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쓰기에 앞서, 쪽지 및 제 글과 콘칩킬러 님의 댓글에 대진표 및 자료를 원하시는분이 많아, 
제가 아는 자료들을 공개합니다.




 위 첫번째 사진의 대전 시간을 보시면 오후 6:05 시작 이라고 쓰여 있습니다. 콘칩킬러님의 설명글에는 

"처음 와글와글을 기획할 때 오후6시로 생각하고 신청서도 6시로 썼다고 생각했는데 블리자드 와글와글하스스톤 에는 7시로 작성되있었습니다"

그런데, '오후6시로 생각하고 신청서도 6시로 썼다고 생각했는데 블리자드 와글와글 하스스톤 에는 7시로 작성되있었습니다' 신청서도 6시로 썼는데 블리자드 와글와글 하스스톤 '에' 는 7시로 작성'돼 있었다' ?

첫 번째 줄에 있는 설명부터가 와글와글 공식 홈페이지 보다 하스스톤 커뮤니티 사이트인 인벤이 제 개인적인 느낌으로 더 중요시 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제가 생각이 부족해서 착각하여 7시로 신청서를 작성한것같습니다" 라는 말이 뒤이어 쓰여 있는데, 
그렇다면 주최자인 본인이 정말로 착각하여 7시로 작성했었다면 1월 초부터 있었던 공식 홈페이지의 글을 수정하거나, 수 일 전에 공식 홈페이지를 제외한 타 커뮤니티 사이트에 관련 공지 글을 올려야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하물며 본인이 주최자이며 직접 관리하게 되는 그것도 동계 챔피언십 예선전을 수 일 전부터 게시를 했음에도 본인의 글을 면밀히 검토도 하지 않은채, 

수 일 전도 아닌 13일 개최일의 전날인 12일 오후 10:37 에 하스스톤인벤 대회 소식 게시판에 
툭 던져놓는 식의 글을 작성하였고, 해당 글의 본문에 있는 "(와글와글 동계챔피언십 예선은 인원제한이있을 수도있습니다.)" 라는 문구가 적혀있습니다. 그래서 하스스톤 공식 홈페이지에서 이와 같은 공지 및 대회 개최 조건 이 있나 살펴보았으나
 "최소 16명의 대회 참가 인원이 있어야 합니다." 라는 글만 있을 뿐 인원 제한에 대한 이야기는 없습니다.

이 주소를 확인 해도 정확히 오후 7:00 부터 오후 9:30 이라는 시간을 명시하였습니다.

"하지만 사실 7시가 맞는 시간이었기에 시간을 재대로 공지하지 못한점 고개숙여 사과드립니다 이 부분은 명확한 제 불찰이기에 더이상 제가뭐라할말이 없습니다"

여기서 또 말씀을 번복하시는데, 제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6시에 개최였다 이미 4강 진행중이다 그 쪽 외에도 6시 이후에 오신 분들은 이미 돌아갔다" 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주최 측의 명확한 불찰인 것을 알고 계셨다면 그 자리에서 제가 수차례, 처음엔 농담조로 그랬지만 시간이 갈수록 화가 나서 언성을 살짝 높여서 "아니 이 공식 홈페이지에 게시된 당신의 글을 봐라 분명 7시에 시작이라고 적혀있다 이에 대해 어떻게 할 거냐 어떻게 해결 할 거냐" 라고 앞서 말한 대로 수차례 물어보았으나,

 주최자 본인은 모르쇠로 일관하며 이미 4강까지 진행중이고 쉬쉬 하는 분위기고 더 이상 말을 해도 듣는 태도도 아니었습니다. 이 상황에서 제가 주최 측이라면 모든 질책을 감수 하고서라도 현재 진행 중이던 모든 경기를 중단 하고, 7시 개최를 하는것이 옳다고봅니다.

"일단 와글와글 진행에서는 저도6시라생각했고 인벤글을 보고오신분들은 6시라고 생각하셧기에 6시에 오신 분들이 계셔서 기다리다가 결국엔 16명의 하스스톤 유저분들이 모여주셔서 와글와글하스스톤동계챔피언쉽예선을 진행하셨습니다."

7시가 맞는 시간이었기에 라고 분명 글을 작성 하셨음에도 또 6시와 인벤 을 거론하시고, 6시에 오신 분들이 계셔서 '기다리다가' 결국엔 16명의 하스스톤 유저 분들이 모여 진행 하였다?

맨 위 첫 사진을 보시면 6:05 이 시작 시간으로 알려져있으며, 제 실험 결과에 따라 설명 해드리면 챌린지 토너먼트 생성 시간 전후 로, 더 일찍 혹은 더 늦게 토너먼트 시작 버튼을 눌러도 초기 설정한 시각은 변하지 않는 것을 알았습니다.

