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칼춤맨들은 전턴 퀘스트를 완료했을 때 필드에 있는 상태였습니다. 수정핵을 사용하여 5/5가 됐습니다.



그밟하고 공짜 동전 만들어서 소멸쓰고 필드 다시 뿌려볼 생각으로 칼춤맨 하나를 그밟 후 냈는데 1/1이 됐습니다. 첫번째 스샷과 비교해보시면 알겠지만 부여된 효과 순서가 바뀌었습니다.



이 위습은 5턴에 드로우했습니다. 퀘완할 때 손에 있었고 5/5인 상태죠. 필드에 있던 칼춤맨들과 마찬가지의 버프 순서를 가지고 있었고 필드로 내도 5/5인 상태를 유지했습니다.

이 뒤로 한장을 더 찍었어야 했는데 깜박하고 그냥 진행했다가 얻어터져서.. 그냥 말로 설명하자면, 그밟 후 다시 낸 칼춤맨처럼 이 뒤로 드로우한 하수인들은 수정화-공포 순으로 버프가 걸려있었으며 1/1의 스탯으로 강제됐습니다.

이 부분은 사용된 순서로 생각해보면 공포-수정화 순으로 걸릴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은걸 보면 수정핵은 사용된 순간 필드마법처럼 게임 상에 지속형 버프를 부여하고 늑대의 영능은 드로우나 기타 소환을 통해 하수인이 나올 때마다 효과를 적용해주는 방식을 사용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사실 저 늑대 영능을 어디 다른 곳에서 만날 일은 거의 없지만 선술집에선 볼 수 있기도 하고 차후 비슷한 효과의 카드가 나온다면 해당 카드 효과와 수정핵이 충돌할 때 어떤 현상이 일어날지에 대해서는 짐작해 볼 수 있겠네요.

심심해서 모험모드 보다가 늑대 영능 보고 퀘돚 생각나서 해봤는데 수정핵 글 중에 늑대 관련 내용은 없는 것 같아 써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