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재영입니다.

지난 방송을 통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하 AT 마드리드)를 소개해드렸습니다. 지난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제가 생각했던 것처럼 안돼서 정말 마음이 아팠지만! 이번 'AT 마드리드'를 통해 새로운 발견을 했는데요. 이 정도 일줄 몰랐던 선수 '디에고 포를란'(이하 포를란)의 엄청난 감아차기 슛 능력을 필살기로, 정말 다양한 운영을 할 수 있었습니다.

우선, 아래 방송영상을 통해 다시 한 번 제가 감동하는 모습을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본격적인 AT마드리드 전술을 함께 분석해보죠!

■ 정재영의 헝그리 피파 시즌3 인벤방송 영상 - 팀 컬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편






골키퍼를 먼저 보도록 하겠습니다. 골키퍼엔 월드컵 시즌 '쿠르투와'를 사용했습니다. 키가 199cm이며 최근에 핫한 92년생 영건이기도하죠! 하지만 10시즌 '데헤아'도 'AT 마드리드'소속 이기 때문에 사용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수비수를 보도록 하죠. 양쪽 윙백에 후안프란 그리고 필리페 루이스를 사용하며 빠른 발과 스태미너를 이용한 수비와 오버래핑에 힘을 실었습니다. 아무래도 어떤 팀도 그렇듯이 양쪽 윙백은 발이 빨라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두 선수는 가격도 낮은 편이기 때문에 높은 강화를 쓰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센터백엔 '고딘'과 '미란다'를 배치했습니다. 양 선수의 키는 각각 185, 186으로 큰 편이고 발도 느린 편이 아니기 때문에 센터백으로 쓰기에 적합합니다. 또한, 가격이 비싸지 않기 때문에 고강화를 쓰는 것도 추천해 드립니다.

미드필더는 수비형 미드필더를 2명을 배치했습니다. LDM과 RDM을 사용했는데요. 약간 언밸런스하게 하나는 공격적으로 올리고 하나는 위치를 내리며 공격 전개에 도움을 주었습니다. RDM엔 '티아고 모타' LDM엔 '코케'를 사용했습니다. '티아고 모타'와 '코케' 모두 수비형 미드필더를 전문으로 보는 선수는 아니지만, 수비 능력치가 준수하고 중거리슛 그리고 패스 능력치가 좋은 선수이기 때문에 게임을 하며 부족함을 느끼진 못했습니다.

공격진은 4톱을 사용했습니다. LF와 RF엔 '포를란', '아구에로' CF엔 '디에고 코스타'(이하 코스타), 스트라이커엔 '페르난도 토레스'(이하 토레스)를 배치하며 막강한 공격진을 구성했습니다. 포를과 아구에로 그리고 코스타가 수비진을 흔들며 그 사이에 토레스가 침투하여 골을 만드는 장면을 많이 만들어 냈습니다.



팀 전술 같은 경우에는 4명의 공격수의 장점을 살리기 위해 공격속도를 85로 빠르게 세팅했으며, 패스를 90으로 긴 패스를 설정했습니다. 전개시 패스를 90으로 올렸을 때 긴 패스를 하게 되는데요. 어떠한 선수가 공을 잡았을 때 다른 선수들이 침투를 하게 끔 도와줍니다. 위치 선정은 자유로움으로 놓으며 네 명 공격수의 스위칭을 도왔습니다.

공격 부분 패스는 50 입니다. 네 명의 공격수를 사용하는 이 포메이션에서 패스 수치를 낮춰 안전한 패스를 하게 된다면 공격수 숫자를 늘릴 필요가 없었습니다. 네 명의 공격수가 적당하게 침투와 위치를 지키며 공격하는 게 중요합니다. 크로스 수치는 50입니다. 크로스를 자주 하는 포메이션은 아니지만 LF와 RF가 윙백과의 연계로 크로스로 골 찬스를 만드는 것도 가능합니다. 슛 수치는 35로 조금은 낮게 설정했습니다. 이 전술의 핵심인 LF와 RF가 ST와 CF와의 연계 후에 중거리 슛을 쏘는 게 중요하기 때문에 35로 설정했습니다.

수비 시에는 압박 90, 적극성 50, 선수 간격 50으로 설정했는데요. 항상 말씀드리는 부분입니다만 압박 수치는 자신에게 맞게 사용하면 됩니다. 팀 성향은 매우 공격적으로 설정하여 공격력에 힘을 주었습니다.



이번 헝그리 피파 시간을 통해 'AT 마드리드'를 소개해드렸는데요. 공격수가 워낙 좋은 팀이라 그런지 정말 하면서 오랜만에 '재밌다'라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수비수가 나쁜 것도 아니었고 미드필더 또한 전개 시나 수비 시에 정말 좋은 활약을 보여줬습니다. 4톱의 장점을 살리고 싶으시다면 이번 'AT 마드리드'의 전술을 써보시는 것도 정말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