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짱
2014-02-18 13:29
조회: 5,597
추천: 49
(스압)탑이10분전 갱만 피해도 넌 캐리하는 중이다.(탑과 정글의 관계)이번글도 너무 뻔한거 같은데..;;
잉여한 시간에 잉여한 글을 씀여 >ㅆ
겜을 들어갑니다.
1. 로딩화면
내가 탑인 이상 신경 써야 할 것은 상대편탑.
보통은 여기서 끝내는데
정확히는 상대편 정글까지 바야합니다.
여기서 더 나아간다면 아군 미드와 적군 미드까지 보겠죠
첫번째로 볼것은 2:2 싸움이 일어나면 누가 이길까?
내가 라인을 미는게 좋은지 당기는게 좋은지
판단할 수 있는 지표가 됩니다.
이 라인을 미는게 좋은지 당기는게 좋은지를 판단하면
첫 아이템또한 공격적으로 갈것인지.
아니면 방어적으로 갈것인지 아는 지표가 되죠.
그렇다면 라인을 초반에 당겼을 경우와
라인을 초반에 밀었을 경우 장단점을 알아 봅시다.
초반에 당기면?
상대방 갱에 면역이 생기지만 레벨링이 뒤쳐집니다.
그러면 아군이 카정을 당했을시에 지원가는게 힘들어지며
지원을 가면 타워에 미니언들이 맞기 때문에 엄청난 손실을 일어켜서
상대방 보다 레벨링이 뒤쳐지고 뒤쳐지면 솔킬의 위험성이 매우 커집니다.
초반에 밀면?
상대방 갱에 노출되지만 레벨링이 빨라집니다.
아군이 카정가고 있을때나 카정을 당하고 있을 경우 미드 싸움이 일어나고 있는 경우
모두 지원이 가능해집니다.
여기서 당기고 싶다면 방어적인 첫템을 선택.
밀고 싶다면 공격적인 첫템을 선택할수도 있겟죠.
아이템은 내가 왜 이렇게 가는 지 누구에게나 설명할수 있다면 그 템선택은 잘한겁니다.
아닐 경우 한판지면 되져 데헷 ㅅ-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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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첫 버프 전까지의 1분 55초
이제 템을 선택 했다면.
아군 탑 라이너는 위쪽에 있는 아군 버프를 지킬 책임이 있습니다.
1번 그림 같이 요즘 상대방 탑솔러가 카정오는 경우가 많아서
아군쪽 레드나 블루쪽에 박아주기도 함여.
2번 그림같이 상대편이 카정올꺼 같으면 바론쪽 중간에 보이는 부쉬에 와드를 박아주기도 하고
3번 그림같이 상대편 레드나 블루에 와드를 박아서 우리편이 카정 가기 쉽게 도와주기도함여.
근데 이렇게 할때 문제점이 상대방 2버프 + 1정글 캠프 방문후 에 탑으로 곧장올때는
와드가 없는 타이밍이니 애매하기도 하더군여.
그래서 요즘은 토템을 공격적으로나 수비적으로 안박고 내 라인만 생각하면서
아꼇다가 2웨이브 타이밍에 박기도 하는데
이타이밍이 대략 적으로 3분 초반 ~3분 후반대 시간이 됩니다.
이걸 굳이 외우지 않더라도 우리편 정글러의 위치를 보면 어느정도 상대 정글러랑 비슷하기 때문에
올 타이밍을 잴수 있죠.
잘생각해야 하는게 정글이 초반에 죽으면
전라인이 말릴 가능성이 매우 높아집니다.
전라인이 말리면?
겜은 그냥 집니다. 이겜은 팀겜이기 때문에 어캐 해서든 중반 용한타 전까지
지원가기 힘든 탑 라이너로서는
극초반에 정글러를 흥하게 해주면 이겜은 생각보다 쉽게 풀릴 가능성이 있죠.
