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레스테 오픈한지 5일만에 시작한 유저예요.
당시 스마트폰을 처음 산 상황이라서, 모바일겜도 처음, 리듬게임도 처음이었고요.
리세마라 몇번해서 아나스타샤 SR 들고 시작했어요.

그래서 10연차하면 1SR확정이 오픈이벤트인줄 알고 30만원 덜컥 써서 100연차로
미오 SSR 한장을 얻고 시작합니다. 그리고 다음 미쿠 SSR 출시되었을때에는 20만원쓰고 폭사.

미오도 좋아하지만 애초에 린 특훈 일러스트에 반해서 게임을 시작한터라 첫 SSR의 아쉬움이
아직도 진하게 남네요. 거금 30만원을 쓰는데 10분도 안 걸린것도 신기했고..

그러던 시절에서 시간이 흘러 오늘까지 왔습니다. 리듬게임이란게 참 정직한 것 같아서 하는만큼 실력이 올라가서, 앞으로 특별히 실망할 거리가 안 생기면 서버종료까지 즐길 예정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