제가 도착했을때 이미 4강 까지 진행 되었는데 '기다리다가 결국엔 16명의 하스스톤 유저분들이 모여주셔서' 라는 글을 보면, 기다렸다라는 것은 인원이 부족하다는 것을 유추할 수 있습니다. 

기다린 시간이 6:05 즉, 고작 5분이다? 제가 정신과시간의방 에서 뛰쳐나온게 아니라면 이게 정상적인 흐름이라고는 생각 할 수 없다고 봅니다.

또한 "대회진행에서는 오차없이 재대로 공지후 공정한 과정에 걸쳐 진행했기에 이에 관해선 잘못이없기때문에 승부조작성을 논하는 글에대해선 명백히 해드릴수있습니다"

이 글 에서도 제가 할 말이 많은 이유가 




저는 이날 불참해서 자세한 내막은 모르나 12일 똑같은 장소에서 와글와글이 열렸으나 위 대진표를 보시면 참가 인원이 부족하기에 정상적으로 진행이 안됐을 것으로 생각하나 이 또한 블리자드 측에 문의를 통해 알아봐야 할것같습니다.

더하여, 







위 두 사진은 제가 직접 챌린지 사이트에서 실험을 한 자료이며, 토너먼트 제작 과정중 '시드권 순서 섞기' 를 수차례 돌려서 나온 결과입니다.

"오차없이 재대로 공지후 공정한 과정에 걸쳐 진행했기에 이에 관해선 잘못이없기때문에 승부조작성을 논하는 글에대해선 명백히 해드릴수있습니다"

라고 하셨는데, 오차가 분명히 일어났고 제대로 된 공지 또한 이루어 지지 않았으며, 윗글에는 본인의 잘못을 인정한다고 써놨으나 여기서 또 번복을 하며 잘못이 없다고 말씀하시고, 

"승부조작성을 논하는 글에 대해서 명백히 해드릴 수 있다" 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첫 번째와 두 번째 사진을 보시면 13일 개최자인 콘칩킬러님을 제외한 다른 분들이 12,13일 모두 참석 하셨으며, 얼마나 많은 시드권 순서 섞기와 엄청난 우연이 겹쳐야 첫 번째 사진의 16강 대진표에서 7명 전원이 서로 16강에서 만나지 않을 수 있는지 매우 궁금합니다.


이것 또한 명백하게 단 하나의 오점 없이 확실하게 해명을 해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쉽게 말하자면, 이렇게 찢어지는 것은 확률상 거의 불가능하다는 이야기입니다.

5시 30분 에 추가로 작성하신 글들에 보면, "7시 제시간에 맞춰오신분들은 예선전은 불가능하다고 말해드렸습니다"
라고 하셨는데, 와글와글 하스스톤 챔피언십 예선전 개최 유의 사항에 따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최소 16명의 대회 참가 인원(최소라는 문구만 있지 그 이상의 인원이 발생한다 해서 나머지 인원들이 대회에 참석을 하지 못한다고는 적혀 있지 않습니다.)이 있어야 한다고 적혀 있습니다.

또한 "주최자측에서 보상이나 대처도 깔끔히 못해드린점" 이라고 표현하셨는데, 지속적으로 제가 '어떻게 된거냐 해결책을 마련해라 강구해라' 라고 물어도 제가 분명히 들은 말을 그대로 적자면, '어..음.. 누가 6시에 하자고해서' 라고 하며 '그럼 그 사람이 누구냐 그 사람을 데려와라' 라고 말 해도 주최자인 콘칩킬러님은 지속적으로 모르쇠로 일관하고있었습니다.

"그분들에겐 개인적으로 연락을 드려서라도 직접 사과라도 드리고싶습니다" "일반인 개인으로 열은"

제 시간에 맞춰 참석했던 저는 물론이고 오셨다가 되돌아간 다른 분들도 개인적인 연락을 받아 사과를 받고 싶은게 아닙니다. 주최 측의 명백한 룰 위반, 규정 숙지 미숙 으로 인하여 벌어진 일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주최 측의 재빠른 판단으로 모두 뒤엎고 처음부터 재경기를 했어야 하는 게 옳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러지 아니하였고 후에 조사를 통해 알게된 결과에서는 승부조작 의혹까지 생기는 마당에 '일반인 개인' 으로 열었다 한들 

주최자 본인은 하스스톤 프로팀 '콩두 파르두스' 에 속한 '선수' 이기에 보다 명확하고 재빠르게 행동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글을 마치며 위 챌린지사이트 링크를 궁금해 하시는분들을 위해 남기겠습니다.


첫번째 사진 링크 : http://challonge.com/ko/HSHAHA
두번째 사진 링크 : http://challonge.com/ko/shinchon

추가로 12-26일에 벌어졌던 사건에 대해선 추후에 다른 글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