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 http://www.inven.co.kr/board/df/3911/270581 (귀검사 남/여, 격투가 여, 거너 남)





어제에 이어 2부로 가즈아ㅏㅏㅏㅏㅏㅏ
이 글은 절대적이고 객관적인 정보를 담고 있는 글이 아니라 제 경험에 비추어 작성된 글이므로 열람에 주의를 요합니다.
카인서버 미제사건전담반 길드 많이들 오라굿?
직업명 다음 붙은 상/하 같은 표시는 (육성난이도/향후 전망) 임.



거너(여)

레인저(중/하)

남거너와 마찬가지로 육성에서 크게 장점은 없는 직업. 남/여 거너의 피눈물나는 밸런스 줄타기와 컨셉 가르기의 결과가 가장 좋은게 이 레인저임. 남렌저와는 같은 점이 적을 정도로 플레이가 다름. 딜러 중에서도 멋진 홀딩기를 가진 캐릭터가 몇 있는데 이 여레인저도 킬포인트라는 준수한 홀딩기가 있음(최근에 달라진 것이 있는지는 모르겠음). 하지만 남렌져 이상으로 비주류인게 이 여레인저이므로 많은 투자가 필요함. 참고로 많은 투자라 함은 저정도 입혔으면 무조건 1인분은 하겠지 싶은 정도(=많은 투자).


런처(중/중)

남런처와는 다르게 이쪽은 속도도 빠르고 플레이도 매우 쾌적한 편. 애초에 남런처랑 여런처는 투자하는 스킬이 약간 다름. 중화기를 빠르게 연계하는 것이 여런처의 주된 플레이임. 기본기 위주로 찍어도 충분히 딜이 강하고 빠르기 때문에 육성도 나쁘지는 않은 편. 그리고 남런처에서 다루었던 화속탈크를 비교적 싸게 세팅할 수 있다는 점은 여런처에도 동일하게 적용되며 이 쪽이 일반적인 인식이 과거에 비해 좋기 때문에 충분히 공대에 끼일 여지가 많음. 이건 내가 남런처가 주캐라 하는 말이 아니라 하이엔드로 가면 갈 수록 딜 자체도 비교하기 힘들 정도임. 물론 집포를 감안하면 남런처가 강할지도 모르지만 이 캐릭은 상시집포수준의 화력을 뽑아내기 때문에 만약 런처를 하고 싶다면 이쪽을 추천함.

 
스핏파이어(하/상)

한때 '그' 직업이라 불릴 정도로 오버파워를 온 몸으로 내뿜었던 직업. 지금도 많은 너프를 먹긴 했지만 기본적으로 손에 익기 시작하면 무시무시한 화력을 빠른 시간내에 쏟아낼 수 있는 직업으로 특유의 스타일리쉬함이 레벨업 내내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수 있음. 만렙 이후 딜러로도 매우 훌륭하고 쉽게 세팅이 가능함. 몇 남지 않은 순수딜링 독공캐기 때문에 8재 이후 투자가 필요없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 남스핏과 마찬가지로 이 직업군들 중에서 하나를 꼽는다면 난 얘를 추천하고 싶음.


메카닉(여) : 아주 예전에 해 보고 안해봐서 잘 모름.



마법사(남)


엘리멘탈 바머 : 안해봄


빙결사(중/중)

빙결사의 육성은 시원시원하고 재밌는 편임. 넓은 범위를 커버할 수 있는 기본기가 있고, 한 방 한 방을 빠르게 넘어갈 수 있는 광역기도 갖추고 있음. 그리고 이 캐릭터의 특성상 빙백검이나 회전투창같은 기본기에 한두개는 투자할 수 밖에 없는데 비교적 강력한 평타와 더불어 이런 기본기들은 막힘없는 시원한 플레이를 제공함. 그리고 남법사를 이야기하면서 계속 이야기 할 부분인데 남법사는 기본적으로 [불사]라는 패시브를 가지고 있음. 전투 중 사망해도 다시 부활할 수 있는 스킬인데 이 불사의 존재가 초보자들에게 엄청난 메리트를 가져다 줌. 남법사를 하면서 파밍이 끝날 때 까지 코인 10개도 쓰기 쉽지 않을 정도로 불사는 남법사에게 제2 제3의 기회를 가져다 주는 스킬임. 초보자들이 뜬금없이 죽는 상황에서 아 이랬구나 하는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부분이 있음. 만렙 이후엔 세미홀딩과 딜러로써 취업하게 되는데 파티 수준만 조금 따라 준다면 충분히 홀딩으로 활용도 가능함. 루크까지 본다면 자체 속강버프가 있고 설치형 스킬이 많으며 딜이 빠른 빙결사는 현재 상급 딜러로 취급받고 있음.


