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라인은 탑승의라인이다.

그러나 탑승에도 안전띠를 재대로 매느냐 헐겁게 매느냐 교통법규를 위반하며 안전띠따위 치워버리느냐로 나뉘우니
이에 안전한 탑승을 위한 팁을 전해주려한다.


※ 탑승의 기운을 읽는법.
 우선 탑승을 위해서는 이판이 탑승인지 아닌지 파악이 필요하다. 가끔보면 탑승인줄알고 마음편하게 했는데 게임이 요상하게 꼬이더니 결국 지는판이 있을것이다. 이는 탑승을 재대로 파악하지못하여 생기는 결과다. 그렇다면 어떤경우가 탑승일까?

1. 깡뎀이 강한 케릭터가 초반에 킬을 많이 챙겼다. + 우리편에 왕귀챔이 많다.
 예를 들자면, 탑에선 아칼리, 미드에선 르블랑, 원딜에선 드레이븐같은 녀석들이 되겠다. 주로 폭딜혹은 깡딜이 훌륭하고 찍어누르기 좋은케릭터들이다. 이런애들이 킬을 비정상적으로 챙겼다면 탑승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편하게하자. 
 + 왕귀챔들을 키워주자. 버프를 밀어주던 cs를 주던간에 키워줘야한다. 롤은 원맨쇼로 끝나기엔 변수가 너무많다.

2. 적의 멘탈이 깨졌다.
 적템창에 신발이 2개이상보이거나, 점화석이 6개 보이거나, 베이가가 무한의 대검을 샀다면 편하게해도 지진않을것이다.

3. 우리편 버스기사가 침착하다.
 골드후반부터의 기사들은 대부분 침착하다. 근데 가끔 골드초기 이하의 기사들은 기사가 됬다는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던져대다가 게임이 묘하게 말린다. 이때 기사들은 자신의 직위를 잃었다는 분노로 아군의 사기를 떨어뜨림과 동시에 역으로 피더로 변모하는 모습을 보이므로, 기사가 나대다가 짤린다면 정신바짝차리고 cs챙기자.



자 이정도면 탑승의 기운을 읽었으니. 탑승하는법을 알아보자

1. 탑승의 주적 한국식 오픈.
 탑승의 주적은 한국식 오픈이다. 미드로 적의 시선을 끌고, 트롤(혹은 트롤로 취급된) 몇명을 던져주고 역으로 킬을 챙기거나 타워를 밈으로써 이득을 챙기는 방식을 말한다. 이에대한 대응법은 간단하다.
 "정말확실하지 않은이상 내라인을 지키고 푸쉬한다."
 "가능한 최대한 많은 타워를 깬다."
 이두가지만 지키면 한국식오픈으로 적이 이득을 챙겨도 뒤집기 쉽지않게된다.


2. 잭스형 기사 -> 공템, 르블랑형 기사 -> 딜탱, 드레이븐형 기사 -> 방템.
 이게 뭔소리냐면 기사의 종류별로 내가가야할 템트리를 말하는것이다.

 잭스형기사는 전형적인 브루저 딜탱형기사이다. 이는 혼자서 무쌍을할때도 어느정도 템이되서 적이 포커싱을 걸어도 살아나올 가능성이 높다는것이다. 이에 기사가 포커싱되었을때 스킬,스펠이 빠진적을 같이 녹여줘야한다. 그래서 딜템을 간다. 비슷한 기사로는 리븐, 레넥톤 등의 전형적인 탑케들이 있다.

 르블랑형기사는 암살폭딜류가 많다. 이는 혼자서 하나 녹이고 빠지기는 쉬우나 기사의 스킬,스펠이 빠졋을때 포커싱이 되면 순삭당할가능성이 있다. 그럼 순탱으로 가면 되지않느냐고 반론할수 있지만, 순탱으로가면 걍 무시하고 우리 버스기사만 포커싱하는경우가 생겨, 어느정도 무시할수없는 딜이 필요하다. 이에 딜탱형으로 템트리를 가서 우리 기사의 다음 쿨돌안 어그로를 충분히 끌어준다. 비슷한 기사로는 제드, 카사딘 등이 있다.

 드레이븐형기사는 전형적인 원딜케리의 표본이다. 이에 원딜이 충분히 딜을 넣을수 있도록 앞에서 버티는 라인이 필요하다. 이에 순탱혹은 딜탱으로 템트리를 짜서 원딜을 지키기만해도 게임을 쉽게 가져올수 있다.



이정도만 알아도 어느정도 탑승의 기초가 갖추어졌다. 다들 버스터트리지말고 기분좋게 올라가자.

고급강좌에서는 티모로 탑승시 운영하는법을 가르칠 예정이었으나, 티모유저의 인권보호를 위하여 밝히지 않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