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선 작성자의 편의를 위해 편한 문체를 사용함에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안녕?

 

'노플미 2000판 리뷰, 중국과 중국제 사골포 리뷰'


'실력, 승률, 레이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설명글.'

 

이전 글에 이어 3번째 글이야.

 

오늘도 순수 글뿐이지만 읽으면 도움이 될꺼라 생각해.

 

 

 

월드 오브 탱크는 매우 좋은 게임이야.

 

이미 몸소 실천해서 증명했지만 무료로 게임을 즐길 수도 있고,

 

내가 쏜 탄환이 적의 장갑을 뚫으면 대미지를 준다는 기본만 알아도 게임을 할 수 있어.

 

즉, 초보자도 접근하기 수월한 면모가 있어.

 

매우 섬세하고 복잡한 메커니즘이 포함되어 있지만, 어느정도만 알면 갬을 플레이 할 수있지.

 

 

 

그리고 알면 알수록, 아는 만큼 활용할 여지도 있는 게임이야.

 

복잡한 게임이 싫다고?

 

그럼 가서 모두의 마블을 해. 주사위만 굴리면 할 수 있어.

 

할만 하더라, 여자애들이랑 하면 꺅꺅거리고 재밌어.

 

하지만 단순한 게임은 쉽게 할 수 있지만, 재미를 끌어올릴 요소가 부족해.

 

 

 

그리고 월탱은 피지컬이 좌우하는 게임이 아냐.

 

반응속도라는 육체적 요소보다는 판단과 결단이라는 멘탈의 요소가 더욱 중요한 게임이지.

 

손가락이 조금 느려도 게임하는데 지장이 없는 게임이야.

 

 

 

월드 오브 탱크는 매우 좋은 게임이야.

 

캐쉬 시스템이 있지만, 강요가 아닌 선택의 몫이고.

 

어느정도만 알아도 플레이가 가능한 게임이고,

 

알면 알수록 활용 할 수 있는 게임이야.

 

이제 나머지 문제는 유저에게 달린거지.

 

 

 

축구 좋아하나?

 

오늘은 축구에 대해서 조금 얘기를 할꺼야.

 

축구가 메인이 아니니까 적당적당 넘어가도 되고, 어짜피 얘기하는건 월탱이니까 대충 읽어봐.

 

 

 

축구는 하나의 룰로 통일되어 있어.

 

영국이든 스페인이든 한국이든 중국이든 같은 룰을 사용해.

 

나는 요즘 해외파 선수가 있는 EPL이나 분데스리가를 보고 있어.

 

미안한 일이지만 K리그는 거의 안봐.

 

왜냐면.. 리그의 질이 차이나기 때문에 재미가 없어. 이건 순수 개인 의견이야!!

 

 

 

그럼 월탱을 보자.

 

북미든 러시아든 한국이든 월탱의 룰은 동일해, 중국만 조금 다르지 (호구 하악하악, 황금 호구 하악하악)

 

북미 부심이니 뭐니 그런 얘기를 하지말고 잠시 생각해보자, 나도 순수 한국파 유저야.

 

북미는 슈퍼테스트와 정식서비스 사이에서 살짝해보고 핑에 절망했지.

 

지금 우리나라 월탱의 흐름은 축구에서 어느정도 리그일까?

 

비교 대상을 경험한 적이 없으니, 상대적 평가를 내릴수 없지만,

 

월탱 하면서 느끼는건, 가끔 중국의 소림축구를 보는듯한 인상이 들때가 있어.

 

 

 

결국 하고싶은 말은 유저의 질을 올려야되.

 

월탱이 문제가 아니라, 유저의 질이 올라가야되고,

 

유저의 질이 올라가야, 게임이 재미있어져.

 

이 글은 그러기 위한 글이야.

 

 

 

자, 본론으로 들어가서 포지션에 관한 이야기를 해볼께.

 

매우 기초적인 부분이라 큰 도움은 안되지만, 기본을 다진다고 생각하고 읽으면 도움될꺼야.

 

 

 

월탱 각 포지션에서 가장 중요한게 뭔지 하나만 골라봐.

 

물론 각자의 성향과 판단에 따라 다를 수 있는 부분이야.

 

정답이라 하나라고 할 수도 없는 부분이고.

