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시타에서 처음 공개되는 노래라 하면 BNT, 꽃창포, 허밍버드, 그리고 이번 페어리테일 네 곡이 있는데, 네 곡 모두 밀리시타 수록 시점과 앨범 발매 시점이 매우 가깝습니다. 그나마 꽃창포랑 허밍버드가 2, 3달이 걸렸고 BNT와 페어리테일은 한 달 미만이니 동시라 해도 좋을 정도죠.

그에 비하면 데레스테 오리지널 악곡 음반 시리즈인 스타라이트 마스터는 이제서야 팡팡파레 앨범 예고가 떴는데, 이게 올해 2월 이벤트였으니 11월에 발매되면 약 9개월이라는 큰 차이가 생기네요. 이래서는 쌍익이나 트윙클은 언제 앨범이 나올지...

데레 앨범과 밀리 앨범 모두 모으고는 있지만, 데레 SM이 느린 게 아쉬운 저로선 밀리 음반 발매 속도가 참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