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음유가 본직인 사람입니다. 매일 화살만 퍅퍅 당기고 다니니까 웬만한곳은 음유로가는게 너무 재미없더군요 그래서 앞으로 완숙인 곳은 부클로 가야지! 하고 마음먹었습니다 그중하나가 학자인데요...

최근에 저는 부대분이 극세피를 연습하신다고 하여 그럼 나도 학자를 연습해볼까? 하고 학자로 극세피에 갔습니다만 제가 명중이 심하게낮아서 끝나고보니 19미스가 떴더군요...... 저는 너무 충격을 받아버렸습니다... 제가 19미스가 떴다고 하니까 학자가 본클이신 지인분께서 명중은 기본중의 기본이라며 명중컷은 맞추라고 하셨어요

그래서 학자를 열심히 하고싶었던 저는 보공60도 찍었겠다 금단을 해보기로 했습니다만 마테리가가 팡팡터져서 멘탈도 함께 터지고 말았습니다. 그러다보니 본클도 금단을 안하고 확정소켓에만 마테를 박아놨는데 내가 왜 부클에 돈을 써야하지? 하는 생각이 마구마구 들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극소피나 영식을 학자로 갈것도 아니고 높이 가봤자 극세피인데 꼭 명중컷을 맞춰야 할까요? 물론 맞추면 좋겠지만 그렇게 자주 가는 것도 아닌데... 이런 생각을 하는 제가 기본이 좀 덜 된 사람일까요.... ㅠㅠ

그리고 바이러스 말인데요 대체 언제 넣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눈눈은 쓰는데요 바이러스를 전에 아무생각없이 썼다가 저항때문에 정작 써야할때 못썼다고 혼났습니다.
그래서 이젠 바이러스를 제때제때 넣으려고 하는데 타이밍이 너무 헷갈립니다... 이거 캐스팅바 올라갈때 써도 괜찮은건가요? 아님 그전에써야하나요? 바이러스 언제 넣어야할지 모르겠어서 우물쭈물하다가 계속 못쓰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