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호날두지만 메시와 호날두는 충분히 라이벌이라 불릴만함.

왜냐면 호날두의 레알도 메시의 바로셀로나를 제끼고 성과를 만들어낸 경우가 충분히 많거든.

이 관점에서 봤을땐 결과적으로 슼 상대로 성과를 충분히 만들어내지는 못한 구락스는 슼의 라이벌이라고 부르기 좀 그렇겠지.

하지만 다른 관점에서 보자면 임요환>홍진호는 그 누구도 반박할 수 없고

홍진호가 임요환 상대로 성과를 만들어낸 적이 거의 없지만

임진록이라는 신조어까지 생길 정도로 둘이 붙으면 막상막하의 경기력을 뽐냈고

그 결과가 항상 임요환쪽을 향해 웃어줬다 뿐이지

홍진호가 임요환의 라이벌이 아니었다고 할 순 없는거지.

이 관점에서 보자면 구락스는 충분히 슼의 라이벌이라고 불릴만함.

난 개인적으로 후자를 지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