 

이해를 돕기 위한 부분이니, 이건 이렇다 라고 강요하는 부분도 아니니까.

 

 

 

내가 생각하는 가장 중요한건 다음과 같아.

 

헤비 - 체력

 

미듐 - 기동

 

구축 - 화력

 

경전 - 정찰

 

자주 - 지원

 

각각의 포지션에 대해서 이야기하면서 설명할께.

 

축구얘기 또 나오는데 모르는건 그냥 넘어가 몰라도 되는거야.

 

 

 

1. 헤비

 

 

 

헤비는 축구에서 공격수야.

 

공격의 최전방에서 활약하고, 팀의 승리를 이끄는 주역이지.

 

공격수 하면 뭐가 생각나?

 

현란 개인기와 폭풍같은 드리블?

 

호날두나 메시도 개인기와 드리블로 승리를 가져가는건 여러 게임중에서 가끔이야.

 

공격수의 기본은 포스트 플레이나 개인기, 드리블을 이용해서 앞선까지 온걸 지켜주고,

 

미드필더나 풀백등의 2선 지원이 올때까지 시간을 벌고, 이런 2선의 지원을 받아서 공격을 하는거야.

 

2부리그에서 1부리그로 올라온 팀을 보면

 

2부리그 득점왕? 이런 애들이 있어.

 

개인기와 드리블에 목숨을 걸지, 그리고 팀을 말아먹어.

 

개인의 역량이 승패를 좌우하는건 수준이 낮은 상황에서나 가능한 일이야.

 

 

 

좀더 월탱의 이야기를 해보자.

 

시스템적인 얘기이지만, 헤비는 MM(매치메이킹)에서 추가 가중치를 얻어.

 

1티어간의 가중치 차이가 1.5배인데, 헤비가 가지는 가중치는 1.2배야

 

즉, 약 0.5티어 정도의 추가 가중치를 얻는다고 알면되.

 

무슨 말인지 어려우면 쉽게 설명해줄께.

 

니가 밥값해야하는 밥통이 엄청 크다는거야.

 

 

 

헤비에게 가장 중요한건 뭐다? 체력이야.

 

이견이 가장 많은 부분일듯 일꺼라 생각해.

 

장갑이 아니냐? 포 아냐? 이럴 수 있어.

 

10티어 헤비를 보면, 10티어 미듐보다 모두 높은건 딱 하나야, 체력이야.

 

장갑과 포는?

 

8티어까지 헤비들은 다른포지션에 비해서 0.5티어 높은 능력치를 유지하게 되어있어.

 

그에 마춰지는게 바로 티어대비 높은 장갑과 높은 화력이야.

 

물론 장갑과 화력은 체력을 제외하고도 헤비에게 중요한 능력치야.

 

하지만 체력이 기본이야.

 

체력을 바탕으로 적에게 쉽게 죽일 수 없다는 인식을 줘야되고,

 

나를 뚫고 지나갈 수 없다는 인식을 줘야되는게 헤비야.

 

 

 

헤비는 라인 최전방에서 라인교전을 해야되.

 

라인교전의 흐름은 3가지야.

 

라인을 지킨다, 라인을 뚫는다, 라인을 교착시킨다.

 

헤비가 생각해야 되는 라인전의 기본은... 뭐 이것도 이견이 있을수 있어, 내생각은 이래.

 

최우선은 라인을 지키는거야. 그리고 라인을 뚫을 수 있다면 뚫고 가는거고, 안되면 교착시키는거야.

 

으아.. 어떻게든 라인교전에 대한 설명을 넣고 싶은데 너무 적을게 많네.

 

추천과 반응을 넣어봐, 나중에 글하나 새로 써야 되는 분량이야.

 

일단 헤비의 기본은 라인을 지키는 거라고 생각해.

 

무얼 바탕으로? 체력이야.

 

 

 

헤비들이 가장 많이 하는 착각이 뭐냐면.. 이것도 이견이 있겠지만 내 생각에는..

 

라인을 뚤어야 하는게 헤비라고 생각하는거고, 내가 개피가 되도 적을 잡으면 이득이라고 생각하는거야.

 

물론 경우에 따라, 상황에 따라 그게 이득일수 있어.

