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속까지는 생각보다 스랄이 할만했습니다. 물론 강하긴했지만 지금처럼 답없이 강하진 않았구요. 특히나 위니흑마로도 그렇고 닉네임을 보시다시피 용사제로도 할만했구요. 심괴가 진짜 사기긴 했어도 그동안 주술사 힘들었던거 생각하면 이것까지는 진짜 참아줄만 했습니다. 그니까 고신속때만 해도 주술사 강한거 그래 그럴수도 있지 했어요. 근데 영발하고 혼소차가 나오고부터는.... 주문력 버프만 받으면 화임이나 새끼용이나 북녘골이나... 다 영발로 끊기기 좋고 특히 위니흑마와 템포법사(필자가 사제다음으로 즐기는 덱)는 혼소차가 너무 뼈아픕니다. 혼소차는 광역기가 과부하를 2나 먹는 번폭 밖에 없으면서 불토덕분에 하수인 어그로가 높은 주술사 입장에서 정말 좋은 차원문이구요. 솔직히 번폭이 원래 그렇게까지 나쁜 광역기는 아니었는데 무척 좋은 광역기를 또 준것부터가 진짜 문제라고 봅니다. 영발은 진짜 솔직히 도적은 안주고 왜 주술사를 주고 자빠졌는지 모르는 무기고요. 솔직히 미드술사는 어그로내성이 약한게 그나마 노려볼수 있는 약점이었는데 혼소차랑 영발이 그걸 상쇄시켜버렸습니다. 그나마 혼소차랑 영발에 내성이 있는 놈들이라면 네루비안알,유령거미,벌목기,공허소환사,로데브 같이 야생간 놈들 뿐입니다. 진짜 애네들 덕분에 야생에서까지 주술사가 미쳐날뛰는 꼴을 안보는게 아닌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