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믹처리 안하는 딜러와 끝없는 리트라이


그로 인해 인해 멘탈이 아웃되면 발생되는 탱커 실수...


그리고 장난삼아 정리해본 트라이시 리트 횟수에 따른 기믹 실수


1회 ~3회

탱 힐 딜 : 모두들 손이 덜 풀렸다. 초반 기믹 숙련자가 아니라면 기믹 실수 한 번은 발생한다.


4~6회

탱 : 익숙해졌다. 실수가 거의 없다.

힐 : 엠피가 왜 항상 모자란지 그 답을 알고 있다.

딜 : 어디서 실수하는지 모르면 힐러가 알려줘야하며 어디서 실패했는지 알면 착한 사람. 그러나 그때도 딜한다고 처리 안하면 젤 나쁜 놈 등판.


7~10회

탱 : 슬슬 체력이 떨어진다. 중간에 자기 실수로 전멸까지 가면 긴장감으로 인해 정신력이 몰아붙여진다.

힐 : 탱커와 딜러 모두 신경쓰느라 바쁘다.

딜 : 슬슬 익숙해진다. 기믹 실수가 줄어든다. 그럼에도 늘 죽는 사람은 죽더라. + 탱에게 쏘아지는 범위기안에 자주 들어와 탱을 당황하게 한다.


10회 이후

탱 : 정신력이 끝나간다. 이때부터 큰 실수라던가 즉사기 처리해야 하는데 무적기를 놓치곤 한다.(제 사례)

힐 : 탱커가 죽으니 파티를 쫑내거나 정신 회복을 하고 갈 필요를 느낀다. 차피 무기 내구도도 끝나간다.

딜 : 이제 실수 안하는데 탱커가 실수해서 전멸하니 짜증난다.


결론

탱커 : 가장 부담이 큰 편. 기믹 실수 한번이 전멸로 이여지는 경우가 많기에 후반에 가면 정신력이 딸린다.

힐 : 모두를 케어하고 조절하는 역활. 탱커의 정신상태까지 살펴보며 하는 분이 있는데, 정말 감사한다.

딜러 : 딜컷에 걸리면 왜 죽는지부터 알아라. 탱커가 풀 태세해도(힐 어글때문에 풀 태세로 중간에 어글기까지 박아야 하는 일이 트라이에서는 자주 발생한다.) 넘겨지는 것이 딜컷이다.


지옥

탱커 : 생존기 하나도 안쓰고 모든 기믹 처리함.

힐 : 딜은 안하고 힐만 할께요(이건 솔직히 트라이때는 어쩔수 없이 하는 경우도 있지만) / 힐은 에오스에게 맡깁니다.

딜러 : 딜컷이 모자르네요. 힐러님, 탱커님 딜 더 넣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