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보다 이번 이벤트로 과도한 인챈을 하다가 게임을 접는다는 글을 보면서

너무 안타까웠고, 더 이상 그런 분들이 안나오셨으면 하는 마음에 소소한 팁을 써봅니다.

아직 인챈테미스 이벤트에 대해 잘 모르시거나, 접해보지 않으신 분들이

참고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3~6 무기를 지를때 들어가는 블루 티켓.
기존 축데이랑 거의 비슷하다고 보면 됩니다.
축데이 사용으로 +0 됐을때 걍 데이에 쓸 돈을 조금이라도 아껴 보겠다면 블루 티켓.

인챈에 나름 감이 있다고 생각하신다면 로열 블루 티켓.(성공시 +1, 실패시 -1)
+1 -1 계속 반복하다보면 +7은 되지 않을까요? ^^

단, 자신이 생각하기에 들어갈 걸로 생각되는 로열 블루 티켓 가격과
판대에 올라온 +7 무기 가격을 비교해 보시고 결정하세요.

난 인챈에 성공해 본 기억이 거의 없다면 이벤트 기간에 +7짜리 무기
좀 저렴하게 나온게 있으면 그냥 사는게 낫습니다.

+7이상 무기에 지르고자 하신다면
좀 비싸더라도 로열 레드 티겟을 사용하는게 현명할 듯 합니다.(거인데이 효과, 성공시 +1~3, 실패시 -1)
우선 기본적으로 2장은 사서 (최소 +1 -1 = 본전) 도전.
본전은 유지 해보자는 마인드 ^^;;

 

다른 분들의 경험담을 들어보니 +7짜리 무기는 지르지 말고 그냥 쓰는게 날거 같습니다.

왜냐? 로열 레드 티켓이 실패해서 +6이 되면 로열 블루 티켓 (성공시 +1 실패시 -1)을 써야 하는데

운이 나쁘면 +5까지 내려갈 수 있습니다. 이때 멘탈을 부여잡고 계속 로열 블루 티켓을

써서 +7을 만들어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견디지 못하고 멘붕이 와서

블루 티켓을 쓰다가 +3 아래로 추락하고, 순식간에 +0짜리 무기를 보는 분들이 계시네요! 

 

많은 돈을 투자할 상황이 안되는데 +8짜리 무기를 가지고 계실 경우,

로열 레드 티켓을 한번 시도해서 +7이 되면 그냥 멈추는게 날거 같습니다.

이번 이벤트는 +7 무기를 만들고자 하는 유저보다는
+8 이상 무기를 가지고 있는 분들을 위한 이벤트가 아닌가 싶습니다.
기존에도 축데이, 거인데이를 통해 +7 무기는 꽤 많이 만들어 졌거든요.
위에 블루 티켓 팁을 쓰긴 했지만 +7 무기는 아주 비싼건 아니니 

아덴을 모아서 사는게 날거 같습니다.

하지만 +8 이상 무기는 보기도 힘들고 여기서부터는 가격대도 꽤 올라가게 됩니다.
저도 고인챈 무기가 가지고 싶어 +7 무기는 만들어 봤는데
+8 이상 무기는 정말 만들기 힘들더라구요!

자금만 넉넉하다면 +8~11 무기로 로열 레드 티켓에 도전해 볼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실패시 -1, 성공시 +1~3) 만약 2번 미끄러져도 한번에 +2로 만회할 수 있는 여지가 있습니다.
하지만 인챈이란게 연타로 실패할 수도 있는 법. 그러니 자금이 넉넉하신 분만 하세요!

난 인챈에는 영 소질이 없다면 그냥 이벤트기간 동안 나오는 고인챈 무기를 사서 쓰세요! ^^

참고) 많은 분들이 얘기하는 인챈의 명언

* 직접 지르기 보다 사는게 남는거다!
* 본 무기는 지르지 마라~
* 복구할 수 있을만큼만 질러라!

 

*캐쉬템을 사놨다가 이벤트 끝나고 파는것도 좋은 재테크 방법인데
  캐쉬템 장사는 엔씨의 패치에 따라 가격이 들쭉날쭉해서 모험적인 면이 강합니다.

  잘되면 대박! 못되면 쪽박 ^^;; (단, 팔때 개인상점을 오래 켜놓을 수 있어야 합니다)

  리니지2를 오래하신 분, 장사 경험이 있으신 분, 감이 좋으신 분만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