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르노르의 상속자들이여!

안녕하세요. 아키에이지 개발실입니다.

올해 초 매달 업데이트에 대해서 안내드릴 때만 해도 이렇게 금새 시간이 지날 줄 몰랐습니다만, 어느덧 벌써 11월, 12월 그리고 내년 1월 업데이트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아미고나 간담회를 통해서 안내드리고 약속드린 것 중에 잘 지켜나가고 있는 것도 있지만 개발 과정의 문제로 예상보다 다소 늦어지거나 게임 내 상황 변화로 인해 미뤄진 것도 있습니다.

다만, 조금 늦거나 미뤄지더라도 올해 진행해온 방향으로 꾸준하고 착실하게 나아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그리고 개발실에서는 다양한 콘텐츠로 상속자 여러분에게 최대한의 만족을 드릴 수 있도록 분주히 움직이고 있으므로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오늘은 11월 1일에 업데이트되는 콘텐츠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히라마 산맥 서부에서 새롭게 시작되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검은 용 레이드가 추가됩니다. 또한, 새로운 레이드에 맞춰 기존의 붉은 용 레이드는 통합 서버 환경으로 제공될 예정이며, 추가되는 각종 편의 기능에 대한 내용도 같이 안내하도록 하겠습니다.


■ 히라마: 수호자의 사명

지난 7월 업데이트를 통해 히라마 산맥 서부 지역이 열렸습니다. 이 지역을 탐험하다보면 키르바차 교단과 레이븐의 흔적 그리고 히라마 족에 대한 정보를 곳곳에서 접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그동안 궁금해하셨을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그리고 이번 에피소드를 시작으로 이번 12월에는 히라마 족에 대한 이야기를 기반으로한 통합 필드 전장, 그리고 내년 1월 업데이트에 히라마 산맥 동부 지역이 열리고 그곳에서 이어지는 이야기까지 경험할 수 있습니다. 

(1) 히라마 족의 이야기

히라마 족은 도서관 원정대가 정원을 찾아 다닐 때 오르던 산에서 만난 부족입니다. 원대륙 중심에 솟은 산의 이름인 '히라마'에서 따온 부족 이름으로 히라마는 옛 말로 하얀 문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들은 보통의 인간보다 키가 크고 힘, 민첩성 등 육체적인 능력이 월등했습니다. 그리고 학문으로써 마법은 전해지지 않았지만 아이들까지도 자연스럽게 약간의 마법을 다룰 수 있었습니다. 이유는 세계가 태어난 자리, 세계의 배꼽이라 불리는 정원 근처에 살았기 때문에 그 영향으로 인한 것이라 추측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강한 종족도 원대륙의 멸망에서 벗어날 수는 없었습니다. 아니, 어떻게 보면 스스로 탈출하지 않았다는 것이 더 정확한 표현일 수 있겠습니다. 이들은 세계가 태어나는 장소를 지키는 것이 자신들의 사명으로 여겼기 때문에 대이주 때에도 히라마 산맥을 떠나지 않고 사명을 완수하고자 했습니다. 정원의 문이 닫히기 직전 히라마칸드를 떠나 깊은 동굴로 이주하였고 어머니 신께 부족의 안위를 기도하며 멸망을 받아들였습니다.


(그림1) 히라마 동굴 내부


(2) 히라마 산맥 서부의 현재

동굴로 이주한 후 입구를 봉인하고 고립된 삶을 이어가던 히라마 족은 어느 날 일어난 지각 변동에 동굴 일부가 무너졌습니다. 많은 사상자가 발생하면서 소수만 살아남게 되지만, 그 여파로 동굴에 작은 틈이 생겨 세상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세상에 나온 이들은 히라마칸드를 찾았지만 이미 무너져있었고 누군가 이 지역을 점령한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림2) 히라마 산맥 서부의 나차쉬 숭배지(상)와 환영 동굴 주변(하)

히라마칸드 뿐 아니라 미메탄 고원 전체를 장악하고 있는 키르바차 교단을 본 히라마 족은 자신들의 사명을 되새기며 그들을 몰아내고 히라마 산맥을 지키고자 했지만 부족의 상황이 여의치 않음을 깨닫습니다. 드디어 오랜 침묵을 깨고 신의 방패에 도움을 요청한 히라마 족과 함께 상속자는 이 일을 풀어나가야 합니다.


