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인벤 : [자작챔피언]라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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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gibaoo

2012-04-16 10:45

조회: 48,283

추천:189

[자작챔피언]라핏!

라핏-활력의 예술가

[ 문도는 포탑에 맞아 죽는중이고 이제 티모충 사냥중인 모습]

벤틀씨티가 있는 요들들의 땅은 예전부터 흑담비석이라고 불리는 험난하고 거대한 산맥으로 둘러싸여 있어 요들은 물론 외부인들도 혼자서 넘기에는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하지만 이런 거친 장애물에도 밖깥 세상에 대한 호기심을 주체할 수 없었던 한 요들이 있었으니 그(그녀?)의 이름은 라핏(raffit)이었다.

라핏은 어릴적 부터 남들과는 다른 시선으로 세상을 봐왔다. 움직이지 않는 조각물이나 그림들을 보면 그것들이 움직인다고 한다거나, 아무것도 없는 새하얀 벽을 보면 그 벽에 알록달록한 색갈들로 낚서를 하고나선 이젠 벽이 '살아있다'라곤 했다. 이런 그의 독특한 행동들은 결국 마을의 건물들이 그의 낚서장으로 전락하게 되었고, 그는 그가 사는 곳의 골칫거리가 되었다.

언제나 자신이 보지 못한 밖깥 세상의 색갈들과 모습들을 꿈꿔왔던 그는 어느날 홀로 흑담비석 산맥을 넘어갔다. 혼자서는 아무것도 못하는 요들의 특성을 뒤로 하고 그는 더 넒은 세상의 풍경으로 한 발자국씩 걸어나갔다. 그는 역병 정글, 슈리마 사막, 이젠 폐허가 되어버린 어티스탄 등 발로란의 북부지역을 탐험하며 자신이 본 세상의 경의로운 색체를 그림으로 그리고 다녔다.

그 중엔 쿠뭉구 정글도 있었는데 그가 그곳을 탐험하던 어느날 정글의 나무들 사이에서 유난히 특이한 형태를 한 나무가 한 그루 서있었다. 나무에는 누군가 의도적으로 조각한 듯 얼굴의 형태가 세겨져 있었고 희안찬란한 빛깔이 세어 나오고 있었다. 이를 흥미롭게 여긴 라핏은 이 나무를 가지고 거대한 붓을 만들었다. 그는 이 붓에 '크루에(crue{창조의 웨일즈어, 가명이니 맞는지는 잘 모르것소;;})라는 이름을 붙였고 놀랍게도 그 붓으로 그린 그림들은 그의 스케치북에서 뛰어나와 역동적이고 마력을 품은 하나의 생물체가 됬다. 더 많은 세상을 보고 싶었던 라핏은 그의 마법 붓인 크루에와 같이 정의의 전장에 나섰고 이제 그의 첫 예술작이 곧 전장에서 나올 것이다.

'전장'이라는 그림을 그리기 위하여 화려한 예술가가 나타났다! 그의 알록달록한 색체에 매혹되지 말기를.

++솜도끼님 스토리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

LOL세계관에 푹빠져서 한번 직접 챔피언을 디자인 해볼까?하고 만들어봤습니다.

요들족이구요.

붓과 물감으로 상대방을 농락하는 캐릭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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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정햇어요+

라핏!

자작챔피언인데 불구하고

많은 아이디어 관심 덧글 추천 주셔서 감사합니다!

"밥 로스"근식이"페인트"페인터"

"파레트"크레파스"아르티스"

"pastel, dana, whitney, melissa, ber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