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재영입니다.
저번 시간에 소개해드린 '첼시'는 잘 쓰고 계시는지요.헝그리 피파 시즌3의 첫 회 반응이 아주 좋아서 기분이 좋네요!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더 좋은 방송과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 볼까요?

지난 방송에선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압도적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설명에 들어가기에 앞서 첼시 편의 댓글을 보니 스쿼드의 시즌에 대한 궁금증이 많으셔서 다시 한 번 설명해 드리자면, 제가 방송에서 사용한 선수들의 시즌은 가성비 선수를 위주로 사용했기 때문에 시즌과 상관없이 선수들의 이름을 관점으로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바이에른 뮌헨에 사용한 포메이션은 4-5-1입니다.


  • 정재영의 헝그리 피파 시즌3 인벤방송 영상 - 팀 컬러 바이에른 뮌헨 편





    수비를 먼저 보도록 하겠습니다. 센터백에는 키가 큰 '보아텡'과 '베나티아'를 사용했습니다. 아무래도 이들은 뮌헨 수비수 중에는 키가 큰 편이고 +5강화 이상을 사용했을 시 발도 빠른편 입니다. 양쪽 사이드백에는 요즘 핫한 '알라바' 그리고 뮌헨의 상징 같은 선수인 '람'을 배치하며 스피드를 이용한 수비와 오버래핑을 살렸습니다.

    4-5-1 포메이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미드필더입니다. 수비형 미드필더에는 '슈바인슈타이거'를 배치하며 수비력과 중거리 슛을 보강했으며, 양쪽 윙어에는 스피드 그리고 테크닉까지 완벽한 '로벤'과 '리베리'로 공격의 퀄리티를 높였습니다. 핵심역할을 하는 RAM과 LAM에는 '뮐러'와 '괴체'가 위치하며 중거리 슛, 침투 그리고 완벽한 스루패스까지 넣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원톱이 고립되지 않도록 보조하는 역할을 합니다.

    공격수에는 '레반도프스키'를 배치했습니다. 하지만 '만주키치'나 '고메스'를 사용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됩니다. LAM, RAM과의 호흡이 중요하기 때문에 연계가 좋은 공격수가 필요하며 마무리를 하기보다는, 침투해 들어가면서 미드필더에게 정확한 패스를 찔러줄 수 있는 선수가 더 적합 합니다.





    팀 전술 같은 경우에는 4-5-1의 장점인 미드필더를 살리기 위해 전개 부분의 속도를 60을 사용했으며 패스는 40으로 혼합패스를 지향하지만 짧은 패스 빈도가 높게끔 설정했습니다.  공격 부분에서는 패스를 100으로 놓으며 모험적인 패스를 지향했습니다. 아무래도 미드필더와 원톱의 2:1패스가 중요하며 미드필더들이 박스 안으로 적극적으로 침투하게 되면 상대적으로 남는 미드필더 공간에서 중거리 슛을 때릴 수 있고, 침투하는 미드필더에게 패스를 주고 마무리를 하는 상황을 만들기 위함입니다.

    크로스 수치는 85입니다. 피파 온라인3에서 '원톱은 크로스가 안된다'라는 인식이 많은데요. 이 전술에서는 원톱인 ST와 LAM, RAM의 스위칭이 이루어 지면서 얼리크로스를 성공 시킬 수 있습니다. 슛은 90으로 매우 높게 설정했습니다. 공격시 앞쪽 라인인 ST, LAM, RAM이 수비수를 달고 박스 안으로 들어갔을때 뒤에있는 CM이 감아차기 슛을 많이 시도 할 수있게 도와주는 슛 수치 입니다. 위치선정은 스위칭을 위해 90으로 설정해놨으며, 측면의 발 빠른 선수들의 침투를 위해 적극적으로 설정했습니다.

    수비는 압박 90, 적극성 50 그리고 선수간격은 90을 설정했습니다. 4-5-1 포메이션 특성상 미드필더에서 압박을 하여 역습을 가져가는 움직임이 중요하며, 선수 간격을 90으로 놓은 이유는 넓은 간격으로 상대방이 사이드 체인지를 했을 때 휘둘리지 않기 위함입니다.

    이 포메이션과 전술을 이용한 공격 전개를 할 때는 QS의 활용이 중요합니다. 위에도 말씀 드렸듯이 스트라이커와 LAM, RAM의 2:1패스로 공격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괴체'가 '레반도프스키'에게 패스를 주고 침투 했을 때 반대편에 있는 뮐러 그리고 양쪽윙어가 침투해 들어갑니다. 그 침투해 들어가는 선수를 이용해 레반도프 스키가 바로 슛을 때리는 것도 하나의 공격루트이며, 침투하는 선수에게 짧은 패스 또는 쓰루패스를 주어 마무리 하는 것도 좋은 공격 루트입니다. 크로스를 올릴때는 2톱을 이용하여 크로스를 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이 전술은 '레반도프스키'와 '뮐러', '괴체'의 스위칭을 이용한 크로스가 가능합니다. 위에 있는 방송 동영상을 참고하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이번 헝그리 피파를 통해 '바이에른 뮌헨'을 해본 결과 티키타카와 역습을 즐겨 하시는 분들에게 매우 좋은 선수단 구성과 팀 전술을 가지고 있는 팀이었습니다. 전 세계에서 인정받은 양쪽 윙백과 윙어 그리고 공격수와 미드필더가 팀의 중심을 이루며 피파 유저분들을 뮌헨이란 팀에 빠져들게 하기에 충분하다고 생각되네요!

    다음 주에는 박지성 선수가 뛰었던 '잉글리쉬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팀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기사에 앞서 실제 헝그리피파 방송을 보고 싶으시다면 1월 14일(수) 오후 10시에 인벤 방송국에서 생중계로 진행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지금까지 '헝그리 피파 시즌3'의 정재영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14일 오후 10시, 슛돌이 정재영의 피파 온라인3 인벤 방송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