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한 우선순위부터 알려드림.



1. 로또, 토토 판매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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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일이 10배는 많아지는 마법의 기계들임.
(편의점에서 일하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복권에 의지를 하고 사는지 알게 됨.)

로또는 판매라도 쉽지, 토토는 정말 귀찮음.(기기마다 좀 다를수도)

아마 요즘은 로또, 토토 어중간하면 다 설치가 되어있을 것 같긴한데, 없는곳도 많으니 잘 찾아보시길.





2. 테이블의 유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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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에 테이블 세워놓는 편의점들 간혹 있는데,

테이블 보이면 거긴 걍 피하셈.

손님들 쓰레기 하나도 안치우고 다 도망가버리고,

걍 쓰레기만 놓고가면 양반, 담배 꽁초, 가래침 찍찍 뱉어놓고 가는 경우가 태반.

심지어 아예 다른곳에서 들고온 쓰레기들 놓고가는 사람들도 있음.

테이블 치우다보면 멘탈 엄청 깨짐.





3. 편의점 크기

앵간하면 작은 곳을 고르셈. 

편의점이 작을 수록 채워놔야 하는 물품 수도 적고, 청소도 간편함.

그리고 물건이 많이 없기 때문에 손님들이 물건 고르는 시간도 적음.

빨리 나간다는 소리지.

웃긴건, 굳이 넓은 편의점을 갈 이유가 없는게,

넓은 편의점이건 작은 편의점이건 시급이 똑같음 ㅋㅋㅋ

넓은곳이 청소도 훨씬 힘들고, 물건 채워놔야 하는 량도 압도적인데 시급이 똑같앜ㅋㅋㅋ

무조건 작은곳이 이득.






4.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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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가 밀집지역'만 피하셈.

매일같이 취객들 상대하다보면 부처님 데려다 놔도 멘탈 깨짐.

취객이 단순히 '취한 사람'이라는 생각을 버려야함.

걍 짐승임. 

내가 봤던 취객 중 갑은 편의점 물건대에 토하던 놈임.

진심 사람을 죽이고 싶었던게 그 때가 처음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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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커 편의점 보다는 개인 편의점이 더 나을 수도 있음. 할인 혜택같은거나 2+1 같은 행사가 전혀 없기 때문에 결제가 아주 단순함.

거기다 로또, 토토기기도 없으면 겸사겸사임.

문제는 이런곳도 대형편의점과 시급이 동일하다는 것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