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드루이드
9.1패치 이후 어그로 드루이드는 정자의 너프로 인해 정자를 넣지 않거나 넣더라도 덱파워가 상당히 줄 것으로 예상됨.
(정자 테러닥스, 정자 히드라, 그 외 징표나 야힘등의 연계가 이전에 비해 상당히 힘들어지므로)
토큰 드루이드 또한 정자와 퍼져나가는 역병의 너프로 인해 튼튼껍질 청소부, 야힘 등등 다양한 토큰 육성에 도움을 주는 카드들을 사용하는데 템포가 느려짐.
따라서 너프의 초점은 정자와 역병을 너프먹여도 급속 성장, 비취꽃, 육성을 통해 쉽게 마나 펌핑이 가능하고 그 카드를 통해 손패가 쉽게 보충이 되는 비취 드루이드에 맞추고자 함.
급속 성장
1. 3코
-블리자드 식 너프, 만약 이와 같이 너프 할 경우 비취꽃 또한 4코로 너프하는 것이 형평성이 맞다고 봄
2. 죽음의 메아리로 빈 마나수정을 하나 획득하는 1/1 하수인을 소환
-통상적인 상황에서 다음 턴에 바로 마나수정에 대한 이득을 볼 수 없음.
-침묵, 광기의 물약, 퇴화와 같은 카드를 통해 마나 펌핑에 대한 변수 창조 가능
-넘치는 마나 삭제
-기존에 비해 필드 장악력의 미세한 증가
궁극의 역병
1. 스텟 너프
-이것 또한 블리자드 식 너프
2. 코스트 8-9코, 드로우 삭제
-5딜과 5/5 하수인 소환만으로 필드 장악에 충분한 도움을 줌, 5방어도를 통해 생명력 또한 도움을 줌
-궁극의 역병의 4가지 옵션 중 최대의 논란거리였던 드로우를 삭제하여 수많은 경우에 대한 만능 카드가 되지 않도록 함
-기존에 가지고 있었던 드로우 카드들(천벌, 육성, 넘치는 마나 등등, 가젯잔은 기존의 정자 너프로 인해 논외)을 더욱 신중하게 쓰도록 함
비취 우상을 너프 목록에서 제외한 이유는 이미 블리자드에서 심각성을 눈치채고 나름 외눈깨비라는 카운터 카드를 주었으므로 우상에 대한 견제를 조금이나마 했다고 생각해서 제외함
육성 또한 궁극의 역병에서 드로우 스텟을 줄이거나 드로우를 없앨 경우 대체 드로우 수단이 필요해지므로, 또한 궁극의 역병만을 위해 무리하게 마나 펌핑을 할 필요가 없으므로 제외함

2. 사제
9.1패치를 통해 드루이드, 전사, 멀록 성기사가 어느정도 타격을 입으므로(주술사는 어차피 주 덱 진퇴술사에 사술을 빼는 경우가 많기에) 사제를 카운터칠 수 있는 덱이 꽤 줄어듦에 따라 사제의 너프는 불가피하다고 봄. 사제의 주 덱인 라쟈쿠스 사제, 빅 사제 둘 다 크게 부흥할 거임. 특히 라쟈쿠스 사제는 카드들이 1장씩 들어가는 덱의 특성상 카드 너프를 통한 덱의 파워 감소가 다른 덱들에 비해 극소한 수준이므로 메커니즘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함.
일단 빅 사제는 초반을 상당수의 제압기, 광역기로 버티고 반즈 또는 암흑의 정수를 통해 큰 하수인을 스텟이 줄어든 채로 필드에 소환한 뒤 영원한 족쇄를 통해 기존에 소환한 큰 하수인을 원 스텟으로 살림에 따라 상대가 제압기가 없다면 필드를 매우 강력하게 잡아 게임을 승리에 이끌게 함. 중간에 암흑의 환영을 통해 상황에 따라 자신이 필요한 주문 카드를 쉽게 찾을 수 있고 한 게임에서 한 주문을 3번 이상 사용이 가능해서 말이 안되는 상황을 만들 수 있음.
