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경력 : 시즌5 여름에 롤을 처음 시작함.

주력챔프: 정글아무무

현재 등급 : 플레3 승급전을 앞두고 있음.

소환사명 : Penny Dreadful


시야장악이 제일 중요함. 와드를 설치하는 것만큼 지우는 것도 중요함.

물론 아군 라이너 주변으로 와드를 깔아도 못보는 라이너들이 많지만 일단 내가 본다 는게 중요함.

그래야 아군 라이너가 갱당해서 죽더라도 대각선의 법칙에 따라서 카정을 가든 오브젝트를 챙기든 다이브를 하든 이득을 볼 수 있기 때문임.

예를 들어 내가 블루팀이고 칼날을 먹고 있는데 상대 정글러가 탑으로 가는걸 보고 탑라이너에게 핑을 마구 찍어줘도..

탑신병자같은 사람들은 결국 따이고 정글러 탓을 함. 그래도 그런거 신경쓰지 말고 내가 지금 이득볼수 있는게 무엇인지 판단하고 바로 움직여야됨. 

당장 갱킹각을 찾거나 뭔가 이득볼만한 것을 찾기 어렵다면 바로 상대정글 카정하고 핑와나 장신구와드를 박고 나오셈.

물론 상대라이너가 어디에 있는지 정도는 판단해아하고,

상대 정글에 너무 오래 머물면 안됨~ 카정이 겁나면 상대 정글몹에 와드라도 박고 나오셈. 핑와는 동선 부쉬에.

이걸로 다음 턴을 벌었다고 보면됨. 

상대 정글 위치가 확인이 될테니 아군 라이너에게 핑을 찍어주기도 수월하고 다른 이득을 준비 할 수 있음.

이렇게 시야확보를 통한 정보를 토대로 "카정,역갱킹,오브젝트획득,다이브,반대편 시야장악" 같은 이득을 지속적으로 얻어내는 것이 스노우볼 임.

스노우볼의 토대는 시야를 통한 정보라는 기반위에서 굴리는 거임.

집에 갈때마다 핑와를 한개씩 구입하는 습관을 만드시는게 중요함.

박을때가 없으면 일단 들고 있으세요. 그러다가 용이나 바론챙길때 핑와 박고 오브젝트 챙기면됨.

혹시 오브젝트를 못먹어도 상대가 오브젝트로 접근하는 시야는 확인이 되는 거니까~

본인은 현재 플레4에서 3으로 가는 승급전에 위치했고 한게임당 평균 4~8개 정도 구입하고 있음! 많게는 10개까지도..


그러니까 30대 이하의 저보다 어린분들은 피지컬도 좋고 판단력도 빠릿빠릿 할테니까 - 

1귀환에 1핑와 구입 습관만 있어도 골드5에서 플레5까지 상승하는 것은 문제가 아니라고봄.

처음에 얘기한 것과 다른 내용일 수도 있지만 일단 시야를 확보하면..

내가 못보더라도 아군중에 누군가는 본다 는 것!



쓰다보니 글이 길어졌는데, 

결론은 

1. 귀환해서 우물갈 때마다 1핑와 구입 습관 기르기.
2. 여러상황속에서 어려움에 대한 한탄을 토로하지말고 당장 내가 뭘해야 이득인지 생각하고 움직여라.
3. 시야를 통한 정보는 내가 못보면 아군이, 아군이 못보면 내가 보게 된다는 것.


PS. 거짓말 하나도 안보태고 아무무로 실버2에서 못해도 1000게임은 했는데, 지금 아무무로 플레3까지 올라와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