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안전지향주의

사린다 항상 사린다 안전해도 사리고 이겨도 사린다
특성상 킬뎃은 좋다 다만 딜량은 기대하기 힘들다
게임에서 잘못걸리면 괜히 믿어서 내 데스를 늘릴수 있다
'나 속박 맞으면 죽는데 어떻게 딜을 함?'


2.기회주의자

같은 티어라면 실력이 좋아보인다
다만 킬딸이 쩔고 위험하면 아군을 버리고 가장 먼저 도망간다
킬뎃은 엄청 좋지만 승률이 딸리는 경우도 많다
특성상 캐리각이 나오면 확실하게 가져간다
'그거 한타하면 지는데 왜 싸우고 나한테 뭐라고 하냐'


3.버서커

일단 싸운다 져도 싸운다 아군과도 싸운다
이들은 남들이 보니 못하는 킬각을 보는 능력이 있다
물론 그 남들엔 압도나 페이커도 포함된다
하위 티어에선 이들의 플레이에 놀라 안따일각에 당하기도 한다
'아니 킬각 인데 왜 호응안함? 3명 잡고 죽으면 이득인데!'


4.마조히스트

모스트가 가렌 갈리오 문도 등이라면 의심해봐라
그들은 킬을 내는것보다 맞는것 
특히 맞아도 안죽는것에 흥분하는 이상성애자다
문제는 이놈이 잘 크면 존나 무섭다 한번쯤 달려오는 
탱커를 보고 웃음소리를 환청으로 들은적이 있을것이다
'나 맞아도 안죽음 때려봐 ㅋㅋㅋㅋ 으ㅎ하흫하 으햏햏ㅎ'


5.반사회적정신병자

이들은 보통 픽창에서 부터 알 수 있다
샤코 티모 등을 칼픽 앤 락 앤 락 한다면 높은 확률로
싸이코를 볼 수 있다
게임의 승리 보다는 적을 농락하고 거기서 희열을 느낀다
물론 팀원과의 불화도 즐길지 모른다
'너네 정글에 다 버섯 있음 나 블루 카정할건데 와보든가'


6.캐리형 트롤

잠재적 트롤이다
자신이 캐리하는 게임이 아니라면 트롤로 돌변한다
이들에게 롤은 5 대 5가 아니다
자신이 캐리를 쟁취해야 하는 1 대 9의 게임이다
물론 역캐리도 이들의 지상과제이다
'아~ 정글이 탑 봐주면 캐리 할 수 있는데 나 던짐'


7.버스승객

편안하고 즐거운 여행을 기대하는 승객이다
협조적이고 티어에 적절한 실력까진 갖추고 있다
다만 운전은 잘 못하는 편이기도 한다
가끔 폭행당한 기사를 대신하여 운행하는 영웅이 되기도 한다
특성상 캐리보다는 캐리메이커 캐리보좌등을 한다
'ㅇㅇ님 ㅁㅁ님이 캐리중이니까 버텨보죠'


8.더 오라클

전지전능한 능력을 지닌 예언자다
이들은 미래를 예측 할 수 있어 게임의 승패를 내다본다
실력을 떠나 상황을 극복할 의지가 없어
팀원에게 자신의 예언을 전파하고 멘탈을 폭파한다
가끔 예언이 틀리는건 더 전능한 힘을 지닌 트롤이 
적 팀에 있을 뿐 예언자의 능력부족은 아닐지도
'이거 못이김 서렌치죠'


9.플랜맨

모든것은 계획대로
보통 정글러에게서 볼 수 있다
하위 티어일수록 계획이 어긋나면 정신을 못 차린다
상위 티어의 플랜맨은 예비 플랜을 준비하기도 한다
이들이 캐리 할땐 전능해 보이기 까지 한다
'15초 뒤에 바텀 역갱가요' '트리플킬!'


그외에 추가성향 제보바람

10.완벽주의자

이 부류는 두가지로 나뉘는데 
자신에게도 엄격한 자신에겐 관대한
그들에겐 논타겟은 무조건 맞추고 무조건 피해야한다
실수는 용납안되며 평캔과 스킬연계의 타이밍은 완벽해야 한다
문제는 이들이 다 다마챌은 아니라는 점이다
'아니 그걸 왜 못맞춤?'


11.정치 꿈나무

이들의 게임은 승패보다 자신의 입지가 더욱 중요하다
자신이 조금이라도 흥했다면 캐리로 인정받아야 하고
지는 게임이라면 패배의 책임을 회피해야 한다
보통 성향상 이런 유저들은 피지컬이 좋아도 
쉽게 티어를 올리지 못한다
아군에 이런 성향의 유저가 두명 이상 있다면 
머리채 잡고 강제캐리하지 않는 이상 고통받을 뿐이다
'적 정글은 탑에 사는데! 솔직히 바텀 망한것도 정글탓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