 

하지만 기본은, 아주 기본적인 헤비의 역할은

 

라인을 지키고, 적이 더이상 다가오지 못하게 만들고, 체력을 유지하며, 그 상황에서 이득을 보는거야.

 

체력없는 마우스는 그냥 쥐새끼야, 훈장 따겠다고 경전도 달려들지.

 

헤비의 움직임은 체력을 효율적으로 사용해야 가치가 나와.

 

 

 

체력을 효율적으로 사용해야되. 헤비는 체력을 이용해서 갬을 하는거야.

 

나한발 너한발 뿜뿜하면 어때?

 

아 그냥 밥값하는 중이네 하는 생각들어?

 

헤비를 하고있다면 손해본다는 생각을 해야되.

 

체력을 효율적으로 사용한다라니 이게 무슨 말이냐 하면

 

적이 니 옆에 붙어서 서로뿜뿜 거리게 되자나? 이건 무조건 손해야

 

아군 지원 없는곳에서 1:1 하게 됬다는거고 니가 이런 상황을 만든게 잘못된거야.

 

최전방에서 교전하더라도 니 체력이 달지 않으면서 상대체력을 줄일수 있도록

 

장갑을 이용하고 지형을 이용하는거야.

 

그럼 무조건 사리라는거냐? 그게 아냐 체력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거야.

 

사리고 사리고 사리다보면 결국 어떻게 되느냐?

 

결국 서로 뿜뿜거리는 상황에 도달하지.

 

 

 

적에게 맞아서 피가 다는건 다는거야

 

체력이 깍이더라도 이유있게 체력을 사용하려 해야되.

 

너의 전차 앞에 유리한 지형이 있어. 하지만 가는 길목에 한대 맞으면서 지나가야되.

 

그럼 너의 체력을 소모하느냐, 유리한 지형을 얻는냐 두가지중 어느게 효율적인가 생각하고, 맞아주는거야.

 

맞아주면서 한대 때리는거지.

 

피가 적은 아군을 대신 맞아주는거?

 

내 피가 깍이는것과 아군을 살리는 것중 어느게 효율적인가를 따지는거야!!

 

이런식을 체력을 '사용'해.

 

그렇지 않으면 적에게 둘러싸여 서로 뿜뿜거리다 차고행이야.

 

 

 

다시 말하지만 헤비는 공격수야.

 

2선의 지원없는 공격수는 고립되고 지워지지.

 

2선의 지원이 약하면 내려가서 공을 받아주거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을 찾아가야되.

 

8티어까지 높은 가중치를 이용해 무쌍하는 상황을 당연시 하지마.

 

2부리그 득점왕이 되고 싶다면 모르겠다.

 

그리고 체력의 사용은 모든 포지션에 중요해, 하지만 헤비는 그게 헤비의 가치야.

 

자기의 가치를 함부로 사용하지마.

 

 

 

2. 미듐

 

 

 

미듐은 미드필더야.

 

공격과 수비를 오가며 양측을 지원하고, 게임에 창조성을 부여하지.

 

게임을 풀어나가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미드필더이고, 그 바탕은 왕성한 활동력이야.

 

그리고 가장 강력한 공격은 순간적 2선 침투에 의한 의외의 공격이지.

 

공격수가 가장 빛난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가장 중요한건 미드필더야.

 

주요임무는 밸런스를 잡아주는게 일단 가장 크고 순간적 숫적 우위가 되도록 지원하여 공수에서 이득을 보는거야.

 

 

 

월탱에서 보면 미듐은 모든 능력치가 고르게 분포된 편이야.

 

그중 가장 중요한건 기동이야, 그다음은 시야지.

 

 

 

월탱에서 가장 좋은 공격이 뭘까?

 

미친 연사의 클립식? 구축의 부왘포?

 

정답은 다굴이야.

 

고화력? 고장갑? 의미없어, 엉덩이는 언제나 따뜻하거든.

 

뒤를 잡고 옆을 잡고 죽어라 쏘면, 결국 죽어.

 

그래서 미듐이 필요해.

 

우리 전차들이 다굴당해 죽지 않게 해주는 것.

 

적 헤비를 다굴해서 죽이는 것.

 

이게 미듐의 역할이야.

 

 

 

우리편 전차의 측면을 쏘려는 놈들을 쏴죽이거나.

 

쏘지 못하더라도 위치라도 알려줘서 아군의 피해를 줄여야되.