3. 쌍버프 챙기는 타이밍 이후 정글러의 위치
자 이제 정글러의 입장을 봅시다.
정글러는 아래 버프(레드,블루)를 아군에게 리시 받은후에
위쪽 버프를 받고 정글 캠프를 하나 더 돌아야지 3렙을 찍습니다.
여기서 상대 정글러는 4가지의 선택권을 가집니다.
1. 탑갱을 간다
2. 미드갱을 간다.
3. 카정을 간다.
4. 정글링 하면서 봇을 간다.
이걸 판단하는 지표는?
첫번째로 상대방과 아군 라이너의 체력을 봅니다. 아군이 매우 유리하게 딜을 해놓을시에
가서 몇대만 쳐주면 죽기 때문에 그 라인을 갑니다.
두번째로 상대방과 아군 라이너의 라인 상황을 봅니다.
아군 타워에 미니언이 붙어 있을 수록 때릴수 잇는 거리가 길기 때문에
라인이 어느위치에 있는지 판단하게 되죠.
세번째로는 우리 라이너들이 얼마만큼의 호응을 해주냐가 있겠죠
이판단은 보통 cc기의 유무로 판단합니다.
이도 저도 아닐때는 카정 가거나 봇을 다이렉트로 갈수도 있겠죠.
짧게 말해 라인을 보면 상대 정글러가 어느위치로 올것인지 알수 있다는 거죠.
여기서 탑라이너가 할것은?
1. 상대방의 와드 위치. 시간 체크.
2. 내 라인에 올것같으면 상대방 정글러가 보이기 전까지 최대한 호응 안되는 거리를 주는 겁니다.
3. 아군 정글러가 올 경우는 최대한 연기력을 발휘해서 상대방을 따는게 주 목적이겠죠.
여기서 중요한건 킬을 누가 먹건 상관 없죠.
내가 킬을 먹으면 라인전을 압도할수 있고
정글이 킬을 먹으면 다른라인을 풀어줄 수 있습니다.
이 상황에서 상대방 정글러의 갱을 피한다.
이 경우는 상대방 라이너의 경험치 손실. +
정글에게 제일 중요한건 위치 노출인데. 탑에 보였으니 다른 라인이 편하게 딜교를 합니다.
거기에 아군 정글러가 활동하고 있으니 상대방은 압박을 받고.
하다못해 정글링이라도 하고 있으니 우리 정글이 레벨링이라도 앞설수 잇는 상황을 만들어 주죠.
이 갱한번을 피함으로서 탑라이너는 이미 캐리의 시작을 알린거죠.
자 이제 이 타이밍이 지나면
정글러들은 탑을 오기가 힘들어 지죠.
왜? 탑을 가밧자 이득이 없으니까여. 동선도 꼬일 뿐더러.
봇과 멀어지게 됩니다.
봇이 중요한 이유가 2킬이니까여.
미드는 잘크면 로밍을 가서 봇킬을 먹여줄 가능성이 높지만
탑은? 가밧자 별달리 도움도 안줍니다.
이 다음에 정글러들이 탑을 가장 많이 찾는 시간대가
7분 42초쯤 위에 버프가 생기는 타이밍 이죠.
그 버프를 챙겨 들고 이제 탑을 한번 찌르는 척을 하거나
얼굴을 비출 시간대인데.
그 시간쯤되면 상대방 탑 솔러들은 너무 탱키해서 잡을각도 잘안 나옵니다.
이 2개의 시간을 지나고
10분이 넘어갈 경우. 상대 정글러가 탑을 온다 = 용나간다= 3킬 꽁으로준다.
아군은 1킬을 따인다.
상당한 이득을 챙길 수 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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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하면 겜의 흐름을 알면 맵을 볼 시간을 알 수 있고
탑이 초반에 어떤식으로 아군에게 도움을 주는지 생각하면서 겜했으면 합니다.
ps. 난 맨날 3렙갱을 당해서 죽지 >ㅆ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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