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어를 가르는것은

 0. 파밍 (정글링)
 1. 정확한 판단력 (스펠/스킬/아이템을 써야할지 아낄지 등)
 2. 적의 심리를 꿰뚫는 통찰력
 3. 정교한 스킬샷
 4. 맵리딩 (와드 설치/제거 포함)
 5. 매순간 쉬지않는 적 동선 예측 (정글동선 짜기)
 6. 라인관리 (타워철거/수비 및 오브젝트)
 7. 챔피언 이해도
 8. 팀워크 (오더)

라고 생각합니다

아무 생각없이 게임하면 판수만 늘어날 뿐, 
결코 성장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것은 상위랭크티어가 습관화시켜서
숨쉬듯 하고있는 것들입니다
공략은 챔피언이해도를 높여줄 뿐, 전체적인 실력향상에는
상위랭커들의 플레이와 자신의 플레이를 비교하고 분석하는
피드백이 훨씬 중요하다는것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상세설명※


0. 파밍 (정글링)

  기초체력입니다
  연습하세요


1. 정확한 판단력 (+아이템 선택)

  위에서는 스펠/스킬/아이템의 사용여부만 일러두었는데 이외에도
  내가 지금 들어가면 킬을 낼수있을지 킬각을 보는것과
  역으로 내가 들어가면 죽을수있을지 데스각을 보는것이 포함됩니다
  특히, 저티어일수록 킬각과 데스각을 볼줄을 모르기때문에
  잡을거 못 잡고 못 잡을꺼 잡는답시고 줄줄이 들어가다 몰사하는 경우가 잦게 나옵니다
  그래서 다 이긴게임 역전이 쉽게 나오기도 하구요

  같은 골드를 벌더라도 상황에 따라 어떤 아이템을 가느냐에따라
  엄청난 차이가 나게 됩니다
  아이템트리는 항상 유동적이어야 하고, 어떤 상황에서 어떤 아이템을 올려야 하는지는
  플레이를 해보면서 계속 찾고 수정해나가야 합니다


2. 적의 심리를 꿰뚫는 통찰력

  이건 [ 내가 적이라면 어떻게 행동할까 ] 라는걸 계속 생각하면서 게임하는 겁니다
  어떤 타이밍에 적이 스킬을 사용할지, 어떤방향으로 무빙을 할지,
  적 팀이(메인오더가)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어떤 판을 짜고 있을지를 생각하는 겁니다
  [ 지피지기 백전백승 ]이라고 하지요
  적을 알면 이길 수 있습니다


3. 정교한 스킬샷

  적은 맞추고 나는 피하면 됩니다
  2번이 선행되면 적중률은 올라가고 회피율은 높아집니다
  예측그랩 같은것들이 모두 이런것에 해당됩니다
  이걸 무시하는 방법이 있는데 당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을 만드세요
  적의 반응속도를 뛰어넘는 속도로 스킬을 쓴다거나
  (플래시를 활용하는 대다수의 스킬콤보)
  혹은 퇴로가 한정시켜서 적 동선을 뻔하게 만들고 스킬을 쓰거나 하면됩니다


4. 맵리딩 (와드 설치/제거 포함)

  미니맵은 내 화면에 담기지 않는정보를 모두 제공합니다
  정말 중요하고 끊임없이 체크해야 합니다
  [ 어느 정도로 봐야 하냐 ]라고 물으신다면
  미니맵에서 눈이 떨어지면 안됩니다. 라고 말하고 싶네요
  여유가 나서 미니맵을 보는것이 아니고, 미니맵을 계속 보기위해
  여유를 내는겁니다
  (실제 프로게이머들 개인방송하는거 시선처리 체크해보세요 어떻게 하고있나)
  특히, 정글러와 서포터는 라인 cs를 먹지 않기때문에 상대적으로 미니맵을 볼 여유가 더 있는데
  이 시간을 시야싸움에 써야합니다
  라이너들이 킬각 데스각재느라 미니맵을 잠시 못 보는 그 찰나의 타이밍에
  와드에 노출되거나 사라진 챔피언을 콜할수 있어야 합니다


5. 매순간 쉬지않는 적 동선 예측 (정글동선 짜기)

  롤에서는 미니맵에 보이지 않는 적 챔피언이 가장 무서운 것입니다
  어디서 어떻게 움직이고 있을지 생각하는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특히 제4라인의 정글러의 동선을 계속 생각해야 하고,
  적 챔피언의 위치와 우리 챔피언의 위치를 감안해서 교전을 열거나 회피해야 합니다
  이런것들이 선행되지 않은채로 무턱대고 싸우다가 백업에 당하고 팀탓하지 마세요


6. 라인관리 (타워철거/수비 및 오브젝트)

  같은 결과를 냈더라도 라인관리에 따라 골드와 경험치차이가 어마어마하게 나게됩니다
  특히 라인길이가 상대적으로 긴 탑/바텀이 더 영향을 많이받습니다
  롤에서 타워유무의 중요성은 말안해도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파괴되면 시야 + 방어 + 라인관리를 동시에 잃어버리면서 적은 골드와 경험치까지 챙기는,
  스노우볼링의 알파이자 오메가입니다
  오브젝트도 타워와 비슷하게 생각하면 되는게, 반대편라인을 빅웨이브를 만들어 놓으면
  적은 타워를 지킬지 오브젝트를 지킬지 선택해야하는 상황을 강제할 수 있습니다
  라인관리를 잘 해야하는 이유는 또 있습니다
  미니언도 공격력이 있기 때문에, 라인에서 싸울 경우 내 미니언과 적 미니언 숫자에따라
  받는 데미지총량이 차이가 생깁니다
  

7. 챔피언 이해도

  LOL 에는 약 140개의 챔피언이 있습니다
  각 챔피언의 스킬(효과/쿨타임 등)을 모두 알고있으면 그만큼 대처하기 쉽습니다
  내가 하는 챔피언 이해도만 높이지말고 상대로 자주 나오는 챔피언의 이해도부터
  차차 모든 챔피언의 이해도를 올려나가야 합니다
  패치노트를 읽는것도 이런 부분에 해당됩니다


8. 팀워크 (오더)

  롤은 혼자하는 게임이 아닙니다
  팀 게임입니다
  따라서 팀운이 작용할 수 밖에 없는 게임이고
  이걸 커버치려면 내가 우리팀 플레이에 맞출 수 있어야 합니다
  내 플레이에 우리팀이 맞춰주기를 바란다면 채팅을 활용하세요
  나는 잘하는데 우리팀이 못해서 못올라간다
  물론 이런 상황이 있을 수 있습니다만 냉정하게 봤을때 언제까지나 자기 실력입니다
  Q 나는 잔나같은거 밖에 못해서 우리팀 못하면 못이기는데요?
  A 그럼 다른 챔피언 못다루는 당신 실력이 떨어지는 겁니다 챔프폭 쓸데없이 늘리는게 아닙니다
  Q 라인전 항상 이기는데 다른데가 터져서 못이겨요
  A 라인전 이긴 이득을 스노우볼 굴리는 실력이 떨어져서 못이기는 겁니다
  Q 팀원들이 말을 안들어서 못이겨요
  A 당신이 그 팀원을 이용해서 이기세요
     (무리해서 푸시만 하는 라이너 = 뒤를 봐줘서 잡아내고 완벽하게 푸시한다)
     (한타 포지셔닝 못하는 원딜러 = 소규모 전투를 유도하고 짤라먹는 각을본다)
     (와딩안하는 서포터 = 그만큼 템이 잘나왔으니 교전이 강하다는 뜻. 끊임없이 싸움을 유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