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오리지널 하스스톤 시절부터 하였던 올드 유저입니다.

 

거의 2013년도 1월 베타 부터 했으니까요.

 

 

제가 지금까지 패치되면서  분명하게  확인한것은  블리자드의 발상력에서 너무 안타까운 실수를 범한것이 있어 이렇게 고합니다.

 

블리자드는  매번 메타때마다  이전의 메타보다 더욱 빠른 템포의 전개를 원하고있었습니다.

 

 

오리지널 ==>낙스라마스 ==>기계메타 ===>대마상===>고대신 ===> 가젯잔 ===> 지금의 운고로

 

 

보시면 아시겠지만  게임 터지는 순서가  이미 기계메타때부터  빨라지기시작하더니  고대신에서는  느조스와같은 한방에 겜을 끝내버리는 위헙적인 카드들이 등장하면서  지금의 운고로는 그냥  퀘스트 보상이 터지는시점에서 게임이 가히 끝났다고 봐도 무방할정도로 빠른 피니쉬 전개를  만들어내고있죠.

 

 

블리자드는 큰 실수한겁니다.   게임의 패치를 이렇게  강력한 템포의 카드들을 주게되면 나중에 패치할때마다  그 메타를 이기기위한 더욱 빠르고 강력한 메타의 카드들이 나와야댄다는거죠 .

 

예를들어 나중에는  "1코전설 능력치30/30  전투의함성:  내 손과 덱의 모든 카드들을 버리고 탈진에 들어갑니다  ."

이런카드들이 나올수도 있다는겁니다.  

 

앞으로 게임은 더욱 빠르게 터지는 패치가 이루어질것이고 그렇지않으면 지금의 메타를 깨트릴 방법은 없게되죠.

이게 재밌습니까?

 

굳이  빠른 템포를  추구 하지 않더라도 .  겜을 즐길수있게   전설8코 그룰과 같은  여유롭고 개성있게 그리고 천천히 즐길수 있는 카드들을 만들어 냈어야 했었습니다.      템포가 느려도  결국  1:1 에서는  승자와 패자가 갈리게 될것이고 전혀 문제될게 없다는 것 입니다 .

 

왜 굳이 빠른 메타를 추구하여 이런  막장 시나리오를 와야 했냐는겁니다.

 

그냥  옛날에  아르거스방패 쓰면서  하수인들끼리  치고박고 하다가   소소한 전설인  들창코나 뭐  전설 케런후프 이런것들로  천천히  미래를 내다보면서  싸우는 그런 방식을 원했지 .   한방에 피니쉬에 가까운  영향력있는 카드를 내노으란게 아니였는데  말입니다.

 

템포가 빠르지않아도   얼마든지  재밌는 카드들 많이 만들수있었어요.  블리자드 실수한겁니다.

 

 

 

'템포가 빨라질수록 막장이 더 심화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