 

그리고 적 전차를 다굴하기 위해서 옆을 잡고 뒤를 잡을 기회를 호시탐탐 노려야되.

 

그러기 위해선? 맵을 장악해야되.

 

월탱의 지도는 상당히 넓어.

 

아군과 적군 베이스를 RR거리며 달려도 1분 가까이 걸리는게 월탱의 지도야.

 

이 넓은 맵의 주인이 되려고 해야되.

 

 

 

미듐이 가장 피해야 하는 일이 뭘까?

 

힘싸움이야.

 

미듐은 포로 싸우는게 아냐. 기동으로 싸우는거야.

 

그럼 기동을 어떻게 활용하느냐.. 이게 또 어려워.. 매우 어려워..

 

 

 

게임을 할때 미듐이 가장 난감할 때가 있어.

 

탑티어 헤비가 적보다 모잘라.

 

그리고 미듐이 헤비가 가야될 곳에가서 힘싸움을 하지.

 

그럼 보통 탈탈 털려서 차고를 가게되.

 

정말 정말 정말 어쩔수 없을때가 있긴 있어.

 

맵이 헤비를 위한 맵일때가.. 방법이 없지 가서 라인잡아야되.

 

그건 매치메이킹의 신이 너를 버린거야, 그냥 포기해.

 

하지만 이건 매우매우 적은 확률이야. 미듐이 기동을 이용할 공간은 남아있어.

 

탑티어 헤비가 모자르고 미듐이 많으면 어떻게 기동을 활용하는가.

 

두가지 방법이 있어.

 

 

 

우선 거점의 선점이 있어.

 

월탱은 탱크마다 자기의 성능 발휘를 위한 최적의 장소가 있어.

 

크게 보면 언덕의 미국, 시가의 독일

 

각각으로보면 골목의왕 통곡, 언덕에왕 티삼사

 

이런 위치는 적은 병력으로도 수비가 용의한 지역이 있어.

 

이런 지역을 먹어주고, 아군의 헤비가 자리를 잡을수 있도록 도와주는 거야.

 

그럼 적의 많은수의 헤비와 아군의 적은수의 헤비가 교착상태가 되도록 만들수 있어.

 

물론 모자란다면 조금은 메꿔줘야지.

 

이렇게 거점을 선점해서 전선이 안정화되면 어떻게 되느냐,

 

아군 미듐의 여유가 생겨.

 

그럼 여기가서 깔짝깔짝 저기가서 깔짝깔짝 하면서 맵을 종횡무진 할 수있고,

 

적의 피는 가랑비에 젖듯이 조금씩 죽어가게되.

 

 

 

두번째는 유명한 울프팩이지.

 

상대가 전선을 확실히 세우기전에 빠르게 치고 빠지는거야.

 

전차마다 전선에 도착하기까지는 시간차이가 생겨,

 

유명한게 통곡이지

 

통곡 : 전선에 도착하니 아군이 전멸했네. 이를 어찌할꼬.

 

전선이 확고히 형성되기전에 빠르게 치는거야, 전선 최전방쪽에 소수의 병력을 다수의 미듐으로.

 

 

 

울프팩은 유명하기도 하고, 아주 좋아보이지만 솔찍히 리스크가 큰 방법이야.

 

단점1. 단합하기 힘들어, 대략 3인 이상이 공동된 목표를 정확히 인지하고 손을 마춰야되는데 실행하는거 자체가 힘들어.

 

단점2. 위의 처음 방법처럼 전선 형성 후에 하는 것이 아니라서, 울프팩을 이용한 이득을 보더라도, 다른 전선이 망해.

 

단점3. 치고 빠지기를 잘해야 하는데 욕심부리다가 불나방처럼 산화하지.

 

단점4. 읽히면 카운터 치는게 가능해. 카운터 당하면 거의 갬은 끈나지.

 

         예를 들어 적에 미듐 3인 소대가 있을경우, 울프팩을 이용하는 루트는 보통 맵에서 특정한 루트뿐이야.

 

         이걸 예측해서 섬멸하면, 유리하던 미듐의 수도 적고 헤비는 헤비대로 적지. 갬이 끈난거야.

 

 

 

이걸 도대체 어떻게 줄여야 할까...?

