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단호박강타임다..

 

음..딱히 아시는분은 없겠지만 ㅋ, 왠지 처음은 이런식으로 시작하고싶은 선비다보니..

 

에..그렇슴다..

 

저는 주포지션이 정글러입니다만, 서브포지션은 서포터입니다

 

천상계 유저라면 좋겠지만, 플레기 유저에용 ㅋ 그저 오늘은 그냥 문득 생각난 팁을 하나 써보려고합니다..

 

보통 주위에 실버나 골드분들이랑 자주 친목이나 다인랭, 예전에 있었던 팀랭을 하면서

 

제가 중요하게 생각했던 부분들을, 혹은 같이하는분들한테 종종 지적해드렸던 얘기를 써볼까해요 ㅎㅎ

 

정말 누구나 알수도 있고, 이미 그런 공략은 널린 ( 요즘 공략글을 잘안봐서...) 상황이겠습니다만..

 

시작한김에 써보겠습니다 ㅎㅎ 너무 간단한 팁이라 ...욕은 자제해주세요 ㅋㅋ

 

---------------------------------------------------------------------------------------

 

 

보통 우리가 관전, 혹은 개인방송, 롤챔스와같은 대회에서 접하게되는 천상계 서포터들뿐만아니라

 

많은 공략들에서...

 

서포터가 어느지역에 와드를 해야 좋은가!

 

서포터가 어떤곳에 와드를 박아야 잘 안지워지는가!

 

라는 부분에서 많이 다뤄지기도하고...대회에서도 아 같은지역이라도 저기에 와드를 박으면

 

렌즈를 피할수있구나 하면서 감탄을 자아내기도하죠..

 

 

가끔씩 보면 이 레드진영의 블루지역에 와드 1, 2 혹은 12시방향 지역에 와드를 박으라고

 

많은 공략들이 가르치고있고, 집착적으로 저쪽에 와드를 의미없이 박아두는 분들이 계십니다

 

네, 맞습니다 저쪽에 와드를 박아두면 당연히 좋지요..

 

다만, 그저 저는 많은 분들이 왜?? 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하시면 좋겠습니다

 

왜 여기에 와드를 박으면 좋을까요?

 

 

이쪽도 마찬가지로 많은 공략들이 가르쳐주는 블루진영 레드쪽 와드입니다

 

영리하게 용쪽에서 벽넘어 와드를 박는다거나...

 

레드로 이동하는 정글동선을 체크할수있는 부쉬에 ( 핑와를 박으면 한참안지워질수있다고 유명한 부쉬 ) 와드를

 

박는다거나...집착적으로 이 지역에 와드를 박는 서포터분들을 종종 봅니다..

 

마찬가지로 저는 많은 분들이 왜?? 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하시면 좋겠습니다

 

왜 여기에 와드를 박으면 좋을까요?

 

그냥 간단하게 지금 생각나는대로 적어보자면...

 

-----------------------------------------------------------------------

상대 정글의 정글동선루트가 발각될수있습니다

 

블루를 먹는 상대 미드와 정글의 모습이 발각될수도있지요

 

레드를 먹는 정글의 모습이 발각될수도있지요

 

혹은 미드로 지원을 가는 서폿이나 원딜의 움직임을 포착할수도있겟지요

-----------------------------------------------------------------------

 

하지만..제가 지적하는분들은 집착적으로 저 위치에 와드만 박을뿐, 그걸 이용하지않습니다.

 

서포터로서 정글의 동선을 파악했다면 주도적으로 라인을 당긴다거나, 미니언 몇개를 포기하고 본진쪽에

 

가까운 정글몹을 먹도록 원딜을 유도한다거나...

 

레드를 먹으러 오는 정글을 기다렸다가 잡는다거나..

 

뭐 여러가지가 있겠지요

 

스샷을 비롯하여 유명한 몇몇 지역은 와드를 통해 시야를 밝혀두면 정말 좋은게 맞습니다

 

시야장악을 해서 상대의 시야를 잠식하는거지요

 

 

하지만 지금 스샷에서 이 지역의 와드를 소흘히 하는분들이 많습니다

 

제가 드리는 간단하고도 소소한팁은 고작 이것입니다 ㅎㅎ

 

정글러인 저는 가장 조심하는부분이 제가 생각없이 움직여서 동선낭비가 되는 부분을 가장 조심하곤합니다

 

저는 이곳이 서포터들이 가장 첫째로 시야를 먹어야하며, 시야를 장악해야하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지역을 장악하지도못한채, 그저 좋다니까, 그저 상대정글움직임을 체크할수있다고하여

 

원딜을 버리고 와드를 박으러 동선낭비를 해가며 멀리멀리~떠나가는 서포터들..

