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프로에서 그래도 어느정도 먹혔던 애들은

왠만큼 머리가 안돌아가지 않는 이상은

대부분 게임 보는 눈이 탁월함.


문제는 그걸 어떻게 뱉어내는가임.



대부분의 해설하는 프로들 보면 자기들이 가르치고 싶어하기도 하고

말을 어버버하기도 하고

목소리도 별로이기도 하고

너무 진지충이거나 너무 지흥에 겨워하거나

혹은 특정팀만 깐다던가 하여튼 뭐 이런 문제점들이 있는데



클템은 간단하고 쉽게 이해시키고

최신코드를 알고 이용할 줄 앎. 

웃기면서도 진지하게 얘기하는데, 목소리나 전달력도 좋고

어휘구사나 이런것도 좋음.



쉽게 요약하자면 해설이 지녀야될 가장 기본기들을 갖췄는데

전문성을 가지고 있고, 웃기면서도 진지할때를 아는 치고빠질줄 아는 복서임.

개인적으로 가장 큰게 뭐냐면 해설을 듣고


우리는 롤을 배우는게 아님. 그게임을 즐기는거지. 

거기에 최적화 되있음.