 

미듐은 모든 능력치를 가지고 있고 그만큼 많은 역할을 할 수 있어.

 

그 역할을 포기하고 라인전에 소모한다느건, 너의 가치를 줄이는 일이야.

 

너의 가치를 활용하는 법을 찾아봐.

 

미듐에 대해서 적는다는건 월탱 모든걸 적는다는 일이라서 어떻게 적어 줄수가 없네.

 

 

 

3. 구축

 

 

 

구축은 수비수와 골키퍼야.

 

공격수와 미드필더 뒤를 받쳐주는 역할이지.

 

그럼 수비만 하느냐? 그것도 아냐.

 

풀백의 오버래핑은 공격의 핵심이고, 세트피스 상황에서 최고의 공격수는 센터백이지.

 

심지어 경기직전 한골이 정말 필요할땐, 골키퍼도 나와서 헤딩을 하지.

 

요즘에는 빌드업을 골키퍼나 센터백에서 시작하니 공격마저 지원하는 역할이지

 

 

 

구축은 화력에 의한 화력을 위한 포지션이야.

 

그리고 중요한 키워드는 은신과 지원이지 그리고 자리잡기.

 

지금 월탱은 대구축시대야. 월드 오브 구축이지.

 

이것도 쓸말이 참 많은데 추천과 반응을 보여줘, 나중에 써줄께.

 

현재 월탱에서 1:1 최강 포지션은 구축이야.

 

구축이 바라보는걸 마주 바라보는 행동은 거의 자살행위지.

 

미친 대미지의 포, 관통 불가능한 떡장.

 

이걸 어떻게 잡는다? 최고의 공격은?

 

다굴이야.

 

아군이 전멸하고 뒤에 홀로 남겨진 구축은 슬프지.

 

좌측에서 맞아서 차체를 돌리니 우측에서 쏘고, 우왕자왕하다 차고행.

 

 

 

대구축시대라고 구축이 그저 쉽고 강한 포지션은 아니야.

 

구축을 활용하는건 화력을 어떻게 사용할 수 있는가에 초점이 마춰져.

 

가장 좋은 방법은 아군이 스팟한 적을 들키지 않으면서 공격하는게 최선이야.

 

결국 필요한건 아군이지.

 

그렇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딜은 아군이 잘 살아 있도록 아군을 지원하는 딜이 가장 좋은딜이야.

 

구축은 아군을 이용해야되, 아군이 죽을때까지, 아군을 쪽쪽 빨듯 이용해 먹어야되.

 

그럼 또 여기서 문제가 생기지

 

아군을 어떻게 이용하느냐?

 

어떻게 해야 적에게 보이지 않느냐?

 

방법은 좋은 자리를 찾아야되.

 

헤비는 앞으로 조금만 이동해도 적을 쏠수 있는 자리라서 적을 쏘려면 그냥 앞으로 나가면 되지.

 

구축은 적에게 보이지 않으면서 쏴야 하기때문에 위치가 무엇보다 중요해, 자리를 잘 잡아야 되지.

 

보이지 않는 구축처럼 무서운 포지션은 없어.

 

 

 

그래 구축은 꿀자리를 찾아 헤매는 한마리 벌이야.

 

그래서 언제나 꿀자리를 찾아 해매지.

 

근데 맵마다 찾기 쉬운 꿀자리가 있어.

 

그럼 벌때처럼 몰려들어.

 

꽃은 하나인데 벌은 존나게 몰려들어.

 

벌레지, 벌레야. 이런 X벌같은 벌레들.

 

꿀자리는 맵 도처에 널려있어, 좀 꽃을 찾아서 헤매봐.

 

여기저리 꿀자리좀 알아야, 구축 좀 한다고 하는거야.

 

 

 

또 8티어부터 구축들도 헤비처럼 가중치에 1.2배를 받아.

 

그리고 트리마다 다르지만, 장갑이 떡장으로 변하기 시작하지.

 

이 말은 무슨 말이냐.

 

구축도 각각 탱크마다 다르지만 1선에 설수 있는 능력이 부여 된다는거야.

 

헤비가 모자를때 미듐이 해결하는건 한계가 있어.

 

나다 싶으면 가는거야.

 

나는 구축이다라는 생각에, 은신과 저격이라는 틀에 갇쳐있지 말고.