 

장악, 잠식 이라는건...단계별로 서서히 상대를 옥죄는 그런 느낌이지요?

 

가장 첫번째 단계의 시야조차 서포터 본인의 손아귀에 쥐고 흔들지못하면서,

 

" 아 여기에 와드하면 자꾸지워져!! 짜증나니까 공략에서 좋다는 저쪽에 와드박으면 와드가 지워지지도않고 좋지! "

 

하고 멀리 와드를 하곤하죠

 

상대 봇듀오가 집을 갔다거나..

 

원딜을 혼자 냅둬도 안전한상황인지 조차 분간하지못하고,  " 사리세요 님 와드박고올께요 "

 

하고 멀리 떠나는 서포터들이 있습니다 그리곤 님 와드박으러 갔다오는데 좀 사리시지! 라고하면서

 

싸움이 나기도하죠..

 

상대 정글, 상대 미드가 로밍올수있는 곳을 체크할수있고,

 

아군정글, 아군 미드가 안전하고 상대팀이 모르게 로밍올수있는 지역입니다.

 

가장먼저 이 지역부터 장악하고, 시야싸움을 하세요

 

팀전체 혹은 봇라인이 우세하여 밀고있는형세가아니라면 굳이 처음에 언급했던 부분에

 

와드를 집착하지않아도 됩니다

 

봇라인전에 집중하시고,

 

봇시야싸움부터 하신후에 시야를 전진하세요 ㅎㅎ

 

정답은 아니지만 저는 이쪽에 박아둔 핑와가 지워질경우를 대비해서 핑와를 하나 더 사서 가기도합니다

 

그만큼 이 지역의 시야를 장악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핑와가 지워지는것에 너무 스트레스를 받지마세요

 

핑와를 발견해서 지우는 상대팀 유저는 30원의 이득을 봤다면,

 

핑와를 발견한 상대팀을 발견한 우린...한...50원쯤의 이득을 봤다고 생각하세요 ㅎㅎ

 

에...좀 별거아닌내용인데 괜히 글만 길게 쓰는게 아닌가모르겠네요 ㅎㅎ

 

이쪽을 장악하는것만으로도 시야가 없는 상대봇듀오는 언제 상대 정글이 갱을 올지, 어디서 상대 미드가

 

로밍으로 튀어나올지 알수없으니 조심스럽게하게되고, 위축되게됩니다

 

우리가 스킬을 찍을때도 Q, W, E, R 이렇게 순서대로 찍듯이..시야장악도 차근차근 순서대로

 

팀의 우세함의 정도에따라 장악하면 좋겠습니다 항상 왜? 라는 질문과 함께요 ㅎㅎ

 

마지막으로...

 

 

저는 서포터가 주포지션이 아니여서 그런가..

 

봇라인의 아래쪽 양쪽부쉬에 핑와를 박는건 아주 비효율적이라고 보는 편입니다

 

물론 조건에 맞는 상황에따라선 이쪽에도 핑와를 박을수도있습니다

 

제가 보는 관점은 이쪽은 양쪽 봇듀오중에 유리한 기세를 점한 봇듀오가 가질수있는 부쉬이며,

 

아군정글이 직선갱을 오는등의 조건부상황에 따라서 그쪽시야를 장악해야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 렌즈쿨탐 )

 

부쉬를 들락거리거나 장신구, 시야석와드로 시야체크를 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저쪽은 어차피 기세를 잡은 봇듀오 쪽이 가져가는것이니 굳이 핑와로 체크할 필요는 없다는 생각인거죠..

 

흠흠...어차피 꿀팁와드지역에 대한 공략은 검색만해도 여러개가 나올테니...저는 그부분은 생략하겠슴돠 ㅎ

 

별것아니지만..도움이 되신다면 좋겠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