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벤에서 공략도 쓰고 롤 과외도 진행하는 모빌람머스입니다.



최근 : 시즌 8에 먹히는 레이팅 올리는 법 (http://www.inven.co.kr/board/lol/2766/45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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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8 배치고사를 보셨고 게임 판 수도 꽤 늘어났을 이 시점에서, 

현재 본인의 상태가 어떤지, 문제점이 있다면 무엇이고 이를 어떻게 해결하는지

알려드리는 글을 가져왔습니다.


포인트는,

리플레이로 자신의 플레이를 보면 시간 소모도 크고 객관적인 평가가 힘들 수 있기에

http://your.gg 의  5각형 스탯을 활용하는 것입니다.




스탯은 SS, S, A, B, C, D, F가 있다고 합니다.



우선, 이 지표를 신뢰할 수 있는지 문의한 결과부터 말하자면...

머신 러닝을 통해 롤 내부적으로 어떤 행동이 승리에 얼마만큼 영향을 끼치는지 계산하고
자신의 플레이가 얼마나 승리에 영향을 끼쳤는지 평가하는 시스템을 기반으로 두기에

꽤 신뢰해도 괜찮다는 게 결론입니다.

세부적인 스탯에 대한 내용은 아래와 같더군요.


베이스 - 티어, 포지션 등에 따라 기대치를 다르게 선정함. 
              (서폿 타릭이 미드 조이보다 딜 기대치가 높으면 애러잖아?)

++ 무조건 잘하는 것을 기준으로 해서 챌린저를 기준으로 삼으면 브론즈는 해당 게임에서
상대적으로 잘해도 스탯이 나쁘게 나와서 티어마다 기준 값을 달리 잡았다고 함.

그러니 실제 챌린저 유저를 검색했을 때 스탯이 보통으로 나와도 그 스탯을 브론즈에
대입하면 엄청 좋게 나올 수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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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 - 게임 시간, 팀 스코어 등에 따른 전투 기여도, 딜링 등

성장 - 게임 시간, 팀 스코어 등에 따른 경험치 획득량

생존 - 게임 시간, 팀 스코어 등에 따른 전투 기여, 딜링 기대치 대비 생존
             (이러니 합류 안하고 파밍만 하거나 뒤에서 사리기만 하면 죽지 않아도 생존이 나쁘게 나옵니다.)

시야 - 게임 시간, 팀 스코어 등에 따른 와드 설치 및 제거
             (와드 제거를 설치보다 높게 점수 메기더군요. 실제 승률에 제거가 더 영향을 준다네요?)

오브젝트 - 게임 시간, 팀 스코어 등에 따른 건물 철거, 대형 오브젝트 획득 등에 기여  

가령 전투 스탯 내 딜링 부분을 실제 예로 들면, 골드3 미드 제라스를 했다고 합시다.
이 때 게임 시간, 팀 스코어, 해당 티어에 따라 최소한의 딜 기대치가 얼마인지 머신러닝으로
구하고 본인이 그 기대치보다 얼마나 잘했냐를 따지는 것이니

꽤 신박한 접근이라 볼 수 있습니다.


신뢰에 대한 내용은 이 정도로 정리하고, 

지금부터는 스텟 모델에 따른 대처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본인의 모델과 흡사한 것을 
찾아 플레이 개선을 노려보시길~


베이스 : 오브젝트 스탯은 실력 및 승률에 크게 기여하는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하기에 
              따로 다루지 않겠습니다. (개인 생각)


1. 약간의 성장 부재



다른 스탯에 비해 성장이 조금 떨어지는 타입입니다.

별 문제는 없는 상태입니다. 맵 컨트롤, 맵 리딩, 이에 따른 전투 기여 및 딜링은 괜찮은데
동선 상에서 파밍 혹은 정글링이 살짝 부족한 정도입니다. 동선 낭비가 있다는 소리지만
특히나 중, 저랭에서는 본인의 성장 보다는 빨리 팀에 기여해서 적의 멘탈을 부수는 게
승리에 더 크게 기여하는 것임으로 좋은 상태라 볼 수 있습니다.