 

월탱이 잘못된게 아니야, 유저의 질이 올라가야되.

 

 

 

구축은 이미 대구축시대니까 알아서 하면되.

 

'알아서' '잘' 하면 정말 강한게 구축이야.

 

포인트는 아군을 잘 이용해라. 보이지 않는 구축이 가장 무섭다. 꿀자리는 많다. 구축도 1선에 설수있다.

 

 

 

4. 경전

 

 

 

경전은 감독이야.

 

선수들의 능력이 비슷할때 승부를 가르는게 감독의 역할이고 능력이야.

 

선수의 역량은 최대한으로 끌어 올릴수 있는게 감독이지, 하지만 뛰는건 감독이 아니니까

 

감독이 아무리 뛰어나도 선수들이 개판이면 승부에 영향을 주기 힘들어.

 

 

 

경전은 월탱 포지션중 가장 좋은 기동을 가지고 있어.

 

가장 좋은 기동을 가지고 있다는건, 미듐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는 점이기도 하지만

 

특정 자리에 가장 빠르게 도착할 수 있다는 점이야.

 

 

 

등대정찰.

 

포한발 안쏘면서 맵을 그냥 날로 먹을 수 있는게 경전의 힘이지.

 

구축과 자주에게 날개를 달아주는건 경전과 미듐이야.

 

 

 

그럼 미듐과의 큰차이는 뭘까. 위장이야.

 

기동간 위장감소가 없어. 그리고 위장 수치가 높아.

 

그리고 대부분 차체가 작아, 숨는데 유리하다는거야.

 

월탱의 맵은 구축이 찾아다니는 꿀자리만 있는게 아니라, 정찰을 위한 꿀자리가 있어.

 

더욱이 꿀자리가 어딘지 알고있어도 미듐은 갈수 없는 곳이 존재해.

 

경전만을 위한 자리가 존재하니 잘 찾아봐.

 

 

 

티어가 낮아서 시야가 짧다고?

 

그럼 쌍안경 하나 장만해서, 자리깔고 앉으면되.

 

앉아져 꿀 쪽쪽 빨면서, 우매한 고티어들 녹아내리는거 구경해.

 

이게 나름 꿀잼이야.

 

 

 

경전은 절대 작고 나약한 존재가 아냐.

 

상대가 힘으로 나오면 그걸 같이 힘으로 상대할 필요없어.

 

힘이 안되면 머리를 쓰면 되는거야.

 

갬 시작할때마다 경전들이 징징거리는건 머리를 쓰기 싫다는거야.

 

Serb느님 : How terrible !

 

미듐처럼 기동을 이해하고, 자기만의 역할을 찾아보길 바래.

 

 

 

5. 자주

 

 

 

자주는 심판이지.

 

판정 하나하나가 승부를 가르는 순간으로 만들지.

 

심판이 레드카드 하나만 딱 꺼내면 그 순간 경기는 혼돈의 도가니로 변하지.

 

군대에서처럼 심판없이 경기를 하면 경기가 개판으로 변하지.

 

 

 

자주는 월탱 시스템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포지션이야.

 

자주없는 월탱은 솔직히 루즈하고, 난잡해지지.

 

자주포는 위치에 따라서 맵의 넓은 범위에 사격할 수 있고, 1:1 상황을 2:1로 바꾸는 힘이있어.

 

맵 전역에 숫적 불리함을 커버해 주는 능력은 자주만의 힘이지.

 

 

 

자주포가 가지는 역할은 지원이야.

 

그럼 자주포의 역할을 재대로 활용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우선 라인이 자주포의 위치를 보고 지원 받을수 있도록 자리잡는게 우선이야.

 

그럼 라인이 아닌 자주포는 어떻게 해야할까?

 

자주포의 실력은 어떤것에서 나올까?

 

대충 보이는거 쏘고, 쏴서 맞고 안맞고 운빨에 따르는게 자주포인가?

 

라면먹으면서 갬할 수 있는 유일한 포지션일 정도로 쉽게 보고, 쉽게 가려면 자주포는 쉬워.

 

하지만 자주포도 잘하는 사람과 못하는 사람은 질이 달라, 완전 달라.

 

 

 

라인교전을 해보지 않은 자주유저와 라인교전을 이해하는 자주유저는 일단 차이가 나게 되어있어.

