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가 아빠한테 학교에 뭐 돈내야한다고 말하는데
아빠가 안방에 계셔서 안방 앞에서 말했고(나도 누나도 안방에 안들어감 절대로)
아빠한테 말하는거니까 당연히 아빠 쳐다보면서 말하는데
아빠가 침대에 앉아계셨던것 뿐인데
새엄마가 할머니보고 ㅇㅇ가 침대를 쳐다보더라면서 존나 소름돋는다는식으로 몸을 바르르 떨고 누나가 아빠랑 좀 장난이라도 치면남자친구가 다른여자랑 바람나서 빡친 여자친구마냥 소리지르고 난리나고

그땐 어려서 ㅇㅅㅇ....?했는데 지금생각해보면 존나 아빠랑 누나가지고 존나 무슨상상했던거냐 개소름이다 저때 누나 중2?3?이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