블러드 메이지(상/상)

일단 육성이 조금 힘든 편임. 대부분의 스킬들이 지속딜이고 스킬 판정이 나름 까다로운 부분이 많음. 그리고 이 혈기라는 부분이 은근히 신경쓰일 경우가 많은데 혈기 100퍼를 채워서 블러드를 발동시키지 않으면 딜이 정말 형편없고 심지어 혈기 없이 스킬을 쓰면 피가 뭉텅이로 떨어져 나감. 육성 부분으로는 절대로 추천하지 않는 캐릭터임. 만렙 이후를 보면 선홀딩이 팬텀 베일 하나 뿐이라 안톤까지는 상당한 이해도를 필요로 함. 다만 루크 컷 이후를 맞추게 된다면 상황이 달라지는데 이 게임은 물홀딩이 상당히 귀함. 비교적 낮은 컷으로도 충분히 루크에 진입할 수 있으며 루크 공략만 어느정도 꿰고 있다면 홀딩도 크게 어렵지 않다는 것이 중론. 방깎이 가능한 무기와 자신의 패시브를 조합했을 때의 방깎량이 높은 편이라 인식도 점점 좋아지고 있음. 하지만 절대 초보자들에겐 추천하지 않는 부류의 캐릭터임. 알아야 될 것도 많고 판정에 익숙해지기 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


스위프트 마스터(하/상)


통칭 바람돌이. zl존 광부로도 많이 알려져 있는 캐릭터임. 육성은 정말 던파의 55개 전직중에 가장 편함. 스킬들 자체가 모으고 모아서 날리고 x축으로 정렬하고 등등 대강대강 질러도 정말 시원시원한 플레이를 보장함. 육성이 말할것도 없었다면 만렙 후는 어떨까? 스마는 기본적으로는 시너지 캐릭이기 때문에 안톤까지는 레이드에 끼기가 굉~~~~~~~장히 쉬운편임. 윈드니스 한 번 질러주면 센스껏 2각정도만 해 줘도 1인분을 하기 때문. 물론 숙련된 스마들은 딜러가 강할 경우 홀딩까지 겸할 수 있을 정도로 스마는 연속홀딩도 나쁘지는 않은 편임. 루크까지 바라보더라도 택풀정도만 있어도 충분히 루크에 참가할 수 있음. 그리고 어디를 가도 노가다하기 좋은 캐릭터라 피로도 빼기도 매우 좋은 편. 스마의 단점이 있다면 나중에 딜을 해야 할 상황에서 딜이 생각보다 잘 나오지 않고 현자타임이 극심한 직업이라는 점. 여러모로 검신같은 캐릭이지만 홀딩력이나 편의성 부분에서 검신보다는 매우매우 좋은 편. 초보자들에게 매우 추천하는 캐릭터임.

디멘션 워커(중/상)

육성이 의외로 편한 편이지만 디멘션은 스킬 구조 자체를 외우는데만 많은 시간이 걸리며 손과 머리가 바쁜 캐릭터임. 재미 면에서는 재밌을 수 있지만 초보자가 하긴 어려운 캐릭터. 만렙 이후 템을 맞추면 상당히 상급딜러이며 고뎀캐기 때문에 그만큼 템세팅이 간편한 것은 덤.



마법사(여) - 이 계열 자체를 던파를 한 12년간 해본적이 거의 없음.


프리스트(남)


크루세이더(하/상)

던파계의 유이신. 육성이 어렵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는데 크루 육성은 정말 손에 꼽을 정도로 쉬운편임. 이게 무슨 개소리냐고 할 사람도 있겠지만 한번 해 보시길 바람. 정말 시원시원함에 노스렌드의 얼음바람이 방 안에 들이닥칠 지경임. 만렙 이후엔 당연하겠지만 안톤은 크로니클만 맞춰도 프리패스임. 단, 어느 정도 이상의 장비를 맞추는데 있어 여크루보다 불리한 점이 많고 이 캐릭터 자체가 던파 내의 불합리함은 다 밀어넣은듯한 짜증남이 있음. 그래도 딜러나 시너지에 비해서 컷이 낮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며 적은 노력으로 상위 레이드로 진출할 수 있다는 점은 매우 추천할만한 점임.


인파이터(하/상)

액션쾌감을 대표하는 캐릭터. 기본적인 조작만 익숙해 진다면 던파 내에서 가장 강렬한 액션 쾌감을 느낄 수 있음. 만렙 이후에도 적절한 템이 갖춰지면 1티어 딜러로써 입지를 다지고 있음. 컨트롤로 던파를 해보고 싶다, 나는 액션이 가장 중요하다 하면 무조건 추천하는 캐릭터. 그만큼 남자의 로망이 있는 캐릭터임.


퇴마사(물리:하/상, 마법:상/상)

육성을 만약 하고 싶다면 무조건 물리쪽으로 하는것을 추천함. 마퇴로 레벨업을 하는 것은 정말 고통 그 자체임. 만렙 이후 자체적인 방깎을 가지고 있으며 역전의 칠조격이라는 순간홀딩기, 퇴마사라는 직업을 여기까지 있게한 현무 등 유틸면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캐릭터. 딜링도 매우 훌륭하기 때문에 상위레이드로 진출하고 싶다면 추천하지만 초보자가 하기엔 던파 접기 딱 좋은 캐릭터.


어벤져 - 안해봄.



여기까지 2부임. 내일은 3부를 쓰면서 이 글을 마무리 해 볼까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