 

어떤 라인이 시급한가. 최우선으로 지원해야 하는 라인이 어디인가.

 

이쪽 라인은 교착된 상황이니 우선순위가 높지 않구나.

 

단지 미니맵을 보고서도 라인의 상황판단이 되야되.

 

 

 

그리고 일반 전차가 사격하기 힘든 장소가 있어.

 

언덕위의 미국전차, 전투실만 내놓은 독일구축, 갈 수 없는곳에 숨어있는 등대경전...

 

이런 특정 위치를 이해하고 쏴줄수 있는 이해도가 필요해.

 

 

 

그리고 자주의 숫자가 많을 경우 자리잡는 능력이 필요해.

 

자주가 방열하기 좋은 자리를 보면 맵 전역을 커버하는 자리가 존재해.

 

단지 이 자리는 소수의 자주가 최대 효율을 내기 위한 자리야.

 

그리고 이동해서 방열하면, 맵의 특정지역을 집중적으로 포격하는 자리가 존재해.

 

자주의 숫자가 3대 이상 되는경우, 각각 분담하여 자리잡는 능력이 필요해.

 

대구축시대이전 대자주시대에는 현란한 자주들의 방열을 볼수 있었지.

 

요즘 조금씩 자주가 보이기 시작하던데, 아름다운 방열을 자주 볼 수 없어서 슬퍼.

 

 

 

그리고 모드에 관해서는 여기에 적고 싶지 않지만

 

최소한 자주포 유저는 서버에임을 써야되.

 

탄착시간 표시모드도 거의 필수야.

 

써보면 알게되, 왜 쓰라고 하는지.

 

 

 

자주포는 지원 우선순위를 정해서 쏘는게 중요해. 그리고 방열 위치도 중요하고.

 

운이 중요한건 알고 있지만, 그래도 그속에 실력을 담을 수 있어.

 

 

 

으아~! 다썻다~!

 

원래 탑티어 중간티어 마지막티어별 병과 역할도 적으려고 했는데

 

도저히 힘들어서 못쓰겠네.

 

내용자체가 기본에 관한 내용이라 지루할수 있을꺼라 생각해.

 

하지만 기본이 안된 심화는 의미가 없으니까, 기본을 다진다고 생각하고 읽으면 좋겠어.

 

초심을 다진다는건 좋은거자나?

 

 

 

위에서 적어 놓은 것처럼 수준이 떨어지면 재미도 떨어진다고 생각해.

 

이 글을 읽은 독자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서 월탱의 질이 올라갈수 있기를 바래.

 

우리의 월탱이 수준 높은 리그가 될수 있기를 바래.

 

소림축구는 아니자나?

 

글쓴다고 주말이 다 간거같애. 너무 힘들다.

 

추천과 댓글 반응은 글쓴이의 힘이 됩니다.

 

 

 

P.S. 1

 

저는 모두의 마블을 해본적이없죠. ㅠㅠ

 

  

P.S. 2

 

X벌은 꿀벌입니다. 오타가 났네요.

 

 

P.S. 3

 

BJ 이야기 살짝할께요.

 

이 글이 도움이 됬다면, 아니면 볼만했다면, 아니면 다음편을 기대한다면

 

 

'와룡'님 방송할때 들어가서 '맵공략 영상좀 늘려달라고' 말해주세요.

 

그냥 부탁드리기 그러니까 '추천'을 해주시려면 해주시면 좋죠.

 

 

일단 제가 바라는건, 저에게 필요한건, 와룡님 맵공략 영상이 늘어나는거에요.

 

맵공략 영상이 늘어날 수 있도록, 와룡님께 부탁을 드리는건 많을수록 좋으니까요.

 

그래야 와룡님도 힘내서 영상편집을 하시겠죠.

 

'와룡님 추천드림, 맵공략 영상좀 늘려주세요' 라고 하는게 분위기상 좋자나요?

 

 

와룡님이 베스트BJ가 됬다는건 나름의 시청층이 있다는 거고

 

와룡님 방송의 질은 시청자가 판단하는 것이니 그에 대한건 각자 마음속에 하세요.

 

와룡님 '방송 홍보'가 아니에요.

 

와룡님 '맵공략 영상'의 추가를 압박하기 위한 전술이에요.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