더 좋은 플레이를 하려면 특정 라인의 싸움이 벌어질 것을 체력, 싸움 패턴 등을 체크하여
미리 판단하고 움직이기 위해 라인 컨트롤 및 정글링 동선을 잡아 낭비 없이 이동하면
좋습니다.



2. 약간의 생존 부재



다른 스탯에 비해 생존이 조금 떨어지는 타입입니다.

맵리딩 및 포지셔닝의 문제가 약간 있습니다. 전투 시 상대의 스킬 활용 방식 및 딜량에 대한 
감이 부족하여 최선의 포지셔닝을 하지 않아 제 역할을 못하고 죽는 경우가 간혹 발생합니다.

본인이 적을 물어 뜯는 입장인지, 적에게 물리는 입장인지, 누군가를 지키는 입장인지
충분히 고려하여 현 상황에 맞는 포지셔닝에 대한 고민을 하세요.

갱, 로밍의 인식도 약간 부족하여 허무하게 끊기는 경우도 간혹 발생하는 경우인데,
지금 이 순간 내가 적이라면 무엇을 할 것인지 생각하여 그 결과가 본인을 위협하러 오는
것이라면 그에 맞는 무빙이 필요합니다. 스탯이 약간 낮은 정도라 대놓고 오는 것을 보지
못하는 것은 아니니 위 예제처럼 능동적인 맵리딩에 신경쓰면 됩니다.

가령 암살자인데 다른 아군이 적에게 유리한 이니시를 당할 각이 보이는데 아무 생각 없이 
아군과 붙는다면 본인도 같이 물려서 죽을 수 있겠죠? 이럴 때 미리 돌아서 적의 이니시와
함께 튀어 나오는 적 딜러를 끊을 위치에 대기하다가 딜러를 암살하는 등의 플레이를 한다면
전투 기여도는 물론이고 본인의 생존력도 올라갑니다.



3. 약간의 전투 부재



다른 스탯에 비해 전투가 조금 떨어지는 타입입니다.

공격적인 맵리딩 부분에서 약간의 문제가 있습니다. 자신을 위협하는 갱, 로밍이나 전투
중간의 포지셔닝적 문제는 별로 없지만 여러 곳에서 일어나는 전투에 개입하는 비율이 조금 떨어집니다.

갱, 로밍은 단순히 라인 상태만을 고려한 것이 아니라, 체력 상황, 스펠 여부, 상성, 싸움 패턴
등을 분석하여 싸움이 날 것을 미리 예상하고 움직이는 게 좋습니다.

가령 정글러 입장에서 갱이 어려운 미드 르블랑 vs 제드 조합이라고 해도 두 놈이 시도 때도
없이 싸워서 체력과 이동기가 자주 빠지거나 당장 현재 피가 반 정도라면 반드시 빠른 시간
내에 무슨 일이든 터집니다. 이런 것을 체크하여 미리 가주는 것이 공격적인 맵리딩입니다.



4. 준수



모든 스탯이 준수한 편입니다.

딱히 한 부분이 모자른 것이 아니니, 모든 스탯의 등급을 올리는 데 집중하면 됩니다.
방법으로는, 지속적인 이미지 트레이닝을 통해 능동적인 맵리딩을 더욱 활용하고
포지셔닝에 대한 고민과 여러 교전 및 낚시 설계에 힘쓰도록 피드백을 해나가야 합니다.

가령 어떤 싸움이 종료되고 나서 내가 그 싸움을 미리 알고 기여할 수는 없었는지,
기여했다면 그 포지셔닝으로 기여하는 게 최선이었는지 등의 고민을 반복하며 피드백을
진행하면 롤의 상황이라는 게 생각하는 것처럼 다양하지는 않아 갈수록 옳은 판단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5. 위의 경우에서 한 스탯이 심각하게 낮을 경우


다른 스탯은 괜찮은데 한 스탯만 상대적으로 많이 낮은 경우가 드물지만 있습니다.

