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지널 하스스톤의 시대를 지나 낙스, 그리고 고놈 까지 나오면서
카드의 평가는 변하고 또 변했습니다
이제 슬슬 또 새로운 확장팩의 루머가 흘러나오는 지금
제가 작년 8월에 작성한바 있는 입문자를 위한 이 카드가 왜 좋은걸까? 시리즈를 되짚어보면서
반년 동안 카드의 가치가 어떻게 변했는지 살펴봅니다

본문에 앞서
1. 제가 작년에 썼던 글은 낙스 오픈 이후에 작성했으나 낙스 카드는 미포함이며 중립 카드만 포함되었습니다
기본-일반-희귀 만 포함되었으며 영웅,전설,직업카드는 미포함입니다.
2. 기본 카드일수록 성능이 별로이기 때문에 가치의 변화가 거의 없다시피합니다
그렇기에 (1) 카드의 가치가 올랐다 or (2) 카드의 가치가 내려갔다 or (3) 카드의 쓰임새가 변했다
이 세가지에 중점을 맞춰 적도록 하겠습니다.
3. 카드의 쓰임새가 전에도 별로 없었고 지금도 별로 없는 카드는 생략합니다

그럼 기본카드부터 시작해보죠






사실상 냥꾼의 초반부를 책임져주는 핵심적인 하수인이었습니다
그러나 낙스 개방 이후 
그물거미처럼 1코에 아무 생각없이 내던질수 있는 저코 하수인이 생겼으며
기본 스탯은 떨어져도 똑같이 야수인데다가 죽메로 필드 장악력을 높여주는 유령들린거미가 나오게 되면서
설자리를 잃게됩니다.
거기에 조련사로 야수를 버프해서 도발 하수인으로 쓰느니
그냥 썩은위액누더기골렘 던지는게 더 효율이 좋아졌죠...
특히 장의사가 너프되기 전까지는 유령거미,그물거미 모두 죽메를 가졌기때문에 그 흉악함이 ㅂㄷㅂㄷ
장의사가 너프되었어도 장의사가 너프된거지 거미들은 멀쩡하기 때문에
민물악어는 그대로 역사속에 파묻히게 되었습니다












레이나드 덱에서 핵심 역할을 해주던 무너진 태양 성직자 역시 쓰이지않고 있습니다
레이나드 덱이 낙스를 만나면서 성직자로 1/1 버프 해주는것보다 장의사에게 죽메 하수인 하나 더 던져주는게 더 좋았기 때문이죠.
다만 레이나드 덱을 제외한 다른 덱에서도 사라진걸로 보아 현메타에서 +1/1 전함은 그다지 좋은 옵션이 아니라는거죠.
본인의 스탯이 너무 떨어지는것도 한몫을 하겠군요














영원할것만 같던 우리의 누누갓...
은 
꿀주먹은 좋다고는 다들 했지만 6코에 쓰이는 모습을 실상 거의 못봤는데
누누갓은 4코에 정말 자주쓰이던 기본카드라...











한마디로 정리
썩은위액누더기골렘 ㄱㄱㄲ 해봐









(꿀주먹은 누누에서도 적었듯이 그 당시에도 그리고 지금도 쓸만하다고 모두가 이야기하지만
막상 쓰임새는 동일하게 적기 때문에 생략합니다...)













이제 일반카드로 가봅시다






한때 1코에서 언제나 뛰쳐나갔던 종자 입니다
지금은... 실상 거의 안 쓰죠
제가 얼마전에 시뮬게에서 종자 쓰는 덱을 하나 발견했는데
거기 쓰인 댓글에서 '종자를 내놓으니 상대가 당황하더라' 라는 식으로 호평을 받더라구요...
효율 자체는 아직도 쓸만하나
낙스에서 장의사 메타에서 밀려났고
고놈에서 1코에 던져놓을만한 하수인이 대폭 늘어나면서 먼곳으로 떠나셨습니다










한때 2코라인에서 제일 먼저 만들어도 손해를 안본다던 요정용은 고인이 되셨습니다
특능이야 아직도 좋지만 체력이 2인지라 순식간에 정리당하십니다
또한 다른 카드들과 시너지 효과가 전무하다는 점이 메타에서 밀려난 포인트가 아닐까 싶습니다
(용족 시너지가 언젠가 생기면 돌아올지도?)












당시에도 그러했고 지금도 효율은 괜찮은 편이지만
4코 라인의 다른 하수인들에게 너무 밀립니다
특히 지금같이 기계법사덱이 판치는 메타에서는 3코라인에게도 밀릴것 같네요










이제 희귀네요





정확하게 언급하자면
작년 8월 에도 이미 메타에서 밀려났던 녀석들입니다
지금 적는 이유는 메타에서 밀려난 수준이 아니라
갈아버려도 무관한 녀석들이 되었기 때문이죠...
고인입니다












































이 녀석이 왜? 라고 하실 분들이 많으실텐데
평가나 많이 나빠진건 아닌데 약간 미묘해진건 사실이기에 올려봅니다
전처럼 '이건 실상 전설카드여 헉헉' 에서 좋은 카드로 하락한건 사실이니까요
아직도 좋으니 오해는 마시길

















또 다시 언급되는 썩은위액누더기골렘 덕분에 흑기사가 늘어나면서 소누님이 죽었슴다ㅡㅡ;
더 슬픈건 흑기사에 당해도 토큰 하나는 남기는 위액에 비해
천상의 보호막까지 다 날아가면서 깔끔하게 살해당하시기 때문에 더 손해가 크죠
게다가 위액은 5코, 소누나는...















당시 글에서도 언급했듯 메타가 빨라지면서 (당시 장의사 메타가 미쳐날뛰기 시작했었음)
점점 밀려나는 모습이었는데 이제 깔끔하게 밀려나심 ^오^













즉 좋다고 생각되어지지않는 카드는 제외했었습니다
그렇기에 남쪽바다 갑판원은 언급조차 되지않았었는데
이제는 당당한 하하맨이 되어 피니쉬를 책임져주시고 계십니다
인생... 한치 앞도 모르는거겠죠






적어야지 적어야지 생각만하다가 시간이 나는김에 급하게 적는거라
조금 부족한 글이 된것 같아 부끄럽네요 -_-;;;
이 외에 하하맨 같은 케이스가 생각난다면 본문에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
부족한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_-)(_ _)(^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