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얘기하자면 여눈이 더 가는 일이 잦다고 생각함.

여눈의 경우 무라마나라는 아이템이 메리트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많이들 선택하시죠. 또 아직까진 제이스의 보편적인 아이템이구요.
그에 비해 정수약탈자는 알려지지도 않았고, 제가 서식하는 구간에서는 안그래도 안하는 제이스에 정수약탈자 쓰는 사람 저뿐입니다.

어떤 캐릭을 상대로, 어떤 상황에 가는지 주관을 적어드립니다.

1. 여신의 눈물, 이하 여눈
여눈의 경우 리븐 빵테 말파 케일 룰루 그라가스 라이즈를 상대하는데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슨 얘기냐하면 시간이 흐르면서 평타만으로 견제하는 것이 불가능한 탑챔프에게 가는 것이 좋다는 얘기입니다. 라이즈나 그라가스의 경우가 대표적인데 이 캐릭터들은 일정 사거리 이상 접근하게되면 스킬을 사용해서 딜을 넣는 챔프들입니다.
만액 그 사거리를 주지 않는다면 일방적인 딜교환이 가능하단 소리가 되겠죠. 더불어 빠르게 야몽을 올릴 경우 cs 수급에도 지장이 없고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로 인해 더 원활하게 라인전을 진행 할 수 있다는거죠.


2. 정수약탈자, 이하 에센스
신템, 초창기에 제가 그렇게 썩었다고 했건만 정작 써보니 이게 무슨 ...
정확히 포킹의 데미지는 올라가나 마나관리가 수월하지 못하는게 단점입니다. 대신 여눈에 비해 체력관리가 쉽고 하위템의 조합이 초반 딜로스를 해결하는데 굉장히 좋다는거죠.
저같은 경우 요즘은 실험, 연구를 위해 무조건 에센스를 가지만 잭스, 쉬바나, 레넥톤, 문도 등의 챔프를 상대할 때 사용합니다.
여눈과의 확실한 차이를 아시겠나요? 시간이 흐른 뒤에도 평타견제가 가능하다면 정수약탈자를 가는게 더 좋은 선택이라는 겁니다.
딜로스를 해결했기 때문에 평타로도 충분히 견제, 딜링이 가능하다는겁니다.
일방적인 딜교환이지만 스킬 중 캐논폼 w의 비중을 높이고 한타때에 원딜과 같은 포지션으로 플레이함으로서 우선 지속딜에 비중을 주는 경우입니다.



하나 더 말씀드리자면 방관룬 혼합해서 쓰시는게 정말 좋슴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