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이티팀 문병철 감독입니다.

더이상 AOD팀과 STORM팀 남은 선수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마지막 입장표명을 올리기 위해서 여기에 글을 남깁니다.

우선 이런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나 AOD팀 선수들과 오버워치를 즐겨주시는 팬분들에게 정말 죄송하다는 말 남깁니다.

죄송합니다.

첫번째

 

오늘 계약서상 내용이나 비밀계약유지 각서 부분들은 법무사,변호사,노무사를 만나 다시 한번 확인하여 문제가 없다는 점 확인했구요

계약을 진행할때도 바로 계약을 하는게 아닌 기간을 주고 또한 계약을 할때

대표님께서 직접 조항 하나하나 읽어주면서 설명해주고 모르는게 있으면 물어보라 하면서

계약서 작성하는데만 족히 30분가량이 넘어갔습니다. 부모님한테 꼭 보여드리고 상의하라고도 당부했구요.

케스파 측에서 말씀하신 부분은 제5조 계약종료시의 조항이고

지금 선수들에게 문제가 있는 조항은 제7조 계약불이행 조항입니다.

(계약서는 공개해놓았기 때문에 따로 추가하지 않겠습니다.) http://mighty-ent.com/the_news/6476

다만 선수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정상계약 종료시 협회의 규정을 우선시 한다고 규제 해놓은건

저희 쪽 잘못이 맞습니다. 협회측에서 관리를 하는 대회도 아닐 뿐더러 저희는 협회 소속이 아니기 때문에

이런 명시된 부분들은 저희 측 잘못으로 이런 논란을 만든점 협회 측에도 정말 죄송합니다.

 

두번째

저희는 1년 6개월 가량 된 팀으로써

이런 친구들이 없었던건 아니였습니다.

하지만 이런 문제가 있을 때 마다 대회출전을 막은적은 단 한번도 없습니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팀을 운영할때 부터 말이죠

다른선수들에게 했던 것처럼

강준형선수 심성보선수 이 두 선수에게도 책임감과 사회생활은 이런 부분들이고

너희가 책임져야 되는 부분들이 있고 유종의 미가 중요하다라는걸 알려주고 싶었습니다.

그렇게 카톡으로 풀어 주세요가 아닌 직접 찾아와서 상황 설명하고 잘못된 부분들은 사과를 했으면 좋게 마무리 될 부분들이 였습니다.

제가 따로 불러 지금 상황이 좋지 않으니 기간이 좀 지난뒤에 꼭 찾아와서 다시 얘기를 나누자라고 조언도 해줬습니다.

제가 이 계약서를 가지고 악의적으로 하려했다면 진작에 변호사를 선임 했겠죠.

하지만 이렇게 이슈가 되면서 저희 팀 이미지가 많이 안좋아지고 계약서도 공개를 하게 됬네요.

오늘 하루종일 돌아다니면서 느낀건 AOD팀이 오늘 대회인데 이런문제로 봐주지 못하게 된점

아직 두선수들은 아이들이기 때문에 이정도 교훈이면 많이 느꼇을거 같단 생각 입니다.

처음부터 금액은 받을 생각이 없었으며 지금도 같은 생각입니다. 물론 대회출전, 타팀이적을 막을 생각도 없습니다.

다만 진실된 사과와 허위사실로 인터뷰를 한점들은 직접 찾아와서 문제를 해결한다면

 

정상적으로 계약해지를 해 줄 생각입니다.

적어도 마이티란 팀에 들어와서 뭔가 배워간게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나머지 부분들은 다른곳에서 이미 말들이 나왔기 때문에 그 부분들은 따로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이런 논란거리를 만들게 된점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