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들어가기 전에

본 게시물에는 현재 진행 중 또는 계획 중인 작업에 대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으며, 실제 공개 여부는
불확실합니다. 해당 프로젝트들은 경과에 따라 성격 자체가 바뀌거나 지연 혹은 중단될 수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게시되는 신규 공지를 즉각 확인하고 싶으시면 https://twitter.com/RiotMeddler(영문)를
참고해 주세요.


핵심 룬이 없는 챔피언

프리시즌이 시작되면 저희는 각 챔피언의 필요에 부합하는 핵심 룬이 존재하는지 유심히 지켜볼 것입니다.
여러 핵심 룬은 어느 챔피언에게도 유용하지만, 이것은 플레이어가 가고 싶어 하는 특정 포지션과 어울리는
방향의 핵심 룬이 항상 있을 것이라는 뜻은 아니죠.

이를 드러내는 좋은 예시로 누누를 들 수 있습니다. 누누가 만약 정글로 가고자 한다면, 어떤 핵심 룬이 좋은 선택지가 될까요? 우선, 누누는 ‘여진’을 발동시킬 수 있는 스킬이 없으므로, 아예 사용할 수 없죠. 반면, 
‘착취의 손아귀’는 이용할 수 있지만, 그동안의 경험으로 봤을 때 누누에게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습니다.
끓어오르는 피 스킬로 발동할 수 있는 ‘수호자’ 또한 선택할 수도 있는데요. 누누에게 가치 있는 선택지가 
될지는 아직 분명하지 않습니다.

누누가 됐든, 다른 챔피언이 됐든, 핵심 룬과 관련하여 도움이 필요할 경우 저희는 다음과 같이 여러 선택지를 고려할 것입니다.

* 핵심 룬의 발동 및 상호작용 방식을 변경하여 여기에 소외된 챔피언 포함시키기. 최근에 ‘돌발 일격’이 
   돌진이나 점멸 이후뿐만 아니라 은신 이후에도 발동될 수 있도록 변경된 것을 예시로 들 수 있습니다.
* 새로운 핵심 룬을 추가하여 필요한 빈자리 메우기. 이런 접근법은 여러 챔피언이 같은 문제를 보여주면
   도입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잠재적으로 여기에 지속 피해 마법사군이 포함될 가능성이 있는데요. 최근에
   적용된 ‘신비로운 유성’ 변경사항이 어느 정도 필요한 사항을 충족했을 수도 있습니다.)
* 개별 챔피언 상향하기. 만약 어떤 챔피언에게 적당한 핵심 룬 선택지가 있지만, 다른 챔피언만큼 강력한
   시너지가 없다면, 그냥 그 챔피언 자체를 살짝 상향하는 것이 올바른 해결책일 수도 있습니다.


일부 챔피언 및 스킨 음성 조정

현재 모두에게 들리는 음성을 재생하는 챔피언과 스킨을 살펴보고 있는데요. 그중 지나치게 수다스러워 타인에게 짜증을 유발하는 것을 조정하려 합니다. 이미 펄스건 케이틀린도 조정되었죠. 그러므로 이전에 특정
스킨과 함께 있을 때나 상대할 때의 음성이 지나치다는 생각이 드셨다면, 아직도 문제인지 알려주세요.
다음에 변경될 것은 슈퍼 갤럭시 럼블 스킨이며, 앞으로 출시될 패치에 과한 부분을 조금 덜어낼 예정입니다(아마도 7.23패치가 될 것 같지만 아직 확실하지는 않습니다). 저희는 그 이후에도 다른 스킨과 챔피언을 
살펴볼 예정이므로, 특히 지나친 것이 있다고 생각하면 알려주세요.


단어 구름(워드 클라우드, Words Cloud)

저희는 늘 챔피언 설문 데이터를 다각도로 분석하는데요. 그중 자주 언급되는 구절을 합쳐 단어 구름을 
만들어 살펴보는 방식도 이용합니다. 이전에 저희가 단어 구름을 언급했을 때 많은 분께서 흥미로워하며
보고 싶다고 하셨기에 아래에 몇 가지 예시를 준비했습니다. 각 단어 구름은 한 챔피언의 것이며, 
롤 클라이언트에서 설문 조사를 진행할 때 플레이어들이 그들에 관해 이야기해주는 것을 반영합니다. 
단어가 클수록 더 자주 사용되었다는 뜻입니다. 저희는 이 방식이 다음과 같은 것을 전달하는 데 효과적인 
도구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 플레이어들이 생각하는 챔피언을 정의하는 특징이 무엇인지
* 챔피언을 바라보는 시각의 범위가 얼마나 넓은지 (예: 여러 플레이어 집단이 서로 상반되는 단어들을
   자주 사용하는가?)
* 챔피언의 성격이 잘 구체화되었는지 (예: 구름에 있는 큰 단어가 모두 순수하게 챔피언의 능력 작동
   방식에 관해 이야기하는가? 아니면 성격 또한 두드러지게 나타나는가?)
* 기타 등등

브라움의 단어 구름

티모의 단어 구름

징크스의 단어 구름

이렐리아의 단어 구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