예를 들어 위와 같이 다른 스탯은 A인데 생존만 C라고 가정하면, 맵리딩도 능동적으로 
잘 해서 여러 싸움에 기여도 잘 하고 딜링도 준수하지만 뒤로 뺄 줄 모르고 무조건 딜을 
다 박고 죽거나, 마찬가지로 기여는 잘 하는데 갱, 로밍에 너무 취약해서 잘 죽는 경우 등이
있습니다.

이렇게 한 스탯이 극단적으로 낮은 경우에는 당장 다른 것은 뒤로 하고 해당 부분의 해결에
집중하세요. 해결 시 큰 폭의 실력 및 레이팅 향상이 기대됩니다.
  


6. 총체적 난국



승률에 큰 영향을 주는 전투, 성장, 생존이 모두 낮은 경우입니다.

능동적인 맵리딩 부재는 물론이고 대놓고 보이는 것도 놓쳐서 실수가 나오며 이에 따라
갱, 역갱, 카정 등으로 쉽게 죽고 포지셔닝도 좋지 않아 전투에서도 제대로 기여하지 못하고
죽는... 슬픈 상황입니다.

위의 예제는 시야라도 좋은 상태지만 사실 상 와드 설치 및 제거는 괜찮은 편이나 이를 통한
맵리딩 등의 활용이 없기 때문에 무의미한 상태입니다.

이 경우는 아래의 순서대로 문제점을 해결하는 게 좋습니다. 

(위의 예제에서 시야 스탯까지 낮거나 전투, 성장, 생존 중 2개 이상이 많이 낮은 경우도
아래의 과정을 통해 해결하시는 게 맞습니다.)


1. 공략, 유튜브, 고랭 게임 관전 등을 통해 자신이 하는 챔피언의 스킬 교환 방식 및 딜량
    체크.

2. 훈련 모드에서 1번에서 배운 스킬 활용 방식 연습 후 노말에서 재연습.

3. 공략, 유튜브, 고랭게임 관전 등을 통해 자신의 챔피언이 자주 만나게 될 적 챔피언의
    스킬 교환 방식 및 딜량 체크. (랭겜 조합이 요즘 비슷하니 생각보다 많지 않음) 

4. 3번의 경우 본인이 봇이라면 아군 서폿(원딜)의 스킬 교환 방식 및 딜량 체크도 필요함.

5. 상대 스킬은 피하고 내 스킬은 맞추는 것에 대한 개념 확인 및 연습. 

6. 라인전(정글러는 갱 상황에서의 싸움)에 자신감이 붙기 전까지 1~5 반복.

7. 아군, 상대 조합을 고려하여 상대가 자주 사용하는 루트에 와드.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루트의 상대 와드는 수시로 제거.

8. 보이지 않는 상대가 지금 상황에 무엇을 할지 예상하여 반응하는 연습.
    Tip : 아군의 라인 상태, 체력 및 스펠 체크 등을 통해 적의 동선 예상.

9. 전투 전, 적군과 아군의 포지셔닝 및 스킬 활용에 대한 이미지 트레이닝을 통해
    자신의 역할에 맞는 최선의 포지셔닝 및 스킬 활용에 대한 답을 찾고 실행함.

10. 적의 동선을 활용한 낚시로 대규모 한타를 최대한 피하면서 여러 오브젝트를 취하며
      글로벌 골드 차이를 벌리고 승리가 확실할 때 한타 주도.
      Tip : 빅 웨이브, 타워, 용, 바론 등의 어그로를 활용하여 적의 동선 예상.


이상으로 your.gg를 활용한, 현재 본인의 문제점 파악 및 해결 가이드라인에 대한 글을
마치겠습니다.


p.s 글을 봐도 자신의 상황을 잘 모르겠다는 분은 

  
위와 같이 사이트에서 자신의 아이디 검색해서 나오는 주소를 댓글로 남겨주세요! 


도움 되셨다면 추천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