Surge(태고의 생명력/할퀴기)무지막지한 힐량을 선사하면서

 

쿠거폼으로 적 부르저를 상대할수도 있어. 전투가 지속되면 지속될수록 니달리는 막강한 힐량으로 아군에게

 

이득을 가져다주는 플레이가 가능해.

 

또한 좋은 기동성을 바탕으로 로밍에 능하다는 거야.

 

하지만 말야... 동실력이라고 가정했을때 니달리로 라인전을 승리하기란 정말로 어려운 일이야.

 

이게 가장 중요해. LOL은 초반에 망하면 미래가 없는 게임이야.

 

또한 LOL의 키플레이어라고 할 수 있는 미드라이너가 적에게 우위에 서지 못한다는건

 

전혀 반가운 소식이 아니지.

 

미드니달리의 가장 큰 목표는 적과 동등하게 성장하는것 이라고 생각해.

 

이런 챔프 특성상 낮은 점수대에서 니달리를 효율적이고 사용해서 캐리하기란 아주 힘들어.

 

어느정도 수준이 되는 게임에서는 굉장히 좋은 챔프지만 지금 이 글을 보면서 자신의 티어를 높히고 싶은...

 

그러니까 실론즈 친구들은 니달리 하지마.

 

그냥 무조건 라인전 쎈 챔프잡고 솔킬따고 이득을 챙겨.

 

그리고 적보다 더 성장해서 갱킹온 정글러도 죽이고 적 라이너도 죽여버리는게 티어를 올리는 지름길이야.

 

 

 

 

 

 

 

이상으로 최근에 가장 많이 쓰이고 OP챔프로 분류되는 6개 챔프들을 분석해봤어.

 

일정 티어 이상 유저들한테는 그다지 도움이 될만한 내용은 아니지만

 

이제 미드라인을 플레이하기 시작했거나 티어가 낮아서 챔프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한 게이들을 위해서 썻어.

 

나름 열심히 썻는데, 새벽부터 작성한거라 내용이 부실할지도 모르겠네.

 

성의를 봐서 욕만 하지 말아줬으면해. 반응이 좋으면 서포터편으로 돌아올께.

 

 

 

--------------------------------------------------------------------------------------------------------

 

 

내용 추가.

 

이건 여러분들이 좋아하는 인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