(그림3)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되는 퀘스트 NPC의 위치



■ 최상급 레이드 보스: 검은 용 크샤나스

아키에이지는 다양한 필드 콘텐츠가 존재하지만 자주 반복하고 경쟁할 수 있는 필드 콘텐츠는 한동안 추가되지 않아, 이에 대한 요청이 많았습니다. 개발실에서도 성장 시스템이 어느 정도 정비되면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여 상속자의 게임 플레이를 더 풍성하게 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는 간담회를 통해 일부 계획이 공유되기도 했었는데요, 그러한 계획 중 하나인 최상위 보스 레이드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입니다.


(그림4) 검은 용 크샤나스

(1) 찬란한 비늘 크샤나스

'크샤나스'는 가장 흰 스테르반의 장자로 원래는 은백색의 고귀한 용이었습니다. 하지만 그의 형제이자 붉은 용인 '오스페로스'에게 아버지를 잃게 되고 그 분노는 그의 정신을 흔들어 정원의 기운이 그에게 스며들게 됩니다. 자신의 얼음 심장이 점점 검게 변하고 있음을 느낀 '크샤나스'는 분노의 근원을 없애기 위해 뼈의 땅에서 '오스페로스'를 찾지만 그를 찾지 못하고 정원의 기운에 완전히 침식되고 맙니다. 그렇게 변해버린 '검은 용 크샤나스'는 주변 모든 것을 파괴하고 불사르기 시작합니다.


(그림5) 크샤나스가 사용하는 다양한 기술과 패턴

(2) 레이드 정보

붉은 용이 출현했던 뼈의 땅 붉은 용의 둥지에는 검은 용 크샤나스가 등장합니다. 화, 목, 토요일 오후 9시 40에 등장하여 '오스페로스'를 찾아 하늘을 배회하게 됩니다. 누구라도 그의 눈에 띄는 순간 크샤나스는 지상으로 내려와 무차별적인 공격을 퍼붓게 됩니다. 또한 지금껏 만날 수 있었던 모든 레이드 보스들과 비교하여 가장 강력한 파괴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최상급 난이도를 가진 레이드 보스인 만큼 처치했을 때 획득할 수 있는 전리품 역시 매우 강력한 아이템입니다. 다른 레이드 장비와 동일하게 합성으로 성장하며 성능이 강해지고 다양한 합성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확률에 따라 전리품으로 완제품을 직접 획득할 수도 있지만, 각성 주문서로 2단계 용 무기를 각성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또한 이번 무기 추가와 함께 용 무기 중에 없었던 한손둔기 아이템도 새롭게 추가될 예정입니다.


(그림6) 용 무기 3단계의 외형

아무나 가질 수는 없겠지만 강력한 성능 뿐 아니라 합성 효과와 사용 효과를 모두 가지고 있으므로 많은 상속자의 목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3) 상속자의 의견을 구합니다.

원래 개발실에서는 '크샤나스'는 모든 세력이 경쟁하며 잡을 수 있도록 추가할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경쟁을 고려하여 난이도를 책정할 경우에는 경쟁이 없는 곳에서는 다소 쉽게 공략이 가능한 상태가 될 것이지만, 경쟁을 고려하지 않고 오롯이 최상급 레이드의 포지션으로 난이도를 설계한다면 경쟁이 치열한 곳에서는 공략 시도 자체가 일어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아키에이지에 새로운 레이드 보스가 추가될 때 늘 발생했던 고민 중 하나였습니다.

적절한 균형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실제로 발생할 일이 어느 쪽이든 모두 유익하지 않은 상황이 될 것이기 때문에 개발실에서는 조금 더 신중히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따라서, 많은 고민 끝에 11월 한 달간 아래와 같이 '크샤나스' 레이드를 시범 운영하고자 합니다.

    ▶ 기간: 12월 6일 업데이트 전까지 약 5주
    ▶ 시범 운영 방식
        1. 요일 별로 입장 제한을 사용하여, 허가된 세력 외에는 입장이 불가능
           (화: 누이아 / 목: 하리하라 / 토: 제한 없음)
        2. 운영 기간 동안 신규 보상은 전리품으로 획득 불가
        3. 기본 보상은 확률에 따라 획득 가능
           (기본 명예 점수 3,000점 / 전설의 용 날개 / 얼어붙은 화염 심장 등)
        4. 기간 내 공략 참여 시 퀘스트를 통해 명예 점수 1,000 추가 보상
        5. 기간 내 공략 성공 시 퀘스트를 통해 명예 점수 10,000 추가 보상

위와 같이 시범 운영할 예정이며, 시범 운영 기간 종료 전 상속자의 투표를 바탕으로 운영 방식을 최종 결정하고자 합니다. 시범 운영 기간 중 체험한 경험을 바탕으로 희망하는 방식에 적극적으로 투표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상속자의 의견을 반영해 결정할 내용은 아래와 같으며, 정확한 투표 일정은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하도록 하겠습니다.
  • 1. 전서버 세력별 입장을 유지한다.
  • 2. 전서버 입장 제한을 하지 않는다.
  • 3. 오키드나 서버만 입장 제한을 유지한다.


