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수풀에서 저격을 할 때 대부분 유저가 이렇게 할겁니다.


위의 그림처럼 수풀 안에서 쏘는거죠.

이렇게하면 자신는 수풀의 방해를 받지 않고 상대를 탐지할 수 있는 반면, 적은 자신을 못본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치명적인 단점이 있습니다. 바로 포를 한번 쏘면 약 5초가량 자신의 주위 15m 반경의 모든 은폐효과는 

사라진다는 점입니다.


제가 한번 쏘고나면 5초정도는 제 바로 앞의 수풀은 있으나마나입니다. 개활지에 있는 것과 다름이 없게되죠.

그러므로 



이런식으로 자신과 상대방 사이에 수풀을 놓고 쏘게되면 수풀의 위장효과도 사라지지않고, 상대방을 

안전하게 쏠 수 있게 됩니다.

주의할 점은 이 때는 수풀에 의해 상대방과 내가 서로 완벽하게 위장이 되면 아군의 정찰없이는 

서로 볼 수 없게 된다는겁니다.


물론 100% 적용은 아닙니다. 전차 고유의 은폐수치라던가 포 구경에 따른 은폐수치 감소등 여러 변수가 존재하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센스있게 위치를 바꿀줄 알아야 하겠습니다.


수풀과 15m 거리 판별법 : 줌을 했을 때 수풀이 반투명이면 15m이내이고 불투명이면 15m 이상입니다.

- 궁극의맛님, 이슬맺힌꽃잎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