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특 효율이 너무구리기 때문에, 공특에 투자하시는 게 확실히 좋습니다.

방특에서 꿀효율을 자랑하던 인내심-숨돌리기 기억하시죠?
한창 렝쉬문 레넥톤 시절 본격적인 시즌4 탱돼지 메타를 더 가속화시킨 특성입니다.
근데 인내심이 너프를 먹으면서 사실상 방특에 21포를 투자하기엔 효율이 너무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전설의수호자, 혹은 1포의 특성들에 나눠찍으면서 여전히 21포인트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있지만
전설의수호자 같은경우는 범위가 너무좁아 재대로 극효율을 보기가 어려우며
나머지 특성들은 공격, 유틸에 비해 효율이 너무 떨어집니다.

그래서 최근엔 21/9 특성이 유행하고 있는데 그 배경을 보시면.
방특이 너프되면서 공특을 올리면서도 탱과 딜이 전부 되는 캐릭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는데.
여러분도 아시다싶이 노잼톤 또바나가 그 시작을 알리게 됩니다.
서로 티아멧 레넥톤과 몰왕 쉬바나라는 딜을 추가하는 템메타를 들고오면서.
서로 캐리력도 책임지고, 라인전은 라인전대로, 한타는 한타대로 생존방식을 들고왔고.
탑 주류 1티어 픽으로 자리잡았습니다.

그리고 여전히 지금도 21/9에서 방특에 투자하지 않아도, 탱킹이 되는 캐릭들을 선호하고있는데.
시즌2 대표 탑솔러였던 잭스와 이렐리아가 다시 대회에 모습을 드러내게 된 이유이기도 합니다.
서로 라인스왑에 특화되있으며 타워를 끼고 CS먹기가 수월하다는 장점또한 한몫했겠죠.

저도 지금은 안하는편이지만 모1이 쉔입니다. 전 쉔으로 방특에 21포 안줍니다.
사실 누가나오든 방특에 21포안줍니다. 특성은 개인취향이 있지만 제 생각엔.
방특에 15포 이상 주는것은 너무 아깝다고 생각합니다.

최대 15포만 주시구요. 나머지는 다른 꿀특성에 골고루 배분하시길 추천합니다.
                                   (탑머스 문도 등은 예외입니다 헤헤)




+ 물론 방특이 그렇다고 개쓰레기라는건 아닙니다. 여전히 생존력에 도움이 되는 특성들이지만
게임에 더 영향을 주는이라는 측면에서 공격, 유틸특성에서 가져올 수 있는 특성들이 너무 좋기때문에

이해를 돕기위해서 이미지 준비했는데용


방특에 제가 찍어놓은 9포가 제일 꿀효율 자랑하는 방특입니다. 그 이상은 정말 효율이 떨어집니다.
저 같은경우는 생존기가 부실하고, 원딜에게 카이팅당하기 쉬운 탑챔프를 하게되면
이중갑옷까지 찍어주는 트리를 타기도합니다. 라인전이 하드한 AD챔프가 상대이기 까지한다면
그 과정에서 한타를 보고 억압과 신속까지도 찍어주기도 합니다. 보통 9포에서 15포까지 투자하는군요.

제가 박스를 쳐둔부분이 제가 생각하는 각 특성에서 꿀특성이라고 부를만한 것들입니다.
사실 제가 생각하는 꿀특성은 더 있는데, 저정도가 정말 베스트이라고 생각합니다.

유틸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특히 '명상'은 문양에 5초당 마젠룬 9개를 박은것도 효율이 똑같습니다.
얼마나 꿀인지 감이 오시나요? 가끔보면 엑셀을 엄청 받은 공략에서도 마나가 절실한 챔프임에도
명상대신에 그 옆에 있는 이속특성을 찍어서 답답함을 해소시키라는 분들 있는데
차라리 정수에 이속룬하나박고 명상찍겠습니다. 




딱 요정도가 적당하다고 봅니다 (마우스 포인터 옴기는걸 자꾸까먹네요)
하하핫 역시 사람없을 때쓰는 팁이 욕도 덜먹고 좋음^^:
여러분 21/9 써서 라인전도 패고 탱킹도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