■ 통합 던전: 붉은 용의 둥지

경쟁을 통해 승리하는 레이드도 짜릿한 쾌감을 줍니다만, 그만큼 피로도나 전투 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신규/복귀 상속자가 아키에이지의 보스 레이드를 경험하기에는 다소 진입 장벽이 높았습니다. 기존의 붉은 용은 세력 간의 경쟁보다는 공격대의 공략에 집중할 수 있는 레이드 보스로 개편하려고 합니다. 따라서,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뼈의 땅에서 자취를 감춘 붉은 용은 최대 50인 단위의 통합 인스턴스 던전을 통해 즐길 수 있도록 변경될 예정입니다.


(그림7) 통합 던전으로 입장할 수 있는 UI

또한 조금 더 쉬운 접근을 위해 레이드 시작 전에 준비해야 했던 물품들은 모두 던전 내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변경됩니다. 즉, 붉은 용 공략을 위해 필요했던 용을 견디는 액막이나 붉은 용의 죽음 등의 기존의 아이템은 던전 내에서 간단한 상호작용으로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필드에 있었던 제작대에서는 해당 물품들이 더 이상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제거될 예정이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 편의 / 기타

(1) 무기 교체 시스템

다양한 장비 아이템 중 사용 효과가 있는 아아템이 존재합니다. 아이템의 사용 효과는 전투에 다양성을 제공함과 동시에 각 직업에 따라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주기 때문에 활용도에 따라 매우 다양한 쓰임새를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무기의 경우 방어구, 장신구와는 다르게 전투 중에 쉽게 교체가 가능하여, 여러 무기를 준비하여 상황에 따라 사용 효과를 이용하는 상속자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다양한 무기 교체를 이용한 전투는 몇가지 문제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우선, 단축창을 이용하기 때문에 활용할 수 있는 단축창이 부족해집니다. 그리고 장비 형태에 따라 착용 순서나 사용 순서를 숙지해야되며 이러한 순서 중 일부를 실수로 누락하거나 바꿔서 입력하게 되면 원하지 않는 아이템이 착용되거나 사용 효과가 발동되어 전투 난이도가 올라가게 됩니다. 

아무래도 전투에 익숙하지 않은 상속자일수록 이런 복잡한 전투 환경에 적응하는 것이 쉽지 않고, 복잡한 입력 방식을 통해 전투를 하는 것은 필요 이상의 피로도를 주게 됩니다. 또한, 이러한 전투를 수행하기 위해 많은 아이템을 구비해야 되는 부담스러운 상황도 장기적으로는 문제가 될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이러한 환경에 적응을 돕고 조작 난이도를 완화하기 위해 무기 교체 시스템이 추가됩니다. 무기 교체 시스템은 오른손, 왼손에 장착할 무기를 미리 설정해두고 단축 아이콘을 클릭하거나 지정한 단축키를 사용하여 즉시 변경할 수 있는 편의 기능입니다.


(그림8) 무기 교체 시스템

또한, 편의 기능과 별개로 사용 효과를 활용한 전투의 문제를 완전히 해소하려고 접근한다면 아키에이지의 독특한 전투 생태계를 훼손할 수 있기 때문에 다음과 같은 선에서 적용해 보려고 합니다.
  • 기절, 수면 등 상태 이상 중 장비 교체 불가능
  • 시전, 유지 기술 사용 중 장비 교체 불가능
  • 장비 교체 후 동일 부위의 장비 착용/해제/교체 1초간 불가능*
*부가 설명(설명 보완)
> 현재는 장비를 교체할 경우 전역 재사용 대기 시간이 1초 발생하여 기술을 사용할 수 없지만 이 시간과 별개로 장비 교체는 가능합니다.
> 업데이트 이후에는 전역 재사용 대기 시간 발생은 1초간 유지되고, 동일 부위에 대한 장비 교체가 1초 동안 불가능해집니다.