라쟈쿠스 사제는 튜닝에 대한 경우의 수가 너무 다양함(라이라를 통한 주문사이클, 메디브를 통한 필드장악, 엘리스를 통한 후반 손패 보충, 느조스를 통한 한방 템포, 벨렌을 통한 원콤 등등) 통상되는 주요 플랜만 보자면 카자쿠스에서 생성된 1/5/10코 물약으로 여러가지 상황에 대처가 가능한 것, 라쟈와 안두인 죽기를 통해 0코에 여러 번 사용한 영능으로 필드를 쉽게 장악하거나 상대 명치를 노려 킬각을 노리는 경우가 있음.
또한 사제의 기본 특성 중 훔치기를 통해 자신의 덱 30장 이외에도 상대 덱에서 추가로 카드를 가져와 쓸 수 있다는 점은 컨트롤 덱 상대로 고지를 점하게 하여 더욱 강력한 후반을 보내게 함. 어그로 덱 상대로도 광기의 물약, 영혼 채찍, 고통과 같은 저코 제압기를 통해 상대의 필드 점유율을 낮추고 영능, 상치물, 영혼 채찍 등을 통해 자신의 생명력을 높게 할 수 있음. 게다가 중립 드로우 카드 이외에도 보호막, 암흑의 환영 등을 통해 자신의 키 카드들을 저렴한 코스트에 쉽게 찾을 수 있음.
따라서 너프의 초점은 빅 사제에서 필드 장악의 주 요인인 영원한 족쇄, 라쟈쿠스 사제에서 만능인 0코 영능의 메커니즘, 저렴한 코스트에 아군 하수인의 체력을 높여 필드 장악력을 챙김과 동시에 쉽게 키카드를 찾을 수 있는 신의 권능: 보호막에 맞추고자 함.
영원한 족쇄
1. 6코 너프
-5코가 아닌 6코로 너프하는 이유는 5코로 너프할 경우 9.1에서 너프한 퍼져나가는 역병과 같이 빅 사제에 큰 타격을 입지 못한 것으로 보이며, 4코스트에 반즈를 소환한 다음 턴 바로 큰 하수인의 소환을 방지함으로 상대에게 이 카드를 대처할 여유를 주고자 함
2. 부활한 하수인의 버프(예: 보호막, 천상의 정신), 너프(예: 겸손, 참회), 또는 침묵의 스텟 유지
-예를 들어 반즈를 통한다면 1/1로 부활, 암흑의 정수를 통한다면 5/5로 부활, 빅 사제 고인
-하지만 보호막, 천상의 정신, 갈퀴사제와 같은 버프를 통해 오히려 기존 스텟보다 더 높은 스텟으로 부활 가능
0코 영능 메커니즘
1. 라자 이후 죽기를 소환할 경우 0코 무효
사실상 이 글을 쓰게 된 계기, 이를 통해 라자를 죽기를 소환한 이후 좀 더 신중하게 써서 0코 영능의 사용 시기를 늦추고자 함.
신의 권능: 보호막
1. 2코 너프
-블리자드 식 너프
2. 하수인 하나에게 생명력 2와 죽음의 메아리: 카드를 1장 뽑습니다를 부여합니다
-키 카드 서치, 손패의 보충에 대한 시기를 늦추고자함.
-역시나 침묵, 변이, 퇴화 등 대처가 가능
3. 다른 직업
아직까지 필자의 예측 능력이 거기까지는 닿지 않아 너프 언급을 하지 않겠음


요약
드루이드-급속 성장, 그 카드 너프, 상황에 따른 비취꽃 너프
사제-영원한 족쇄, 라쟈의 메커니즘, 신의 권능 보호막 너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