예를 들면, 오른손 무기를 교체했을 경우 교체 직후 1초간 오른손 부위에 다른 장비를 장착할 수 없으며, 1초 이후 다른 무기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대기 시간 내에 왼손이나 다른 부위의 변경은 가능하며, 부위 별로 대기 시간이 따로 적용)
추가로, 기존의 마우스 드래그, 기술 단축창 등을 통한 아이템 교체 방법은 무기 교체 시스템과 병행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장비 교체 대기 시간은 전투에 대한 영향보다는 전투 중 너무 잦은 교체로 발생할 수 있는 서버 부하나 부작용을 막기 위해 도입되었으므로, 전투 밸런스나 교체 사용에 불편함이 발생한다고 판단될 경우 대기 시간을 재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2) 아이템 합성 개선


그동안 많은 아이템이 합성으로 성장하게 됨에 따라 합성 UI를 이용하는 빈도가 상당히 증가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합성 시스템을 개발할 때의 상황과는 다르게 사용이 광범위해짐에 따라 현 상황에 맞춰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되었습니다.


(그림9) 합성 UI 편의성 개선

위 그림에서처럼 최대 6개의 합성 재료를 한번에 합성할 수 있으며, 등급 상향이 여러 번 발생할 경우에 효과 교체 횟수가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일정 수까지는 저장되어 교체 기회가 매몰되지 않도록 개선하였습니다. 또한, 재료로만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의 경우에는 자동으로 등록되도록 하여 합성 UI 이용 시 편의성이 많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3) 영웅 임무 현황과 도약의 시간 선포

9월 업데이트에 영웅 임무와 권한이 추가된 이후 각 세력의 영웅의 적극적인 활동이 세력에 긍정적인 효과를 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영웅들이 임무를 얼마나 잘 수행하고 있는지 객관적으로 확인할 방법이 없어, 직접 활동을 같이하며 알게 되는 경험적인 부분에 의존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각 세력의 유권자들이 자신의 손으로 뽑은 영웅이 임무를 착실히 잘 수행하고 있는지, 세력에 유의미한 활동을 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됩니다.


(그림10) 영웅의 임무 현황 확인

하리하라와 누이아 세력에는 해적과 비교해 성장 중인 상속자가 많은 편입니다. 다른 세력과 경쟁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구성원들의 성장이 반드시 필요한데 영웅이 이들을 매번 지원하기란 굉장히 어려운 일입니다. 따라서, 이번 업데이트에는 누이아, 하리하라 연합의 영웅이 '도약의 시간'을 선포할 수 있는 권한이 추가됩니다. 

도약의 시간동안 상속자는 세력 본부에서 성장에 유용한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각 영웅은 이 권한을 필요한 시기에 적절히 사용하여 세력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림11) 도약의 시간

(4) 별의별일 임무 교체

별의별일은 매일 비슷한 유형의 임무 중 하나가 임의로 선택되고 이 임무를 완료하여 크고 작은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콘텐츠입니다. 일부 상속자에게는 너무 어려운 임무가 있을 수 있고, 또 다른 상속자에게는 너무 쉽고 보상이 작은 임무가 나와 실망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곤 했습니다. 

이러한 불균형에 작은 도움이 되기 위해 마음에 들지 않은 임무가 나온 경우 다시 임무를 변경해볼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됩니다. 매일 3번 별도의 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림12) 별의별일 임무 교체

(5) 작곡

히르노르에서 활동하는 여러 예술가를 위해 작곡 콘텐츠가 확장됩니다. 대가의 빈 악보가 추가되어 5,000자까지 작곡이 가능해지며, 6화음 기능이 지원되므로 더욱 풍성한 연주가 가능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림13) 작곡 확장

■ 마무리하며,

지금까지 안내드린 내용 외에도 일부 내용이 더 있습니다만, 모든 내용을 아미고에서 다 안내드리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개발실에서 준비한 11월 업데이트의 상세한 내역은 당일 패치 노트를 통해 확인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검은 용 크샤나스' 레이드의 시범 운영에 대해서 세부적인 일정과 설문은 차후 별도의 공지를 통해 안내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앞서 간략히 안내드린 것처럼 이어지는 12월과 1월 업데이트에도 풍성한 즐길 거리를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해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추가로 아래는 현재 12월 업데이트를 목표로 준비 중인 콘텐츠 중의 일부 모습입니다. 혹시 상속자 여러분께서 평소에  게임 내 콘텐츠에서 다시 만나고 싶었던 또는 꼭 겨뤄보고 싶었던 인물(NPC)을 댓글로 추천해주시면 대전의 상대로 추가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림14) 12월 업데이트 예정 던전형 PvE 콘텐츠

추워지는 날씨 건강 관리 유의하시길 바라면서, 다음 번에도 다양한 콘텐츠를 가지고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